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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남아있는 미처 하지 못한말

가슴에 남아있는 미처 하지 못한말

  • 백학기
  • |
  • 더클
  • |
  • 2015-10-01 출간
  • |
  • 396페이지
  • |
  • ISBN 97911953239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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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슴에 남아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 -문단 데뷔 35년, 첫 시집 낸 지 30년 만에 시전집 출판 - 책 소 개 - “문학과 영화는 제 삶의 두 축이지요. 젊은 날 문학과 영화에 대한 열병을 앓으면서 시작된 ‘문학과 영화의 삶’은 벌써 지천명(知天命)을 넘어 이순(耳順)의 세월을 향해 다가가고 있네요. 누구나 가슴에 남아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있기 마련이죠.” 문단데뷔 35년, 첫 시집을 낸 지 30년 만에 시인 영화인 백학기(56)씨가 자신의 시집 3권을 함께 묶은 양장본 시전집 『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을 (도서출판 더클, 정가 22,000원)에서 펴냈다. 이번 시전집은 지난 1985년 문학과 지성사에서 낸 첫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를 비롯해 두 번째 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1990년, 청하), 세 번째 시집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2002, 새로운 눈)에 실린 200여 편의 시들을 묶었다. 여기에 이후라는 제목으로 최근 불교 심우도를 자신의 내면에서 깊게 끌어올린 연작시 [흰소]10편과 부록으로 신동아 논픽션 수상작 [내 가슴에 남아있는 천하의 박봉우]를 함께 엮었다. 특히 이번 시전집에 수록된 [이후]에 별도로 묶은 [흰소] 연작시 10편은 ‘흰소 연작은 우리가 인생(삶)을 살면서 느끼고 깨달았던 존재론적 상황을 심우도(尋牛圖)에 비유해 시적 이미지로 구현해본 것이다.’라고 후기에서 밝혔듯이 우리들의 인생론적 서사를 심우(尋牛)에 비유해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와 주목된다. 가령 심우도의 아홉 번째 그림인 반본환원(返本還源)의불교적 선(禪)의 세계를 ‘흰소 9’를 통해 [[산은 산이다// 백년여관도 보였다/ 시냇가에 심은 교회도 보였고/ 고려수산도 지척이다//가까이 /호남탕 굴뚝도 보였다// 인근 초등학교 교정에서/뛰노는 아이들 소리가/삼천대천세계를 울린다//한때는 처녀였고/ 한때는 어머니였던/연지암 비구니 스님이/절마당에 물을 뿌리고 있다// 물은 물이다]] 이처럼 시화(詩化)해 우리 삶은 근원적 표상의 세계를, 돈오점수(頓悟漸修)기법으로 먼 산 위에서 조망하듯 나타내고 있다. 그는 “심우도를 젊은 날부터 보고 알고 있었지만, 어느 날 나에게 깨우침으로 온 것은 지난 봄날 고향의 자주 가는 암자에서였어요. 결국 종교란 우리 삶이 궁극적인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길잡이일 것”이라며 이번 시전집에 실린 흰소

목차

연보 제1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문학과지성사, 1985) 제2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청하, 1991) 제3시집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새로운눈, 2002) 이후- 연작시, 「흰소」 1~10 (2015년 발표) 부록- 신동아 논픽션 공모 수상작 「내 가슴에 남아 있는 천하의 박봉우」 (신동아, 1997) 후기

저자소개

저자 백학기 1959년 전북 고창 성내리 출생 1971년 전주동초등학교 졸업 1974년 전주완산중학교 졸업 문예반 활동 1977년 전주고등학교 졸업(54회) 교지에 작품발표 1977년 원광대 입학 후 여름방학기간 동해안 오징어잡이 배를 탐 단편소설 [스며들지 않는 바람]대학 학보사 연재 휴전선의 시인 박봉우선생과 교류. 훗날 신동아 논픽션 쓰는 계기가 됨 1978년 다수의 습작 기간, 백석과 이용악 시작품을 접하고, 김수영과 신동엽 시인에 매료 됨 1979년 선배 이광웅 시인(오송회연루)과 교류. 소설과 희곡에 몰두 [시문학]전국대학생문예 수상. 단편소설 [이중주]대학학보사 당선 1980년 천이두 교수 추천으로 문학과 지성사 신인작품(여름)에 투고했으나 폐간됨 이후 [현대문학][한국문학]에 각각 10여편씩 투고 1981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작품 [부활]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달빛, 달빛 때문에] 최종심 오름 1981년 [현대문학]데뷔, [한국문학]신인상 수상 1981년~1984년 전주완산여상 교사, 원광대 대학원 영문과 수료 1985년 군복무후 전주완산중 교사 발령. 첫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상재 1988년 하양숙(교사)과 혼인, 전라일보사 입사 1990년 딸 지윤 태어남 1991년 두 번째 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발간 1994년 KBS홍보실 입사. [KBS저널] 편집기자 1997년 신동아 1천만원고료 논픽션 [내 가슴에 남아있는 천하의 박봉우] 수상 1998년 샘이 깊은 물에 단편소설 [태백에서 동해까지]발표 금호문화에 단편 [슬픈 비디오방]발표 1999년 주호성의 엑터스 크리닉(Actor's Clinic)에서 연기 수업 2000년 박철수아카데미 연출 1기 2001년 16mm단편[네버엔딩]연출 2002년 영화 [스물넷](임종재감독) 배우로 데뷔 세 번째 시집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발행 2003년 [길](배창호감독)출연. 광주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 예원대, 백제예술전문대 출강, 전주기전대 영화과 초빙교수 2004년 [녹색의자](박철수 감독) [프락치][황철민 감독)출연 2004~2005 한중합작드라마 [오성대반점](32부작) 보스역 출연 중국 해남도 곤명 상해 북경촬영지 순회 중편 [하이난의 날들](영문 A better day)연출 2005년 [야수](김성수 감독)출연 2006년 한중드라마 [너는 내 운명](박철수 감독) 대본각색 및 부감독 2007년 [밀월]시나리오 집필,

도서소개

백학기 시전집『가슴에 남아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 이번 시전집에는 1985년 문학과 지성사에서 낸 첫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를 비롯해 두 번째 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1990년, 청하), 세 번째 시집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2002, 새로운 눈)에 실린 200여 편의 시들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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