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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

  • 남영신 (엮음)
  • |
  • 보리
  • |
  • 2017-01-02 출간
  • |
  • 1760페이지
  • |
  • ISBN 9788984289420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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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보기만 해도 저절로 국어 공부가 되는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 ‘부스스한 머리’일까요, ‘부시시한 머리’일까요? ‘알맞은’이 맞을까요, ‘알맞는’이 맞을까요? ‘김치를 담다’일까요, ‘김치를 담그다’일까요? ‘당부’와 ‘부탁’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즐겁다’와 ‘기쁘다’는 어떻게 다를까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일주일에 네다섯 시간씩 국어를 배웠어도 상황에 알맞은 말을 골라 정확하게 쓰는 일이 늘 어렵습니다. 학생들이 쓰는 보고서, 직장인들이 쓰는 보고서, 공무원들이 쓰는 공문서, 기자들이 쓰는 기사 들에서도 적잖이 비문도 있고 맞춤법도 틀리고 띄어쓰기도 틀린 글들을 숱하게 봅니다. 알맞은 말로 정확하게 쓰면서도 맛깔스러운 글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성인이 국어사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우리는 국어사전을 보지 않을까요? 우리가 말과 글을 쓸 때는 대부분 활용 형태로 표현하는데 여느 국어사전에는 기본형만 올라 있습니다. 그러니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형을 찾고 싶은데 찾을 수 없습니다. 표기법을 모르거나 낱말의 기본 형태를 잘 몰라도 국어사전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습관적으로 잘못 쓰는 말도 많은데 여느 국어사전에는 찾을 수 없습니다. 내가 틀린 낱말로 국어사전의 올림말을 찾았는데 없으니 국어사전을 멀리합니다. 국어사전을 찬찬히 살펴 필요한 정보를 얻어도 문법 설명이 부족합니다. 내가 왜 틀렸는지를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꾸 국어사전을 멀리합니다. 틀린 낱말로 찾아도 바른 낱말이 나옵니다.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은 틀린 낱말로 올림말을 찾아도 그 낱말이 나옵니다. 습관적으로 잘못 쓰는 말을 찾아도 올림말에 나옵니다. 동사와 형용사의 틀린 활용형으로 올림말을 찾아도 나옵니다. 틀린 낱말도 올림말로 올려서 바른 올림말과 비교하고 왜 틀렸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글을 쓸 때 가장 필요한 동사와 형용사의 여러 가지 활용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쓰는 용례를 제시하여 평소 우리가 쓰는 문장으로 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낱말로 찾아도 올림말에 나오니, 사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틀린 낱말이 왜 틀렸는지를 알 수 있으니 국어가 재밌습니다. 읽다 보

목차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

저자소개

저자 : 남영신 (엮음) 엮은이 남영신은 평생을 바른 우리 말글 쓰기를 위해 앞장서서 일해 왔다. 토박이말에 어떤 말이 있는지 궁금해서 본 국어사전에서 우리 토박이말을 찾기는 마치 쌀에서 뉘를 찾는 것과 같았다. ‘돌살’, ‘마상이’, ‘추임새’같이 우리 문화와 관련된 말은 없는데, 한자어가 대부분이고 일본인 이름과 일본 지명이 길게 풀이되어 있었다. 온전한 국어사전이 되려면 우리 토박이말을 수집하여 알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토박이말을 모아 사람들이 찾아 쓰기 쉽도록 분류하여 1987년 《우리말 분류 사전》을 펴냈다. 이 사전은 그뒤에 토박이말이 모든 국어사전에 오르게 된 바탕이 되었다. 그러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낱말을 이해하고 씀으로써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는 점에 눈을 돌렸다. ‘낱말 뜻을 정확하게 알고, 상황에 가장 알맞은 말을 골라, 낱말 표기를 정확하게 하고 국어 문법에 맞게 쓰자’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공무원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고 한 달에 한 번 시민들과 함께 우리 말 바로쓰기 공부를 계속해 오고 있다. 《우리말 분류 사전》(1987) 《새로운 우리말 분류 대사전》(2000) 《우리말 용례 사전》(1995) 《한국어 대사전》(1997) 《???+ 국어 대사전》(2008) 같은 사전들을 펴냈고, 《안 써서 사라지는 우리말》(2001)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2002) 《국어 한무릎공부》(2005) 《한국어 용법 핸드북》(2005) 《기자를 위한 신문 언어 길잡이》(2014) 《글쓰기는 주제다》(2014) 같은 책들을 썼다.

도서소개

이 사전은 엮은이 남영신이 평생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했지만 법관의 길로 들어서지 않고 오롯이 우리말 가꾸기에 힘써 왔다. 국어학자이자 국어문화운동본부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국어를 정확하게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점을 오랫동안 보아 왔다. 그래서 사람들이 손쉽게 상황에 알맞은 말을 골라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이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을 만들었다. 엮은이는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학문, 종교 등 모든 부문이 우리 말글을 바르게 사용하는 바탕 위에서 확립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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