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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에 띄운 편지

가자에 띄운 편지

  • 발레리 제나티
  • |
  • 바람의아이들
  • |
  • 2017-02-10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944758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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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스라엘 소녀 탈과 팔레스타인 청년 나임의 희망을 담은 편지 증오와 절망이 가득하고, 텔레비전 화면 속 폭발의 잔상으로 기억되는 곳. 탱크, 군인, 자살폭탄 테러, 파괴, 눈물 등 반복되는 이미지들로 소개되는 그 곳, 가자 지구. 우리는 컴퓨터 앞에 앉아 아주 쉽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지역인 가자 지구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자에 띄운 편지』의 저자 발레리 제나티는 “이분법적인 구분과 수많은 이미지들의 이면에 있는 인간의 현실에 대해서 정작 우리는 전혀 모르고 있거나 아주 조금밖에 알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을 통하여, 이스라엘인이나 팔레스타인인과 같은 표면적이고 거대한 이미지로 정의될 수 없는 소녀 탈과 청년 나임의 삶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우리의 일상에서 우연히 일어날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길을 걷다 친구를 만나는 것, 경품에 당첨되는 것, 연관 없는 불쾌한 일에 휘말리는 것 등의 일은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집 근처에서 폭탄이 터지고 우연히 목숨을 지키게 되는 일 같은 건 대부분의 이들이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이스라엘 소녀 탈은 집 근처 자주 가는 카페에 폭탄이 터진 사건을 보며 자신이 그 시간에 그곳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우연히 죽음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후 절망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탈이 한 행동은 분쟁 지역인 가자 지구의 해변에 편지가 담긴 ‘희망의 유리병’을 띄운 것이다.(결론적으로 바다가 아닌, 가자 해변 모래밭에 묻게 되었지만.) 그리고 그 편지를 그냥 외면해 버리지 않은 나임의 답장으로 인하여, 찢겨진 몸, 피, 증오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공유하게 되는 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넌 내 병을 버릴 수도 있었고, 네 말처럼 촛대로 쓸 수도 있었겠지. 그런데 내게 답장을 보냈으니 난 바로 거기에 의미를 두려고 해. 제발 내게, 그리고 우리에게 기회를 줘. _탈 분쟁과 증오, 절망에 삼켜지지 않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 실제로 2003년 9월 9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서로를 승인한 지 10주년이 되던 때, 예루살렘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테러 소식을 접하고 저자가 픽션의 힘을 빌려 마음을 담아낸 이 작품은 단순한 보도나 기록으로는 절대 보여줄 수 없는 현상 이면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가자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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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발레리 제나티 저자 발레리 제나티는 1970년에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고, 열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이스라엘로 건너가 스물한 살까지 그곳에서 생활했다. 프랑스로 돌아온 뒤 1999년에 『덧셈 하나, 복잡한 상황』으로 데뷔하며 작가의 꿈을 이룬 제나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고, 이제는 한 해에 대여섯 차례 프랑스를 일주해야 할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파리에서 소설가,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작품의 영화화가 결정된 뒤 시나리오도 직접 준비하고 있다. 2003년 9월 9일에 실제로 일어난 테러를 계기로 씌어진 『가자에 띄운 편지』는 2005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몽트뢰유 탐탐’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는 등 언론과 평단, 독자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책은 독일과 한국에 이어 영국 멕시코 폴란드 등 많은 나라에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지은 책으로 이스라엘에서의 군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내가 군인이었을 때』를 비롯해 『선생님이 모르는 것』, 『내일은 혁명』, 『전쟁에 늦어서』 등이 있다. 역자 : 이선주 옮긴이 이선주는 가을이 아름다운 한국에서 태어나, 가을이 잔인한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논픽션의 사실적이고 잔혹한 세상을 곱씹어 보며 희망을 불어넣는 생각들을 한국의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한다. 그런 희망을 담아 이 책을 옮겼다. 지은 책으로 『유럽의 나르시시스트 프랑스』, 옮긴 책으로 『펄프』, 『행복 그게 뭔데』, 『괜찮아 우리는』 등이 있다.

도서소개

『가자에 띄운 편지』는 이스라엘인이나 팔레스타인인과 같은 표면적이고 거대한 이미지로 정의될 수 없는 소녀 탈과 청년 나임의 삶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탈과 나임이 주고받는 편지 형식의 글들을 통하여, 각자의 현실을 살아나가는 두 인물의 마음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분쟁과 증오, 절망에 삼켜지지 않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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