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기본적인 거동과 토질역학 이론을 접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 토질역학 및 지반공학 이론 기본서!
이 책은 최근의 일반적인 토질역학 교과서와는 달리, 처음부터 통합된 이론을 사용하여 다양한 주제를 설명하고, 기초와 사면의 안정성 관련 이론을 통상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한계평형법은 물론이고 상·하경계 소성법(upper and lower bound plasticity)을 이용하여 설명하였다. 이는 토질역학 및 지반공학의 최신 접근법으로 관련 주제에 대한 기본적 원리를 교육하는 간단하면서도 논리적인 틀을 제공해준다.
이 책에서 토질역학과 지반공학을 설명하는 방식은 단순하고, 평이하며 대부분 이상화되어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집이나 토질실험실 혹은 휴가 중에 간단한 실험들을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흙의 거동과 지반구조물을 실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관련시켰다. 명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원리를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여러 가지 간단한 실험을 설명하였다. 또한 기술자는 스스로 간단한 장비를 설계·제작하고 실험을 통해 무엇을 관찰하고 그 결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야 하므로, 장비 및 실험 절차에 대한 몇 가지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이 책은 흙의 공학적 거동과 기초, 사면 같은 단순한 지반구조물의 거동에 관한 것으로 토목공학 학부과정에서 다루는 이론지반공학 분야의 주제를 대부분 포함한다. 따라서 토목공학과의 학부생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현대 토질역학 및 지반공학 이론에 대한 간결하고 평이한 개설서를 원하는 기술자, 토목지질기술자 및 대학원생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