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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시대의 공공혁신

플랫폼시대의 공공혁신

  • 홍길표
  • |
  • KMAC
  • |
  • 2016-06-22 출간
  • |
  • 307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485g
  • |
  • ISBN 97889933547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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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를 엄습하는 암울한 그림자, 대한민국 맞춤형 생존기법이 공개된다.』

“방향을 잃은 공공부문 혁신,
플랫폼 진화를 통한 ‘공동창조 생태계’로 맞서라!”


공공부문이 위기에 처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저성장 기조의 악순환을 깨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공공부문의 혁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한국은 경제발전 및 경제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부문의 비중이 큰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공공기관들은 개별기관 단위의 성과향상에만 주력하고 있다. 자신들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문제에만 집중하는 칸막이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한국이 당면할 미래의 과제는 개별 부처나 기관 중심의 투입형 성장 논리로는 더 이상 해결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무엇인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을 이끌어온 저자(홍길표·이립)들은 ‘공동창조 생태계’란 신개념으로 공공부문을 전면 혁신할 것을 강조한다. ‘공동창조 생태계’란 ‘공동창조’와 ‘생태계’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공동창조란 단순한 창조활동 및 그 결과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가 이루어지는 과정과 그 결과로 창출된 가치의 공유를 강조한다. 해당 과정에서의 자발적 기여와 협업 프로세스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창조경제와 차이가 있다. 또한 이러한 생태계를 정부 및 공공기관이 주도할 것을 주장한다. 생태계 내 참여자들의 경쟁, 협조, 순환, 공생을 통한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과 회복력의 주체를 공공부문으로 본 것이다. 공공정책 및 공공기관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의 선봉에 서있던 저자들의 치열한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인사이트는 저성장 기조를 탈출할 혜안과 통찰을 제공해줄 것이다.

과거의 성공경험을 과감히 잊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진화된 혁신’에 집중하라!


공공부문에서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 규모는 더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은 쏟아지고 있다. 왜 정책의 의도는 선한데 그 정책의 결과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예상치도 못한 부작용으로 크게 나타나는 것일까? 혁신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공공부문의 대대적인 변화를 위해 개방적 혁신과 협업적 창조의 원리를 본질적 속성으로 삼는 플랫폼 개념이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 공동창조 생태계와 같은 사회경제적인 생태계 역시 구성 개체 간 상호작용과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나 사회경제적 기반이 필요하다. 사회경제적 생태계에서는 이를 ‘플랫폼’이라 지칭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공유하는 생태계가 ‘공동창조 생태계’인 것이다. 저성장 극복을 위해서 민간, 제 3의 부분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공공부문’이다. 앞으로 닥쳐올 수많은 위기 속에서 공공부문의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소개되어있다.
제1장에서는 현 공공부문에 대한 문제 및 현상에 주목하고 혁신의 방안으로 소개된 공동창조 생태계 모델의 개념적 의미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사회경제적 공유가치의 창출 및 확산을 촉진하는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과거의 독점적 공공서비스 제공자 역할모형에서 벗어나 서비스 플랫폼 제공자 역할모형으로서의 공동창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공동창조할 것인지 그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공동창조 생태계의 구축을 넘어 시스템을 형성,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함을 강조한다.
공공부문의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공동창조 생태계란 개념을 개발하여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 이 책의 집필 목적은 더 나은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제는 미래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공공기관의 본원적 역할 및 기능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에 도전해야 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공동창조생태계와 공공부문
1.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1.1_한국을 엄습하는 암울한 그림자, 우리는 어디로?
1.2_방향 잃은 공공부문 혁신, 어디로 가야하나
2. 이제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어야 한다
2.1_고도성장의 기억, 이제는 잊어야 한다
2.2_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면 성공한다는 정책 공식, 이제는 잊어야 한다
2.3_국가가 세금을 거두면 모두 낸다는 생각, 이제는 잊어야 한다
2.4_성장을 하면 그 과실이 배분된다는 착각, 이제는 잊어야 한다
2.5_정부가 민간을 리드한다는 자부심, 이제는 잊어야 한다
2.6_정부가 지시하면 공공기관은 따라온다는 관행, 이제는 잊어야 한다
2.7_국민은 서비스를 받기만 원한다는 생각, 이제는 잊어야 한다
3. 공동창조 생태계 모델에 주목하라
3.1_우리는 정부를 믿어야 하나, 민간에 의존해야 하나
3.1_자본주의 4.0, 공유경제 등의 새로운 변화는 무엇을 알려주는가
3.3_공동창조 생태계란 무엇이며, 왜 이 시점에서 필요한가
3.4_공동창조 생태계에서 공공기관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Chapter 2. 플랫폼 기반 공동창조 생태계
1. 오늘날 플랫폼이 왜 중요할까
1.1_플랫폼이 활용되는 사례
1.2_과거 플랫폼 VS. 최근 플랫폼
1.3_사회경제적 공유가치 창출 확산하는 정부 및 공공부문 플랫폼
2. 사회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공동창조 생태계 구축
2.1_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범사회역량의 총체적 동원체계 구·활용
2.2_민관협력 모형을 넘어선 사회적 서비스 플랫폼
2.3_사회경제적 공유가치 창출하는 사회적 서비스 플랫폼
3. 규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공동창조 생태계 구축
3.1_규제완화vs. 규제강화 논쟁의 재음미
3.2_규제 관리리를 넘어선 규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

Chapter 3. 공동창조 가치혁신 방법론
1. 무엇을, 어떻게 공동창조하는 것일까
1.1_공동창조 가치 혁신 프로세스의 구성
1.2_공동창조 가치 혁신 기획 방법론
1.3_공동창조 가치 혁신 실행 방법론
2. 공동창조 생태계 가치 구현의 사례
2.1_혁신 아이디어 플랫폼
2.2_공유서비스센터와 공유경제
2.3_서비스 디자인과 통합 서비스 전달체계
2.4_지역사회생태계 번영 플랫폼
2.5_사회적 혁신 플랫폼
3. 공동창조 생태계의 가치혁신과 성과
3.1_공동창조 가치 혁신의 성과 평가
3.2_생태계가 보유·발휘하는 기능가치의 평가
3.3_공동창조 생태계의 개방된 생산성과 생성력

Chapter 4. 공동창조 생태계와 거버넌스
1. 공동창조 생태계를 위한 좋은 거버넌스란
1.1_공동창조 생태계의 복잡성 관리
1.2_공동창조와 공동파괴의 공존
1.3_민간과 공공의 차별성과 상호 의존성
2. 공동창조 생태계 거버넌스 발전 방향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홍길표는 서울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간기업은 물론 정부 및 공공기관의 다양한 혁신방안을 제안했으며,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행자부 정부혁신관리위원회, 기재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 통일부 기타공공기관평가단, 국토부 정보공개심의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공공정책 및 공공혁신방안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소개

공공부문의 올바른 변화 및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플랫폼시대의 공공혁신: 공동창조생태계가 답이다』. 이 책은 정책의 의도는 선한데, 예상과 다르게 나타나는 결과와 기대하지 않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맞춤형 생존기법을 알려준다. 제1장에서는 현 공공부문에 대한 문제 및 현상에 주목하고 혁신의 방안으로 소개된 공동창조 생태계 모델의 개념적 의미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사회경제적 공유가치의 창출 및 확산을 촉진하는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3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공동창조할 것인지 그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에 집중하고 제4장에서는 공동창조 생태계의 구축을 넘어 시스템을 형성,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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