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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별 헤는 밤

다시, 별 헤는 밤

  • 소강석
  • |
  • 샘터사
  • |
  • 2017-01-12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464205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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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윤동주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가 못다 한 이야기를 시로 읊다 지금까지 윤동주 평전은 많이 나왔지만 윤동주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가 못다 한 고백을 끄집어내고 오늘의 우리와 재회하게 하는 평전시를 쓰는 시도는 최초다. 마치 윤동주가 다시 살아나 시를 쓴 것처럼 우리 앞에 그가 젖은 눈으로 응시했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노래를 수묵화처럼 인화하고 있다. - 강희근(시인,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으면서 나는 시인으로서 부담감이 생겼다. 윤동주에 관한 책을 구하는 대로 다 읽으며 연구하고 묵상했다. 용정도 여러 번을 갔지만 100주년을 앞두고 다시 가서 그의 삶과 시 세계의 체취를 느끼고자 했다. 그러면서 윤동주 평전시, 연작시를 쓰고 싶었다. 윤동주 평전은 여러 권 나왔지만, 평전시는 나온 적이 없다. 시를 쓰면서 많이 울었다. 내가 윤동주 안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를 내 안에 끌어 들이기도 하면서 시적화자와 일치가 되어서 그가 쓰고 싶었지만 쓰지 못한 시들을 연상하며 쓴 것이다. 그는 시를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한 것이 많으리라. (……) 처음에는 내 안에 윤동주를 끌어 들였지만 나중에는 내가 윤동주 안에 들어가서 심연의 우물가에서 시를 쓴 것이다. 비록 졸작이지만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서 윤동주의 시의 제단에 불쏘시개라도 되고 싶은 마음뿐이다. - 서문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모하며 그가 못다 한 이야기를 시로 읊다 새에덴교회(경기 용인 죽전) 담임목사이자 시인인 소강석 목사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집을 펴냈다. 윤동주의 삶을 따라 그의 고향인 북간도 용정 명동촌을 다녀오며, 시인과 시를 느끼며 쓴 시를 모아 《다시, 별 헤는 밤》을 냈다. 윤동주의 시를 오마주한 <서시> 등 총 54편이 실렸으며, 4부로 나누어 제1부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는 명동촌과 용정 시기, 제2부 ‘다시, 별 헤는 밤’은 연희전문학교 시기, 제3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일본유학과 피검 순국 시기, 제4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시기에 국한되지 않은 시들을 담고 있다. 마치 산문 평전처럼 윤동주의 삶과 시 세계를, 다시 시로 적어나갔기에 그 자체로 ‘평전시(評傳詩)’라 부를 수 있다고 강희근 교수는 해설하였다. 역사와 민족 앞에서 자기 고백을 이어간 시인을 부르고자 했던 소강석 목사

목차

Ⅰ.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 서시(序詩) | 서시(序詩), 이후… | 용정 가는 길 | 윤동주 생가에서 |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 명동 소학교에서 | 동주의 우물가에서 | 명동촌의 봄 | 명동촌의 여름 | 명동촌의 가을 명동촌의 겨울 | 은진중학교에서 | 일송정과 윤동주 Ⅱ. 다시, 별 헤는 밤 동주의 거울 | 용정의 하늘 | 별 헤는 밤 | 다시, 별 헤는 밤 | 시를 쓴다는 것은 연희전문학교에서 1 | 연희전문학교에서 2 | 귀향 | 후쿠오카로 가는 배 위에서 1 후쿠오카로 가는 배 위에서 2 Ⅲ. 시를 제물로 드리다 릿교대학에서 | 도시샤대학에서 | 후쿠오카 감옥에서 1 | 후쿠오카 감옥에서 2 후쿠오카 감옥에서 3 | 송몽규에게 | 윤동주와 송몽규 | 별의 개선 | 윤동주 무덤 앞에서 1 윤동주 무덤 앞에서 2 | 윤동주 무덤 앞에서 3 | 그 어떤 밤도 흐린 별 하나를 이기지 못하리 시(詩)의 십자가 | 윤동주 이후… | 별들의 잔치 이후 | 고뇌가 사라진 고뇌의 시대 Ⅳ. 꽃잎과 바람의 연서 밤비 | 용정의 바람 | 동심천국 | 용정의 해바라기 | 상처 | 갈대꽃 | 길 | 불면 바다낚시 | 저희가 대신 울겠습니다 | 꽃씨 | 꽃잎과 바람 | 물망초 | 내 마음 바람 되어 내 마음 별이 되어 해설 : 윤동주의 시와 삶을 노래한 초유의 ‘평전시’

저자소개

저자 : 소강석 저자 소강석은 어린 시절, 황순원의 소나기 소년처럼 고무신을 신고 바람개비를 돌리며 자랐다. 지리산 자락 아래 한 학년에 두 반이 있는 시골학교에서 고전을 읽으면서 문학 감성을 키웠다. 웅변을 배운 적은 없지만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청중을 울리고 상을 받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지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한 문학소녀를 만나러 처음으로 교회를 가게 되었고, 알퐁스 도데의 꼬마철학자처럼 순수한 문학 감성이 발화하였다. 그러다가 기독교 신앙에 푹 빠지게 되었다. 마침내 신적 소명을 받아 신학교에 가기로 결심한 후, 유교적 가풍이 유달리 강했던 아버지로부터 모진 매를 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풍운아처럼 밑바닥을 떠돌며 절대 고독의 광야에서 자신을 부른 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꽃을 피웠다. 그는 맨바닥에서 기적 같은 교회 부흥을 이루어 4만 여 명의 신도시 대형교회 목회자가 되었으며, 조선일보와 국민일보 등 중앙일간지와 교계 언론에 다양한 에세이와 칼럼을 쓰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영혼의 저널리스트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꽃씨 심는 남자》를 비롯하여 40여 권의 저서와 7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기독교문화대상, 천상병귀천문학대상,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였다. 현재 용인 죽전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회색빛 도시인들의 가슴에 민들레 홀씨 같은 목가적 사랑과 꿈을 심는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도서소개

[다시, 별 헤는 밤]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모하며 그가 못다 한 이야기를 시로 읊은 책이다. 저자는 윤동주의 삶을 따라 그의 고향인 북간도 용정 명동촌을 다녀오며, 시인과 시를 느끼며 쓴 시를 모았다. 윤동주의 시를 오마주한 <서시> 등 총 54편이 실렸으며, 4부로 나누어 제1부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는 명동촌과 용정 시기, 제2부 ‘다시, 별 헤는 밤’은 연희전문학교 시기, 제3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일본유학과 피검 순국 시기, 제4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시기에 국한되지 않은 시들을 담고 있다. 마치 산문 평전처럼 윤동주의 삶과 시 세계를, 다시 시로 적어나갔기에 그 자체로 ‘평전시(評傳詩)’라 부를 수 있다고 강희근 교수는 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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