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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 오가와 이토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7-01-23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255608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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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살아 있는 한 이 아픔도 언젠가 추억이 된다.” ** 베스트셀러 《달팽이 식당》 저자 **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오가와 이토의 신작 아마존 재팬 독자들을 울린 화제의 소설 “별이 쏟아질 듯 가득한 밤하늘 아래서 나는 겨우 우는 법을 배웠다.” "그곳에서 비로소 깨달았다.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그만큼 자유롭다. 바로 그 사실이 나의 마음을 구해 주었다." - 작가 인터뷰에서 * * * 몽골의 사막과 밤하늘, 캐나다의 숲 속, 아름다운 오로라 상처투성이 세 여자의 짧지만 가슴 울리는 여행의 기록 낯선 사람들에게 젖을 물리는 여자, 낡은 꽃무늬 슈트케이스를 끌고 캐나다를 찾은 여자, 우연히 만난 첫사랑과 무작정 몽골로 떠난 여자. 위태로운 삶에서 탈출한 세 여자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작가의 대표작이자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며 사랑 받아 온 《달팽이 식당》이 동화적인 색채를 가진 아련하고 달콤한 이야기였다면, 신작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은 그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현실적인 색채로 그려진 한 장의 아름다운 사진 같은 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진 세 여자가 회피하듯 떠나 새로운 풍경 속에서 작지만 중요한 진실을 깨닫는다.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같은 이 슬픔에도 언젠가 끝이 찾아온다는 것을. 청춘은 아픈 것이 당연하고 슬퍼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웃을 줄 아는 것이 어른이 가져야 할 얼굴이 되어 버린 각박한 세상에 작가가 던진 메시지는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는 진정한 방법을 가르쳐 준다. 까다로운 일본의 독자들을 울리며 화제가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가슴 울리는 문장들로 엮어진 지독한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가 실컷 울고 난 뒤처럼 마음을 후련하게 만들어 준다. “여긴 누가 더 슬픈지 재 보는 곳이 아니야.” 젖도 채 떼기 전에 아이를 잃고 삶의 의지도 잃어버린 요시코는 우연히 ‘모유의 숲’이라는 기묘한 가게를 알게 된다. 엄마 품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성적인 의도 없이 수유를 해 주는 가게. 여장을 한 발랄한 성격의 점장과 사연 있는 여인들이 일하는 그 가게에서 요시코도 일을 하기로 한다. 세 개의 단편에 등장하는 여성들 모두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다. 여성이기에 겪어야 하는 아픔 또한 그 안에 자연스레 포함되어 있다. 아이를

목차

- 모유의 숲 - 서클 오브 라이프 - 공룡의 발자국을 따라서

저자소개

저자 : 오가와 이토 저자 오가와 이토 小川?는 2008년 소설 《달팽이 식당》으로 데뷔했다. 음식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 소설은 수십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유명 배우 시바사키 코우 주연의 화로도 제작되어 일본 요리화의 대표작으로 거론된다. 오가와 이토는 《따뜻함을 드세요》, 《트리 하우스》, 《패리 트리》, 《초초난난》, 《바나나 빛 행복》, 《쓰바키 문구점》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그림책과 에세이 등을 집필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가와 이토의 작품들은 언제나 섬세한 시선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을 어루만진다.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역시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들은 방황하던 중 우연히 만난 풍경 속에서 작지만 중요한 진실을 발견한다. 몽골의 아름다운 사막과 캐나다의 숲, 별이 가득한 밤하늘. 슬프지 만 희망찬 세 여자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한 아픔은 언젠 가 추억이 될 수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역자 : 홍미화 역자 홍미화는 일본 고베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중언어교육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여기는 아미코》, 《공부력》 등이 있으며 일본 문화 콘텐츠 잡지 《BOON》에서 연재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도서소개

한층 더 성숙하고 현실적인 색채로 그려진 한 장의 아름다운 사진 같은 이야기! 《달팽이 식당》의 저자 오가와 이토의 소설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진 세 여자가 회피하듯 떠나 새로운 풍경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진실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세 편의 단편을 엮은 것이다. 위태로운 삶에서 탈출한 세 여자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가슴 울리는 문장들로 엮어진 지독한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가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같은 이 슬픔에도 언젠가 끝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젖을 채 떼기 전에 아이를 잃고 삶의 의지도 잃어버린 요시코. 우연히 엄마 품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성적인 의도 없이 수유를 해 주는 ‘모유의 숲’이라는 기묘한 가게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일하게 된 요시코의 이야기를 담은 《모유의 숲》, 어릴 적 엄마에게 방치되어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었고, 평생 증오하던 엄마가 죽자 그녀가 남긴 꽃무늬 슈트케이스를 들고 어린 시절을 보낸 캐나다로 떠나게 된 가에데의 이야기를 담은 《서클 오브 라이프》, 우연히 만난 첫사랑과 무작정 몽골로 떠난 미미의 이야기를 그린 《공룡의 발자국을 따라서》를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는 진정한 방법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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