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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선생

식선생

  • 김봉규
  • |
  • 좋은땅
  • |
  • 2014-06-13 출간
  • |
  • 347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644990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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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날마다 한 가지씩 요리를 한다.
메뉴는 가슴에 새겨진 기억.
모래알처럼 흘러가버린 추억, 갖지는 못해도 잊지는 말아야지.

기억을 깨우는 냄새가 목젖을 타고 뱃속 그득 스며들면
입안엔 맑은 침이 고이고
내 영혼은 추억으로 배부르다.

기억의 저장고에 불이 켜지면 지친 마음엔 행복이 양념처럼 밴다.

최근 “웰빙 푸드”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 하나의 일상어로 정착하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 건강해지자는 의도로 출발한 ‘웰빙 푸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는 물론이고 전에 없던 블루베리, 아사이 베리 등 점점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현대인에게 건강은 이제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가장 간절한 욕망이 되었다. 그 이변에는 과거에 비해 더 삶이 길어진 현대인의 장수가 한 몫 할 터다. 특히 “건강하게 늙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라고 여기는 만큼 그에 대한 작용으로 웰빙 푸드 열풍이 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강에 좋다는 홍삼을 아무리 먹어도 크게 몸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든가,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좋다는 아사이 블루를 하루도 빠짐없이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등과 관련하여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많은 이들이 좋다고 추천해준 음식을 먹고 오히려 역효과를 본 경험도 주변에서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식선생(좋은땅 출판사)』의 저자 김봉규, 정희경은 이렇게 묻는다. “여러분은 혹시 몇 월생이신가요?”

갑작스런 저 물음은 쌩뚱 맞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할 것이다. ‘생일을 알아서 뭐하지?’라는 생각도 들 터다. 하지만 이는 아주 중요한 물음이다. 비슷비슷한 건강법, 근거가 모호한 정보들이 웰빙 푸드의 바람을 타고 난무하고 있는 요즘, 좋다는 말만 믿고 눈을 가린 채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을 수많은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북두칠성과도 같은 존재이니 말이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먹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한다. 때문에 ‘웰빙 푸드’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이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그 ‘음식’들에는 저마다의 기운(혹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 역시 기운을 가지고 있다. 이 기운은 봄, 여름, 늦여름, 가을, 겨울 총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나의 기운과 음식이 가지고 있는 기운이 서로 맞아야지만 음식이 가지고 있는 효과가 배로 증폭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라리 먹지 않는 편이 더 낫다. 이를 일상 에피소드와 함께 요리를 엮어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본 도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음식과 우리 몸 사이를 잇는 이치를 자연의 섭리로 아주 쉽게 풀어 전달한다.

공동저자인 김봉규, 정희경은 2006년과 2007년에 두 권의 단행본(『백두산 성자를 찾아서』, 『5계절 5체질 건강법』)을 출간한 경험을 빗대어 이번에도 함께 호흡을 맞춰 ‘먹는 즐거움’, ‘먹는 행복함’, ‘먹는 건강함’의 비결을 들고 나와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ㆍ005

사랑을 채우다 ㆍ 010
불안한 마음에 진정제 ㆍ 015
으라차차 김치찌개 ㆍ 021
마음을 달래려고 ㆍ 026
빗장이 열리다 ㆍ 033
그리움을 녹이다 ㆍ 041
입천장이 까지도록 ㆍ 048
사랑이 지고 길을 잃다 ㆍ 055
추억은 힘이 세다 ㆍ 061
울지 않겠어 ㆍ 065

Chapter 1.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정성 깃든 음식에 축복 있으라! ㆍ 072
- 밥상 분류표 ㆍ 078
- 인삼과 홍삼 ㆍ 081
- 만들어진 진실 ㆍ 087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국수 ㆍ 090
- 운명 너머의 것 ㆍ 094
- 삶 속에 죽음 있고 죽음 속에 생명 있으니 ㆍ 102
- 어머니, 지혜의 통로 ㆍ 106
- 숲 속에서의 5년 ㆍ 110
- 체험을 통해 배우다 ㆍ 112

