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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들

일요일들

  • 요시다 슈이치
  • |
  • 북스토리
  • |
  • 2017-01-20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911556410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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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쿄의 지도 위에 교차하는 다섯 개의 외로움 공통점이라고는 도쿄에 사는 것밖에 없는, 인생의 중앙에서 조금씩 바깥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의 어딘가 지친 발걸음. 그들의 불안정한 일상과 작은 실패의 풍경을 ‘일요일’이라는 상징적인 상자에 담아놓은 『일요일들』은 동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반영하는 요시다 슈이치의 대표작이다. 『악인』『퍼레이드』『파크 라이프』 등으로도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요시다 슈이치는 『일요일들』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최소화하며 살아가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실감나게 그려놓았다.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럴 땐 잠시 멈춰 서서 발밑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듯한 이 소설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불안감과 고독감이 감도는, 서로 관련성 없는 다섯 개의 인생에 어린 형제가 조금씩 교차한다. 연작을 통해 등장하는 어린 형제는 인생의 변두리에서 머뭇거리는 주인공들이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제 이들에게서의 일요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정신적 여백이다. 그리고 독자들은 이내 일요일의 나른함에 잠식되어 버린다. 말로는 표현되지 않는 이 외로운 나른함은 마치 한편의 시처럼 소설 전체에 깔려 은유처럼 떠다닌다. 많은 요시다 슈이치의 애독자들이 『일요일들』을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뽑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할 것이다. 그래,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야! 일요일의 엘리베이터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 타면 의식하지 못했던 타인과의 거리를 느끼게 되고 좁은 공간 속에서 어색해진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서둘러 각자 다른 세계로 발을 내딛는다.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와타나베는 여자 친구가 간호사가 아닌 의사가 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별 감흥이 없다. 하지만 국가고시에 꼭 합격하고 싶다는 여자 친구를 보며 마음의 동요를 느끼고, 마침내 여자 친구가 수련의가 되고 자신의 목표에 한발 다가서자, 와타나베는 자신을 돌아보며 애정과는 별도로 남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데…. 일요일의 피해자 조신하고 차분한 성격의 치카게와 활달한 성격에 남자를 밝히는 아야, 그 둘 사이의 조정자 나츠키는 평소에 같이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목차

일요일의 엘리베이터 일요일의 피해자 일요일의 남자들 일요일의 운세 일요일들

저자소개

저자 : 요시다 슈이치 요시다 슈이치 저자 요시다 슈이치(吉田修一)는 1968년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서 태어난 그는 호세이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그 후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 상을, 『퍼레이드』로 대중성 있는 신인작가에게 주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가로 급부상했다. 그의 소설은 도시인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해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파편』 『돌풍』 『열대어』를 비롯해 『동경만경』 『랜드마크』 『악인』 『분노』 등이 있다. 역자 : 오유리 역자 오유리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련님』 『마음』 『인간실격. 사양』 『파크 라이프』 『랜드마크』 『워터』 등이 있다.

도서소개

동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반영하는 요시다 슈이치의 대표작『일요일들』. 이 작품은 타인과의 관계를 최소화하며 살아가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실감나게 그려놓았다.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럴 땐 잠시 멈춰 서서 발밑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듯한 이 소설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불안감과 고독감이 감도는, 서로 관련성 없는 다섯 개의 인생에 어린 형제가 조금씩 교차한다.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 타면 의식하지 못했던 타인과의 거리를 느끼게 되고 좁은 공간 속에서 어색해진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서둘러 각자 다른 세계로 발을 내딛는다.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와타나베는 여자 친구가 간호사가 아닌 의사가 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별 감흥이 없다. 하지만 국가고시에 꼭 합격하고 싶다는 여자 친구를 보며 마음의 동요를 느끼고, 마침내 여자 친구가 수련의가 되고 자신의 목표에 한발 다가서자, 와타나베는 자신을 돌아보며 애정과는 별도로 남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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