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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꽃

마음의 꽃

  • 홍수인
  • |
  • 연인M&B
  • |
  • 2017-02-15 출간
  • |
  • 143페이지
  • |
  • ISBN 97889625319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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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학교 6학년이 쓴 시라고는 믿기 어려운 더 깊고, 더 솔직하고, 더 맑고 순수한 시편들! 이 시집 『마음의 꽃』은 현재 서울 원당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홍수인 양의 첫 시집으로 “시는 저에게 도구이자 삶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를 쓸 때 제가 전달할 감정이 시라는 우편함에 잘 담겼는가를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어린아이 같은 시든 어른 같은 시든 용도는 감동과 공감”이라며 초등학생이라 하기엔 너무나 분명하고 당찬 시 쓰기에 대한 생각이 기성시인들, 아니 이 세상의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게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제가 시를 쓰면서 행복했듯이 제 시를 읽으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에서는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자신감 있는 여유까지 드러내고 있는데 읽다 보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종숙 시인의 [책 끝에]에서 말씀하였듯이 “이 시집에 묶인 시들은 수인이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쓴 시들입니다. 수인이의 시를 읽고 있으면 ‘초등학생이 쓴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빼어난 어휘력과 깊은 생각 펼침이 기성시인들이 쓰는 시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더 깊고, 더 솔직하고, 더 맑고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어른들이 쓴 동시를 읽다 보면 대부분 어린이를 의식하고 쓴 시라는 게 눈에 보이지요. 그런데 수인이가 쓴 시를 읽고 있으면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쓴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 시들을 읽고 있으면 어른으로 산다는 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저렇구나.’ 어른들은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자꾸만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어 하지요. 수인이의 글을 읽으면 가르침보다 바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공감을 할 것이고 어른들이 읽으면 어린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초등학생 시인 홍수인 양의 신간 시집입니다.

목차

시인의 말 4 제1부 마음의 꽃 신발 한 짝 12 무지개 13 약속 14 눈송이 15 겨울의 아픔 16 선물 17 크리스마스트리 1 18 작은 열쇠 19 꽃 아래 꽃병 20 장례식장에서 21 책갈피 22 이기적인 하나님 23 화분 24 엄마의 요리 25 겨울 바다 26 세뱃돈 27 봄비 1 28 오래된 친구 29 성당의 창문 30 나무 화분 31 숲 속의 산들바람 32 구슬 팔찌 33 봄 편지 34 한순간 35 마음의 꽃 36 제2부 꽃씨 마음이 아플 때 38 변명 39 일요일 십자가 40 봄비 2 41 수건 42 꽃씨 43 모래사장 44 카네이션을 접으며 45 향기에 취해 46 산에서 나는 향기 47 시험 48 거울 49 연등 별 50 꽃의 꿈 51 메르스 공포 52 그림 속 징검다리 53 태극기 54 막대사탕 55 민들레꽃 56 벚꽃나무 57 물속의 생명 58 살아 있는 그림 59 어버이날이면 60 얼어붙은 장미 61 비밀번호 62 제3부 가족의 향기 황사 64 가족 65 겨울 허수아비 66 나팔꽃 67 사계절 바람 68 나무 69 마음에 숨긴 말 70 방학을 기다리며 71 봄비 3 72 비둘기 73 비밀번호 2 74 세상에서 가장 미운 것 75 소꿉놀이 76 야자나무 아래에서 77 옷장 78 최초의 탄생 79 친구 80 잔소리 81 저녁 가을 하늘 82 가을 하늘 83 가을비 84 가족의 향기 85 거미줄 86 길고양이 87 낙엽을 밟으며 88 제4부 생각하는 나무 낡은 청바지 90 눈물 91 달맞이꽃 92 선택이란 것이 93 동그라미 94 로드킬 95 만화 96 무책임 97 발자국 소리 98 별 1 99 별 2 100 봉숭아물 101 가족 2 102 부서지는 봄 103 분수 104 욕심쟁이 105 봄비 그치고 106 사진 107 상처 108 생각하는 나무 109 서울에 뜬 별 110 성 차별 111 아기와 엄마 112 숫자 113 웃음 유언 114 제5부 추억의 향기 인사 116 제사 117 줄 118 추억의 향기 119 침 120 폭염 121 하트 122 허수아비 123 촛불 2 124 은행잎을 주우며 125 낮잠 126 손톱 127 동물사전 128 헛기침 129 종이컵 130 크리스마스트리 2 131 피아노 132 나만의 산타클로스 133 기다림 134 엄마의 실수 135 나이테 136 깨진 액정 137 무거운 시곗바늘 138 골 140 책끝에 │ 박종숙·수인이 시를 세상에

저자소개

저자 : 홍수인 저자 홍수인은 2005년 9월 4일 출생 서울 봉천동에서 나고 자랐으며 현재 서울 원당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

도서소개

『마음의 꽃』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홍수인의 첫 시집이다. “여러분들도 제가 시를 쓰면서 행복했듯이 제 시를 읽으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에서는 자신감 있는 여유까지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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