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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

  • 박현숙
  • |
  • 키다리
  • |
  • 2015-12-10 출간
  • |
  • 142페이지
  • |
  • 180 X 225 mm /378g
  • |
  • ISBN 97911578505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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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간단한 책 소개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말썽꾸러기 아이들은 ‘만도’ 나라의 대통령으로부터 기상천외한 부탁을 받는다. 욕도 제대로 못하는 만도의 아이들에게 온갖 나쁜 짓을 가르쳐서 ‘대도’ 나라에 빼앗긴 물건을 찾아와야 한다는 것. ‘만도’와 ‘대도’ 두 나라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이들은 자신의 미션을 무사히 수행하고 돌아올 수 있을까?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은 기발한 발상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참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다. 재기발랄한 서사와 통쾌한 반전이 독자를 힘 있게 이끈다. ‘행복한 책꽂이’ 시리즈 열한 번째 책.

출판사 서평

만약 폭력을 권하는 사회가 존재한다면?
흥미로운 역발상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중요성을 말하는 이야기


『국경을 넘는 아이들』,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열등감 극복 캠프』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작가 박현숙의 작품이다. 우연히 이끌려 간 낯선 나라 ‘만도’에서 나쁜 짓을 가르쳐 달라는 기상천외한 부탁을 받으면서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유쾌한 필치로 담고 있다.
작가는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면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상상을 해 보았다. 나쁜 짓을 가르치는 세상이 존재한다면? 못된 행동을 통해 오히려 역으로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면? 이러한 생각이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의 구상으로 이어졌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거칠고도 솔직한 말을 쉴 새 없이 쏟아 낸다. 툭하면 서로를 때리고, 괴롭히고, 싸움을 걸기도 한다. 만도 나라에서는 실컷 욕하고, 싸워도 상관없으니 이보다 신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 지점을 통해 작가는 아이들이 처한 현실의 이면을 펼쳐 보인다.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 속에서 지쳐가고, 친구이기 전에 ‘라이벌’로 서로를 인식해야 하는 아이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서로를 향한 배려나 이해보다 증오와 무시, 폭력을 키워 나갈 수밖에 없다.
이렇듯 사회 전반에 폭력과 증오가 난무하는 시대에서, 작가는 현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곳곳이 맞서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를 깨닫게 한다. 폭력을 모른 척하기보다는 오히려 ‘폭력을 권하는 세상’이 존재한다는 역발상을 통해 희망과 평화의 중요성을 이끌어 낸 것이다. 거꾸로 상상한 작가의 아이디어는 날것의 현실을 비추어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궁극적으로 지향할 삶의 태도를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 떠올리게 될 것이다.

말썽꾸러기들에게 주어진 지상 최대의 임무,
“이 세상이 존재하는 모든 욕과 싸움을 가르쳐다오!”


요즘 오비상네 학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하철역 앞에서 하나둘 아이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주먹대장 황도식에 이어 이종민까지 학교를 나오지 않자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불안한 마음이 점점 커진다. 비상이네 반 담임선생님은 지하철역 근처에도 얼씬하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도 주먹 센 용대가 비상이에게 딴지를 건다. 역 앞에 있는 휴대전화 가게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수리 맡겼다며 학교 끝나고 같이 들르자는 거다.

차마 거절을 할 수 없어 비상이는 용대와 함께 지하철역에 간다. 마침 3번 출구 앞 호떡 가게에서 고소한 냄새가 풍겨 온다. 용대는 호떡 하나 먹고 가자며 가게로 향하는데, 주인아줌마가 번호표를 뽑으라고 한다. 용대가 뽑은 번호는 3번. 호떡 아줌마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갑자기 용대를 끌고 간다. 팔목에 연결해 묶은 끈 때문에 비상이도 같이 따라가게 되고, 계단을 돌고 또 돌아 한참을 내려가니 웬걸, 사라진 황도식과 이종민이 보인다.

뒤늦게 도착한 용대와 비상이까지 한데 모인 가운데 ‘만도’ 나라의 대통령이 등장한다. ‘대도’에 빼앗긴, 아주 소중한 것을 찾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며 온갖 나쁜 짓을 만도의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라는 것이다. 대통령의 기상천외한 부탁에 비상이는 어리둥절해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마음껏 욕하고 싸워도 된다는 생각에 마냥 신이 난다. 대통령은 아이들을 한 명씩 짝지어 주고, 제대로 만도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하면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며 엄포를 놓는데……! 대도에 빼앗긴 중요한 물건이 대체 무엇이기에 이러는 걸까? 두 나라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아이들은 자신의 미션을 무사히 수행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자,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목차

1. 사라지는 아이들
2. 세 번 접은 호떡
3. 귀중한 것
4. 욕 공부
5. 우리는 새 발의 피
6. 숨바꼭질은 끝났어
7. 또 다른 왕따
8. 바깥세상을 다녀오다
9. 600점 만점에 몇 점?
10. 선택은 끝났다
11. 대도로 떠나다
12. 가장 귀중한 것

저자소개

저자 박현숙은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이 가장 즐겁고, 어린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마치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 쓴 책으로는 『가을은 풍성해』, 『쉿! 너만 알고 있어』, 『어느 날 목욕탕에서』, 『수상한 우리 반』, 『아미동 아이들』, 『국경을 넘는 아이들』, 『수상한 아파트』, 『할머니가 사라졌다』, 『너랑 짝꿍하기 싫어!』,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흥미로운 역발상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중요성을 말하는 이야기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 요즘 오비상네 학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하철역 앞에서 하나둘 아이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주먹대장 황도식에 이어 이종민까지 학교를 나오지 않자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불안한 마음이 점점 커진다. 비상이네 반 담임선생님은 지하철역 근처에도 얼씬하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도 주먹 센 용대가 비상이에게 딴지를 건다. 역 앞에 있는 휴대전화 가게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수리 맡겼다며 학교 끝나고 같이 들르자는 거다. 차마 거절을 할 수 없어 비상이는 용대와 함께 지하철역에 가는데…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 3학년 2학기 국어 3. 내용을 간추려 보아요
- 4학년 1학기 국어 1.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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