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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아름다운 빛

사임당 -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아름다운 빛

  • 김선희
  • |
  • 사파리
  • |
  • 2017-01-20 출간
  • |
  • 151페이지
  • |
  • ISBN 97911605702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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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사임당의 참모습 사임당은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우리 역사 속의 여성 인물이다. 지갑 속의 지폐를 통해 늘 가까이에서 볼 만큼 인지도가 높지만, 그에 비해 사임당의 생애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사임당의 생애는 그의 아들 이이가《선비행장(先?行狀)》에 어머니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 전해져 알려진 정도뿐이다. 또한 그동안 사임당 자신이 남긴 발자취보다는 의지가 약한 남편을 묵묵히 내조하며 일곱 남매를 키워 낸 현모양처로, 훌륭한 태교와 교육을 통해 대학자 율곡 이이를 길러 낸 부덕과 모성의 상징으로만 부각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사임당은 현모양처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라, ‘그림과 글씨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예술가’이자, ‘군자의 뜻을 세우고 바른길을 걷고자 부단히 노력한 사람’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이 책《영원히 꺼지지 않는 아름다운 빛_사임당》은 전통 시대에 남성 지식인들의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덕행을 행한 부녀자로서가 아니라,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사임당의 참모습과 일대기를 담은 인물 이야기다. 특히 당대의 자료와 현존하는 작품들을 토대로 사임당이 어떤 생각과 의지를 품고 살았는지, 작품 속에 투영된 사임당의 꿈은 무엇이었는지를 밀도 있게 녹여 냈다. 실제로 사임당은 칠 남매의 어머니이자 한 남자의 아내였지만, 시대가 요구한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좇았다. 그 과정에서 사임당이 느꼈을 한계와 고뇌를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었으며, 예술가의 꿈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사임당의 열정과 노력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부지런히 갈고닦아 스스로 꽃을 피운 사임당의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조선 최고의 여성 예술가 사임당은 강릉의 명문가였던 외가에서 유복하게 자랐으며, 학식이 높았던 외할아버지 이사온과 아버지 신명화의 가르침 아래 교양을 쌓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이원수와 혼인한 뒤에도 시집이 아닌 강릉 친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창작 활동에 매진하였다. 표면적으로는 ‘풍족한 사대부 친정의 뒷받침’ 덕에 사임당의 뛰어난 재능이 빛을 발했던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 그러나 사임당이

목차

1부 재능을 타고난 아이 마당은 나의 그림 세상 | 타고난 재능 | 조선 최고의 화가, 안견을 모사하다 | 직접 지은 당호, ‘사임당’ | 치마폭에 열린 포도 | 내 그림은 내 방식대로 | 강직하고 당찬 어머니 2부 새로운 삶의 시작 둘째 딸은 내 곁에서 떠나보낼 수가 없다네 | 열아홉에 맞은 남편 | 오죽헌을 떠나며 | 놋 쟁반에 활짝 핀 매화 | 어진 사람은 맑은 물에서 | 태임을 닮은 현명한 어머니 3부 꺼지지 않는 예술혼 이 세상 그럭저럭 살다 죽으면 무슨 뜻이 있을까? | 오롯이 아이들과 지내며 | 피어오르는 예술의 불꽃 | 대관령을 넘으며 | 눈물은 마르지도 않는구나 | 조선 최고의 예술가가 지다 | 사임당이 떠나고 난 뒤 부록 사임당이 남긴 작품 | 사임당의 숨결이 깃든 오죽헌 | 사임당의 자녀들 | 조선 시대 여성의 삶 | 사임당 연보

저자소개

저자 : 김선희 저자 김선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다. 쓴 책으로는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윔피 키드> 시리즈(개정),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등이 있다. 그림 : 장선환 그린이 장선환은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화가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림책 《안녕, 파크봇》,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등을 쓰고 그렸으며, 《도공이 된 소년》, 《공룡 신발》, 《임진록》, 《나무꾼과 선녀》, 《땅속나라 도둑 괴물》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도서소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아름다운 빛『사임당』은 전통 시대에 남성 지식인들의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덕행을 행한 부녀자로서가 아니라,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사임당의 참모습과 일대기를 담은 인물 이야기다. 특히 당대의 자료와 현존하는 작품들을 토대로 사임당이 어떤 생각과 의지를 품고 살았는지, 작품 속에 투영된 사임당의 꿈은 무엇이었는지를 밀도 있게 녹여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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