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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나

방송과 나

  • 최창봉
  • |
  • 동아일보사
  • |
  • 2010-01-20 출간
  • |
  • 615페이지
  • |
  • 153 X 224 X 35 mm /883g
  • |
  • ISBN 97889709076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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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한민국 제1호 방송PD 최창봉의 다큐멘터리 같은 인생!
낭만적이고 열정적이던 그의 삶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였다.


현대 사회에서 물과 공기처럼 너무나도 당연하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을 꼽아 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은 텔레비전이다. 생활에 깊숙하게 파고들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텔레비전. 그러나 대한민국에 텔레비전이 어떻게 해서 들어왔는지, 그리고 누가 그 일을 맡아 지금의 방송이 있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방송과 관련된 사람들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 최창봉은 대한민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인 KORCAD-TV(HLKZ), KBS, MBC, 그리고 동아방송의 개국을 진두지휘한 그야말로 ‘개국공신’이다. 대한민국 방송역사 자체라 할 수 있는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제1호 방송PD이며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최창봉의 낭만적이고도 열정적인 삶을 되돌아보며 한 편의 다큐멘터리와도 같은 그의 방송 인생에 대해 재조명하고자 했다.

방송이라는 더 넓고 큰 무대를 연출하는 연출가
대한민국 제1호 방송PD 최창봉의 방송인생 다큐멘터리

방송도 하나의 연극 무대

어린 시절부터 연극을 사랑했던 소년 최창봉은 언제 어디에서나 연극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았다. 일제시대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마을 사람들을 위해 연극공연을 하고, 그의 연극을 본 일본 순사조차도 감탄했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계속된 연극 인생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장교로 입교한 이후로부터 조금씩 달라진다. 휴전 이후 일하게 된 군 방송실에서의 일 년의 그의 인생을 뒤바꿔 놓은 것이다. 그에게 방송이라는 무대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방송계의 개국공신
KORCAD-TV의 개국요원으로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을 개국하는데 큰 공을 세운 그는 불의의 화재로 KORCAD-TV가 문을 닫을 때 까지 생방송 드라마를 연출하는 등 방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국하는 민간 상업방송의 개국 준비 업무를 맡게 되었다. 그러던 중 오재경 공보부 장관의 제안으로 끝까지 MBC의 개국과 함께하지 못하고 당시 국영 텔레비전이던 KBS-TV의 개국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이후 동아방송 개국 시 차장 겸 방송부장으로 임명되어 동아방송의 황금기와 함께했으나 ‘앵무새 사건’으로 인해 투옥되는 일도 겪었다.

KBS 공사화와 여의도 방송센터의 주역
다시 KBS 중앙방송국장으로 돌아온 그는 국영화 체제의 KBS의 폐해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KBS 공사화 방안을 내놓았다. KBS 공사화에 대한 대통령의 결심이 확인되자마자 공사화는 물 흐르듯이 진행되었고, 그의 두 번째 목표는 바로 새로운 방송센터의 건설이었고, 여의도에 KBS 방송센터가 들어서게 되었다.

문화예술의 기반을 구상하다
KBS를 떠나 문예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긴 최창봉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문화예술의 기반시설인 문예진흥원의 새로운 터전을 잡는 일이었다. 건축가 곽영훈과 김수근, 그리고 구자춘 서울시장의 도움을 받아 옛 서울대학교 터에 건립한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은 지금까지도 많은 연극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연극제, 무용제, 음악제를 창설하여 예술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문화방송에서의 4년 2개월
최창봉은 ‘방송민주화’ 폭풍 속에서 문화방송 사장에 취임해 방송에 관해서는 대중의 정보 추구와 사실 추구의 요구가 분출하는 새로운 ‘사실의 시대’를 맞이하여 과거의 픽션적 방송문화와 허구적 방송에서 벗어나 사실성의 방송을 추구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나 방송민주화 폭풍으로 인한 노사대립으로 인한 노조의 잦은 파업으로 인해 여러 고초를 겪었음에도 다매체 방송문화의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했고, 4년 2개월의 임기를 마친 후 37년간의 방송 현장을 떠났다.

목차

서문

1장 | 연극 운동을 꿈꾸다
내 고향 청성진
이 주일 후에 꼭 돌아오겠습니다!
신변에 위협이 닥치다
고대극회에서 꿈을 펼치다

2장 | 전쟁의 혼란 속에서
90일 간의 수난기
군 입대를 결심하다
사창리 패전과 용문산 승전
미국에서의 180일
군 복무를 마치고 학교로

3장 | 방송과의 첫 대면
대학연극경연대회와 제작극회 발족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 HLKZ KORCAD-TV
MBC 개국을 준비하다
발표 4개월 만에 개국한 KBS-TV

4장 | 동아방송의 영광, 수난과 좌절
격조 높은 민족의 방송 DBS 동아방송 개국
동아방송의 황금기
앵무새 사건

5장 | KBS로 다시 가다
국영방송 KBS를 공영방송 ‘한국방송공사’로
‘남북 적십자회담’을 중계하다
KBS의 새마을 방송과 연속극 ‘여로’

6장 | 문화예술의 기반을 구상하다
문예진흥원의 새 터전을 구리다
대한민국 연극제 창설

7장 | 문화방송의 4년 2개월
‘방송민주화 폭풍과 문화방송 사장
37년간의 방송 현장을 떠나다

글을 마치며 | 방송 인생 50년 그 후
연보

도서소개

『방송과 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제1호 방송PD이며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최창봉의 다큐멘터리 같은 인생을 돌아본 책이다. 그의 낭만적이고도 열정적인 삶을 되돌아보며 한 편의 다큐멘터리와도 같은 그의 방송 인생에 대해 재조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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