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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Orange) -  기억의 심장을 뛰게 한 봄의 석양

오렌지(Orange) - 기억의 심장을 뛰게 한 봄의 석양

  • 타카노 이치고 (원작) , 토키우미 유이
  • |
  • 미우
  • |
  • 2017-01-31 출간
  • |
  • 468페이지
  • |
  • ISBN 97911334345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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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600만 일본 독자를 감동시킨 소설 《오렌지 orange》 ‘10년 뒤의 내가 보낸 편지로, 일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한 통의 편지로 연결된 6명의 인연과 미스터리한 이야기 “구하고 싶어 그도, 미래의 나도” “시간은 우리가 나누어 놓은 것일 뿐이다. 과거와 현재라는 것도 모두 임의로 정한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시간을 선(線)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에 맞고, 시간에 늦고, 나는 충분한 시간이 결코 없지만, 원형의 시간, 즉 시간은 자전거 바퀴 같다. 모든 순간이 언제나 일어난다.” 미국의 드라마 작가 로빈 그린의 말처럼 우리의 뇌리를 강하게 때리는 사건들은 항상 순식간에 일어나고, 사소한 것들이 커다란 파장을 부르기도 한다. 마음속에 일렁이는 파문의 크기만 다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를 중심으로 과거를 후회하고 다가올 미래에서는 지금을 후회하는 일을 되풀이하고 있다. 제우스 신의 노여움을 받아 무거운 바위를 높은 산의 정상까지 굴러 올리는 것을 반복하는 시지프스의 비극과도 같이, 인간은 운명이란 바위를 시간이란 산 위에서 굴리고 떨어트리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런 후회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일말의 희망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소설《오렌지orange》는 이런 관점에서 시작하고 있다. 미래에서 온 한 통의 편지가 후회스러운 일상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소설《오렌지orange》는 여주인공 ‘타카미야 미호’에게 보내진 두툼한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된다. 초록색 움이 번져가는 4월, 고등학교 2학년이 된 개학식 날 아침에 타카미야 나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놀랍게도 보낸 사람은 10년 뒤의 나호 자신이었다. 거기에는 그날 전학 오는 나루세 카케루를 나호가 좋아하게 된다는 것과 카케루가 2학년 겨울에 사고로 죽어 10년 뒤에는 이 세상에 없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우리가 후회하는 건 카케루를 구할 수 있었다는 거야. 나의 후회를, 절대로 되풀이하지 않길 바라.’ 나호는 미래의 자신이 전하는대로 모든 사실들이 하나둘씩 일어나는 과정에 놀라며, 편지의 내용을 믿게 된다. 또한 카케루를 구하고 그가 살아가는 미래를 열기 위해, 편지의 내용에 충실히 따르려고 한다. 하지만 나호는 카케루가 가진 깊은 마음의 상처를 건드리고 만다.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어? 엄마는 나 때문에 죽었

목차

007 … 미래에서 온 편지 039 … 도시락 060 … 내가 할 수 있는 일 079 … 엇갈린 톱니바퀴 097 … 카케루의 선물 121 … 스와의 마음 139 … 불꽃놀이 157 … 카케루의 눈물 182 … 꽃다발 208 … 너는 잘못 없어 225 … 손을 드는 용기 248 … 모두에게 온 편지 267 … 두 사람의 행복 290 … 10년 뒤에도 기다릴게 327 … 그 길을 선택하지 않을 거야 369 … 다시는 얘기하고 싶지 않아 361 … 달아나지 않겠어 389 … 마지막 편지 ------------------------------- 415 … 구하지 못한 카케루에게 있었던 일 437 … 10년 뒤의 나호와 친구들

저자소개

저자 : 타카노 이치고 (원작) 원작 타카노 이치고 高野?는 나가노 현 출신으로 마츠모토 시에 살고 있다. 고등학생 때 만화가로 데뷔하여 《꿈꾸는 태양》《orange》 등 잇따라 히트작을 간행하고 있다. 베스트셀러를 많이 출간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출판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월간 액션〉에서 《orange》《ReCollection》을 부정기 연재 중이다. 저자 : 토키우미 유이 저자 토키우미 유이 時海結以는 나가노 현 출신으로 스와 지방에 살고 있다. 소설 《치하야후루 중학생 편》(講談社) 《코바야시가 너무 귀여워 죽겠어!! 비밀의 더블데이트?》(小學館) 《겁쟁이 페달 마키시마ㆍ토도 두 사람의 약속》(秋田書店)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역자 : 강동욱 역자 강동욱은 2001년부터 소설, 실용서, 에세이,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만화 《하이큐!!》《도쿄 구울》《MIX》《킹덤》《나만이 없는 거리》《쿠로코의 농구》등과 라이트노벨 《나이츠&매직》《팔남이라니, 그건 아니지!》 소설판 《쿠로코의 농구 Replace》《도쿄 구울》《하이큐!!》 에세이 《심야식당 X 단츄(dancyu)》 실용서 《실패하지 않는 취업은 없다》《일본인이 모르는 일본어 축 졸업편》 등이 있다.

도서소개

600만 일본 독자를 감동시킨 소설 『오렌지(Orange)』. 한 통의 편지로 연결된 6명의 인연과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여주인공 '타카미야 나호'에게 보내진 두툼한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된다. 고등학교 2학년 개학식 날 아침 타카미야 나호에게 10년 뒤의 자신이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그 편지에는 그날 전학 오는 나루세 카케루를 나호가 좋아하게 된다는 것과 카케루가 2학년 겨울에 사고로 죽어 10년 뒤에는 이 세상에 없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나호는 미래의 자신이 전하는대로 모든 사실들이 하나둘씩 일어나는 과정에 놀라며, 편지의 내용을 믿게된다. 어떻게든 카케루를 구하고 싶은 나호와, 그녀를 도와준 친구들. 친구들 역시 10년 뒤의 자신으로부터 카케루를 구해달라는 편지가 도착한 것이다. 5명에게 각자 미래의 자신들이 보낸 편지에는 ‘카케루를 반드시 구해 달라’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나호와 친구들은 미래 자신들의 소망인 ‘카케루 구하기’를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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