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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 무당벌레

체크무늬 무당벌레

  • 옌스 라스무스
  • |
  • 씨드북
  • |
  • 2017-02-10 출간
  • |
  • 72페이지
  • |
  • ISBN 97911605106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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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일문화원(괴테-인스티투트) 번역 지원작 2008 오스트리아 아동·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유머러스한 상황 속에 담긴 철학적 교훈이 가득한 짧은 동화들! 유명 동화 작가 옌스 라스무스의 아주 사랑스러운 철학 동화 ≪체크무늬 무당벌레≫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번역·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오스트리아에서 2007년 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듬해에는 오스트리아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제 발로 여우 굴에 들어간 토끼, 거인의 머리카락 속에 사는 원숭이들, 얼떨결에 귀여운 아이를 얻은 곰 부부, 동물의 왕보다 소풍가는 게 더 좋은 코끼리, 체크무늬 무당벌레 등등 동물나라의 동물들이 의인화되어 들려주는 기묘하고도 재미 가득한 열일곱 가지(열네 가지 이야기와 연결된 토막글 세 가지) 우화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웃음 짓게 합니다. 들소도 흑곰도 오랫동안 목욕을 하지 못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들소와 흑곰이 우연히 냇가에서 만났답니다. (……) 흑곰은 열심히 몸을 닦고 또 닦았어요. 다 닦고 나자 흑곰의 몸은 검은색이 아니라 흰색이 되었어요. 곰은 당황했어요. “오호, 나는 흑곰이 아니라 백곰이구나. 신기하다!” 그리고 쑥스러운 표정으로 들소를 건너다보았어요. “그런 걸 누가 못 해!” 들소가 큰 소리로 외쳤어요. “잘 봐. 어떻게 몸을 닦는 건지 보여 줄게!” 들소는 가져온 스펀지와 목욕 솔을 들고 몸을 박박 문질러 닦기 시작했어요. 찰박찰박 소리가 나고 물은 요란하게 튀었어요. 얼마 후 냇물은 때가 잔뜩 낀 갈색으로 변했어요. 그리고 들소는 들소가 아니라 햄스터가 되어 있었어요. “곰아, 내 모습 어때?” 햄스터가 찍찍 소리를 내며 물었어요. “근사하다.” 백곰이 말했어요. 하지만 백곰은 햄스터를 자세히 쳐다보지 않았어요. 백곰은 꿈꾸는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더니 목욕 수건을 챙겨서 북극으로 떠났어요. _ 본문 중에서(<목욕하는 날> 30~31쪽 발췌) 비트겐슈타인, 루돌프 슈테이너, 후설 등을 배출한 철학의 나라 오스트리아답게 이 책에도 철학적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익살스러운 일상의 일들이 독립된 주제로 펼쳐지는데, 이 단편들은 사실 서로 연결되어 짧은 이야기들과 조화를 이룹니다. 각각의 이야기 속 동물 친구들은 계속해서 다른 이야기에 등장하고, 심지어 마지막에는 다함께 축구를 합니다(이는

목차

1. 병이 난 토끼 2. 정글Ⅰ 3. 겨울잠 4. 동물의 왕 5. 비버를 도와주자 6. 고슴도치와 사자 7. 목욕하는 날 8. 시원해 9. 정글Ⅱ 10. 우울한 코끼리 11. 식사 시간 12. 저녁노을 13.체크무늬 무당벌레 14. 소풍 15. 사랑에 빠진 코끼리 16. 정글Ⅲ 17. 옛날이야기

저자소개

저자 : 옌스 라스무스 저자 옌스 라스무스는 1967년에 독일 킬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어요. 함부르크와 스코틀랜드의 미술대학을 다니며 삽화를 공부했어요. 1997년에 처음으로 삽화를 그린 책 ≪농부 엔노와 그의 암소 아프리카≫를 펴냈어요. 이후 많은 책의 삽화를 그려 수많은 상을 받았어요. 특히 ‘오스트리아 아동과 청소년 도서상’을 세 번이나 받았답니다. 2005년에는 ‘독일 청소년 문학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안 버려, 못 버려, 모두 소중해≫, ≪나랑 같이 축구 할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등이 있어요. 역자 : 이기숙 역자 이기숙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한 뒤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독일 인문사회과학서와 예술서, 그리고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으며 제17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율리아와 동네 기사단≫, ≪알렉산더: 큰일 날 뻔한 행운의 돼지≫, ≪공간적 전회≫, ≪아이를 행복으로 이끄는 네 가지≫, ≪나의 인생≫, ≪인간과 공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등이 있어요.

도서소개

상상력 폭발! 기묘하고 매혹적인 우화들! 열일곱 가지 기묘한 사건들에 관한 매혹적이고 재미 가득한 우화『체크무늬 무당벌레』. 늑대, 코뿔소, 고슴도치, 곰, 코끼리, 들소, 무당벌레, 토끼 등 동물나라의 동물들이 들려주는 익살스럽고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열일곱 개의 단편들로 구성된 오스트리아 철학 동화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웃음 짓게 하는 반전과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코끼리는 동물의 왕이 되었지만 왕 노릇하는 게 별로 기쁘지 않았어요. 코뿔소와 사자는 소풍 한 번 가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무당벌레는 등에 점이 없었고 들소는 몸을 너무 박박 문질러 씻었어요. 몸집이 작은 원숭이는 자기가 거인의 수염 속에 산다고 생각했어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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