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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밤

시간의 밤

  • 르네 바르자벨
  • |
  • 아침이슬
  • |
  • 2017-02-06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642914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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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랑스 SF의 거장 르네 바르자벨의 베스트셀러! 과학적 상상력으로 펼쳐내는 빙하 밑 인류의 대비밀 90만 년 만에 깨어난 여인 엘레아가 당신 앞에 나타난다. 프랑스 SF의 거장이자 현대문명의 예언자 르네 바르자벨의 최고 베스트셀러『시간의 밤』이 [아침이슬]에서 출간되었다. 1968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시간의 밤』은 프랑스 서점연합회상을 수상하고 미국,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번역되면서 프랑스 SF의 고전으로 인정받았다. 현재와 90만 년 전의 시공간을 오가는 독특한 서사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이 소설은 르네 바르자벨 특유의 웅장한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1천 미터 빙하 아래에서 타전되는 정체모를 신호음…… 긴급하게 국제탐사단이 꾸려지고, 각고의 노력 끝에 빙하 밑 황금 구체에서 동면 중인 남녀 한 쌍을 발견하게 된다. 그중 먼저 깨어난 푸른 눈빛의 절대미인 엘레아를 통해 알게 된 90만 년 전 인류의 과학 문명에 전 세계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과학적 상상력으로 빚어낸 탁월한 인류사 SF 영화 ‘쥬라기 공원’이 수억 년 전 모기의 화석에서 공룡 DNA를 상상했다면, 이 소설은 남극 빙하와 동면을 소재로 현재 인류 이전의 인류 문명을 상상한다. 빙하 밑에서 타전되는 신호음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갈수록 긴박한 속도감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가 도처에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수십만 년 동안 동면을 가능케 한 비밀은 무엇인지, 현대 과학은 이 과제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90년 만에 깨어난 여인과 어떤 언어 장치로 소통하는지, 조란의 방정식에 기초한 고대문명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그러나 작가는 단순히 호기심이나 흥미 만을 노리지 않는다. 눈치 빠른 독자라면 왜 과거 문명이 그 두 사람을 택해 미래로 보냈는지 이야기의 전말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인류에 대한 경고를 쉽게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르네 바르자벨이 평생 몰두했던 전쟁의 공포나 사랑의 불멸성 같은 주제 의식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이 소설은 SF 거장으로서 현대 문명의 미래를 진단하는 작가적 통찰이 범상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숨 가쁘게 전개되는 SF의 한 축을 이끄는 세 개의 사랑 이야기나, 그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환상적이며 시적인 문체는 한 편의 소설로서 충분한 미덕을 선사한다. 남극 빙하 밑에서 발견된 90만 년 전 유적

목차

1 남극 탐사대 2 황금 구체 3 엘레아 4 태양의 무기 5 다시 시간의 밤으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르네 바르자벨 저자 르네 바르자벨은 1911년 프랑스 동남부 드롬의 니옹에서 태어났다. 학업에 열중하는 틈틈이 제빵사인 아버지를 도우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29년 바칼로레아를 취득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학하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복습 지도 교사, 부동산 상담원, 은행 직원 등의 일을 전전하고, [프로그레 드 랄리에Progr?s de l'Allier]지에서 5년간 기자로 활동한 끝에 1935년 드노엘 출판사의 편집자를 만나 함께 일해 달라는 청을 받는다. 10년간 드노엘 출판사의 제작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주로 연극과 영화 비평을 기고한다. 초기의 소설 네 권, 『대재난Ravage』(1943), 『경솔한 여행자Le voyageur imprudent』(1944), 『타랑돌Tarandol』(1946), 『악마가 활개친다Le diable l’emporte』(1948)은 별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새로운 분야로 눈을 돌려 연극과 영화계에 발을 디딘다. SF 영화의 시나리오로 기획, 집필된 『시간의 밤』은 영화로 제작되지는 못했으나 1968년 프랑스 서점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소설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뒤이어 『커다란 비밀Le Grand secret』, 『카트만두의 길들Les chemins de Katmandou』, 『상처받은 자Le bless?』, 『폭풍La Temp?te』 등의 대작이 선보였다. 1979년까지 [일요신문Le Journal du dimanche]에 주간 연재기사를 기고하기도 했다. 몇 년 후 그는 마법사 멀린과 성배 연대기 집필에 몰두했고, 올렌카 드 베르와 공동으로 마법의 세계를 다룬 작품 『유니콘의 아가씨들Les Dames ? la licorne』(1974), 그 속편 『세상의 날들Les Jours du monde』(1975), 멀린의 시점에서 본 성배 이야기인 『마법사L'Enchanteur』(1984) 등을 냈다. 2차대전 때 보병으로 참전했고 이를 계기로 반전(反戰) 성향이 강해졌다. 과학의 과도한 발달과 전쟁의 광기에 의한 문명의 붕괴, 불굴의 의지, 사랑의 불멸성 등을 주제로 즐겨 다루며, 문체는 시적이고 환상적이며 때로는 철학적이다. 후세대에 물려줄 환경적 유산에도 많은 관심을 쏟았으며, ‘할아버지 패러독스’를 처음 제기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역자 : 김희진 역자 김희진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 프랑스어권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며 출판·기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장

도서소개

르네 바르자벨 소설 『시간의 밤』. 현재와 90만 년 전의 시공간을 오가는 독특한 서사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이 소설은 르네 바르자벨 특유의 웅장한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1천 미터 빙하 아래에서 타전되는 정체모를 신호음…… 긴급하게 국제탐사단이 꾸려지고, 각고의 노력 끝에 빙하 밑 황금 구체에서 동면 중인 남녀 한 쌍을 발견하게 된다. 그중 먼저 깨어난 푸른 눈빛의 절대미인 엘레아를 통해 알게 된 90만 년 전 인류의 과학 문명에 전 세계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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