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기 표

사기 표

  • 사마천
  • |
  • 민음사
  • |
  • 2011-09-23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3742683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35,000원

즉시할인가

31,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1,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황제黃帝부터 한漢나라까지 이천오백여 년의 중국 고대사를 모두 아울러 일목요연하게 도식화한 중국 최초의 정사正史, 동양 역사학의 전범典範 동양 역사학의 아버지 사마천의 역작 『사기』가 드디어 완역, 출간되었다. 『사기 본기』, 『사기 세가』, 『사기 열전』 등 『사기』 번역에 매진해 온 김원중 교수의 번역으로 『사기 서』와 『사기 표』가 민음사에서 출간됨으로써, 4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대작이 마무리되었다. 특히 『사기 표』의 완역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작업으로서, 김원중 교수의 20여 년 노고의 결실이다. 『사기 표』는 『사기』 130편 중 황제(黃帝)부터 한 무제 때까지 이천오백여 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표」 10편을 옮긴 것이다. 『사기 표』는 「본기」와 「세가」, 「열전」에 분산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표로 엮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본적으로는 「표」가 「본기」 등 다른 부분의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거나 보완하기 위한 목적에서 쓰인 부분이긴 하지만 나름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른 부분에는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사기』를 관통하는 사마천의 역사의식, 즉 ‘변화[變]’를 중시하는 시각을 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낸 「표」에는 특히 제왕과 제후들의 흥망사가 고스란히 나타난다. 더욱 압축되고 간략화된 「표」 속에는 사마천의 촌철살인의 필치가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역사를 꿰뚫는 그의 안목이 응축되어 녹아 있다. ·국내 최초 완역본 『사기』 1997년 『사기 열전』(1, 2)의 출간을 시작으로 2010년 『사기 본기』와 『사기 세가』를 거쳐 이번 『사기 표』와 『사기 서』의 완역을 마지막으로 『사기』 130편 번역의 대장정이 끝났다. 역자인 김원중 교수는 20년간 쉼 없이 『사기』 완역을 위해 열정을 쏟아 왔으며,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사기 표』는 국내에서는 서문 정도만 번역되어 있었으며 중국에서조차 완전한 번역본을 찾기 힘든 책인데, 『사기』의 다른 편보다 훨씬 고도로 압축된 문장 속에 담긴 함의를 이해하고 번역해 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김원중 교수는 세계 최초로 중국 24사(史) 중 사마천의 『사기』와 진수의 『정사 삼국지』를 모두 완역하는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목차

역자 서문 해제 일러두기 1 삼대 세표(三代世表) 2 십이 제후 연표(十二諸侯年表) 3 육국 연표(六國年表) 4 진초지제 월표(秦楚之際月表) 5 한흥 이래 제후왕 연표(漢興以來諸侯王年表) 6 고조 공신후자 연표(高祖功臣侯者年表) 7 혜경 간 후자 연표(惠景閒侯者年表) 8 건원 이래 후자 연표(建元以來侯者年表) 9 건원 이래 왕자후자 연표(建元以來王子侯者年表) 10 한흥 이래 장상명신 연표(漢興以來將相名臣年表)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사마천 저자 사마천 司馬遷은 기원전 145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90년경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子)는 자장(子長)이며 섬서성 용문(龍門) 출신으로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은 한 무제 때 태사령(太史令)이었다. 열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수도인 장안(長安)에 와서 동중서(董仲舒)와 공안국(孔安國)에게 학문을 배웠다. 20세 때 여행을 시작하여 중국 전역을 두루 돌아다녔으며 돌아온 후에는 낭중(郎中)에 올랐다. 기원전 110년 아버지 사마담이 그에게 반드시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기원전 108년 태사령이 되어 무제를 시종했으며 천제(天帝)에 제사 드리는 봉선(封禪)에 참여하고 역법을 개정했다. 부친의 유지를 받들고자 국가의 장서가 있는 석실 금궤(石室金櫃)에서 수많은 자료를 정리하고 수집했다. 기원전 104년 정식으로 『사기』 집필을 시작했다.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이 군대를 이끌고 흉노와 싸우다가 중과부적으로 투항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때 사마천은 홀로 무제 앞에 나아가 이릉을 변호하다가 무제의 노여움을 샀다. 옥에 갇힌 그에게 세 가지 형벌 중에 하나를 고를 권리가 주어졌다. 첫째 법에 따라 주살될 것, 둘째 돈 50만 전을 내고 죽음을 면할 것, 셋째 궁형을 감수할 것이었다. 사마천은 두 번째 방법을 취하고 싶어 했으나 귀족이 아니었던 그가 그런 거액을 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고 결국 마지막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기원전 93년 사마천은 마침내 다시 무제의 곁에 있게 되었다. 이때는 『사기』의 집필이 대체적으로 마무리되는 시점이었다. 아버지의 유언을 받든 지 20년 만이었다. 역자 : 김원중 역자 김원중 金元中은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충남대학교 중문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중국 고전 문학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만중앙연구원 중국문철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의 방문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건양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 주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 『통찰력 사전』, 『2천 년의 강의―사마천의 생각경영법』(공저), 『중국문화사』, 『중국문학이론의 세계』, 『중국문화의 이해』 등이 있고, 편저서로는 『고사성어 백과사전』, 『허사대사전』, 『허사소사전』 등이 있

도서소개

역사를 꿰뚫는 사마천의 안목을 한눈에 만나본다! 서문 외 연표까지 모두 옮긴 완역본『사기 표』. 이 책은 황제부터 한나라까지 이천오백여 년의 중국 고대사를 모두 아울러 일목요연하게 도식화한 중국 최초의 정사이며 동양 역사학의 전범인 <사기>의 ‘표’를 담아냈다. 시간과 공간을 함께 아우른 역사를 보여주기 위한 ‘표’는 간단한 서문과 압축적인 문장으로 해당 인물이나 사건 등을 기술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될 수 있는 가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는 특히 제왕과 제후들의 흥망사가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