Chapter 2. 최상의 진리

신부수업(新婦修業) ㆍ 119
- 황태 새우 미역국 ㆍ 121
- 감자, 독(毒)이야 약(藥)이야? ㆍ123
- 슈퍼 푸드? 그런 건 없어! ㆍ 129
- 현미밥과 꽁보리밥 ㆍ 131
- 같은 색깔 다른 성질 ㆍ 139
- 그깟 딸기 몇 알 ㆍ 142
- 약해지는 시간 ㆍ 148
- 나를 살리는 밥상 ㆍ 153
- 사람한테 제일 좋은 것 ㆍ 155
- 나를 살리는 곡물 ㆍ 157
- 곡물죽과 곡물차 ㆍ 162
- 생명을 살리는 죽 한 그릇 ㆍ 166
- 찹쌀 녹두죽 ㆍ 170
- 다섯 가지 채소 수프 ㆍ 171
- 꿀 대추차 ㆍ 177
- ‘전체’를 골고루 ㆍ 179
- 녹차와 보이차 ㆍ 184
- 예민해진다는 것 ㆍ 192
- 감잎차 ㆍ 201
- 작지만 강한 음식, 견과류(堅果類) ㆍ 202
- 색깔, 모양, 비늘 ㆍ 204
- 봄 재첩, 가을 바지락 ㆍ 209
- 푹 고은 문어탕 ㆍ 214
- 홍합탕 뽀얀 국물 ㆍ 216
- 보양식은 양날의 검 ㆍ 217
- 구이 말고 찜 ㆍ 221
- 중화(中華)풍 소고기 채소 볶음 ㆍ 224
- 발효, 제3의 맛 ㆍ 225
- 돼지 목살 김치찌개 ㆍ 228
- 고추장과 젓갈 ㆍ 231
- 살아 있는 단맛 ㆍ 234
- ‘웰빙’ 기름이라고? ㆍ 238
- 버터 간장 비빔밥 ㆍ 240
- 붉디 붉은 복분자주 ㆍ 242
- 백약(百藥)의 으뜸 ㆍ 245
- 그리움이 지다 ㆍ 249

Chapter 3. 치유(治癒)의 밥상
- 밥상노트 ㆍ 252
- 변화의 시작 ㆍ 253
- 보름밤에 물구나무? ㆍ 257
- 음양(陰陽), 하나 속의 둘 ㆍ 259
- 오행(五行), 만물에 깃든 다섯 에너지 ㆍ 263
-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돕거나 누르거나 ㆍ 266
- 우리 몸은 작은 우주 ㆍ 269
- 마음보, 그게 바로 심포(心包) ㆍ 275
- 맛의 사칙연산, 상화(相和)와 부분상화(部分相和) ㆍ 279
- 건강한 편식 ㆍ 283
- 색깔(色)보단 맛(味), 맛보다는 기운(氣) ㆍ 287
- 자각(自覺)의 강을 건너다 ㆍ 289
- 태양(太陽)의 숨결 ㆍ 292
- 계절 사람 이야기 ㆍ 297
- ‘응애’ 하며 태어나는 이유 ㆍ 301
- 약해지는 계절 ㆍ 306
- 태양이 만든 다섯 계절 사람 ㆍ 309
ㆍ 봄의 사람_나무(木)
ㆍ 여름 사람_불(火)
ㆍ 늦여름 사람_흙(土)
ㆍ 가을 사람_쇠(金)
ㆍ 겨울 사람_물(水)
-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유일한 것 ㆍ 320

에필로그
다시 길 위에서 ㆍ 326

실전 밥상노트
- 곡물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29
- 채소ㆍ과일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30
- 증상에 따른 녹즙&주스 재료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31
ㆍ 변비
ㆍ 소화불량
ㆍ 숙취
ㆍ 기침ㆍ감기
ㆍ 만성피로
ㆍ 피부미용
ㆍ 노화방지
ㆍ 고혈압ㆍ동맥경화
ㆍ 암 예방
- 약용차(茶)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33
- 견과류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34
- 가려 먹는 견과류 ㆍ 335
- 해산물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36
- 육류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39
- 젓갈재료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40
- 기름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40
- 계절형에 맞게, 용도에 맞게! ㆍ 341
- 술의 다섯 에너지 분류 ㆍ 343
- 다섯 에너지로 분류한 약술 재료 ㆍ 344

별첨 ㆍ 345

도서소개

『식선생』은 음식과 우리 몸 사이를 잇는 이치를 자연의 섭리로 아주 쉽게 풀어 전달한 책이다. 비슷비슷한 건강법, 근거가 모호한 정보들이 웰빙 푸드의 바람을 타고 난무하고 있는 요즘, 아무리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기운과 음식이 가지고 있는 기운을 맞춰본다. 저자들은 일상 에피소드와 함께 요리를 엮어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어 쉽게 접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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