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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넷페미사

대한민국 넷페미사

  • 권김현영 , 손희정, 박은하, 이민경
  • |
  • 나무연필
  • |
  • 2017-01-10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911878900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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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한민국 넷페미의 입으로 정리한 넷페미의 역사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페미니즘 이슈가 불거진 한 해였다. 강남역 살인 사건에 이어 메갈리아로부터 비롯된 각종 소란, 낙태 금지를 반대하는 검은 시위와 ○○ 내 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사건들을 둘러싼 분노와 절망, 고발과 공감의 물결이 온라인에 다양한 파장을 만들어냈고 이 파장은 오프라인으로까지 이어졌다.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 포스트잇을 붙인 이들, 메갈리아의 소송 지원을 위해 ‘Girls Do Not Need a Prince’ 티셔츠를 구입한 이들, 낙태 금지를 반대하는 검은 시위에 나선 이들, 자신이 당한 성폭력을 SNS에 밝힌 여성들을 위로하고 함께 분노했던 이들……. 그렇게 자신의 문제의식을 표출한 사람들의 기저에는 인터넷이 있었다. 이들에게 인터넷은 페미니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통로이자 이에 반하는 목소리와 싸워 나가는 전투의 장이며,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면서 현실을 이해해가는 공감과 학습의 공간이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 있던 2030 페미니스트들은 그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생각들을 그렇게 하나씩 터트렸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좌충우돌할 때도 있었지만, 그 날카롭고 선연한 에너지 덕분에 많은 이들이 다시금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과거에는 이런 이들이 없었던 걸까? 시대가 달라진 만큼 상황도 달라졌기에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하게 비교할 순 없겠지만, 온라인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온 페미니스트들이 이전에도 있지 않았나? 그렇다면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보는 것이 현재의 활동에 참조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 넷페미사』의 기획은 이런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넷페미의 역사를 개괄해봄으로써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경험을 나누고 현재의 활동에 도움될 만한 힌트를 제공하고 싶었다. 물론 현재의 역동적인 활동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곁들이고 싶었다. 강남역 살인 사건의 의의를 다룬 행사에서 만난 네 명의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 라운드 페이블’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강의를 기획했다. 어찌 보면 급조된, 하지만 마음속에 문제의식을 품고 있던 네 명의 여성이 만나 세상에 던진 돌멩이 하나였다. 2016년 10월 8일, 장장 7시간 반에 걸쳐 기나긴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몹시도 뜨거웠다. 권김현영, 손희정의 1, 2강 강의

목차

들어가며 제1강 영 페미니스트, 넷페미의 새로운 도전: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_권김현영 제2강 페미니즘 리부트, 새로운 여성 주체의 등장: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_손희정 제3강 넷페미의 현재와 미래, 그 가능성을 찾아서 _박은하·이민경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권김현영 저자 권김현영은 여성주의 연구활동가라고 불리는 걸 가장 좋아한다.?주 관심사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없애고 젠더 규범을 해체하는 일이다.?배제된 사람들의 말을 세계에 기입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언니네 방』 ?1·2 『남성성과 젠더』를 편저했고, 『성폭력에 맞서다』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을 함께 썼다. 저자 : 손희정 저자 손희정은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페미니스트.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공부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활동하면서 문화와 세계를 읽는 눈을 배웠다. 온/오프라인 여기저기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들과 함께 ‘조금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여성괴물, 억압과 위반 사이』 『호러 영화』 등을 번역했고,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10대의 섹스, 유쾌한 섹슈얼리티』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을 함께 썼다. 저자 : 박은하 저자 박은하는 201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온라인부, 주말기획부 등을 거쳤다가 현재는 《주간경향》에서 일하고 있다. 숙명여대 축제에서의 복장 규제 문제를 비롯해 메갈리아 사태, 이화여대의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등 여성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써왔다. 저자 : 이민경 저자 이민경은 페미니스트. 그 어떤 여성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삶의 일부를 포기해야 하는 순간을 맞지 않기를 바라며, 그런 날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학부에서 불문학과 사회학을 배웠고, 현재는 대학원에서 통번역을 공부한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를 썼으며, 첫 책 출판을 함께한 친구들과 도서출판 봄알람을 만들어 페미니즘 책을 펴내고 있다.

도서소개

대한민국 넷페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 넷페미사』는 넷페미의 역사를 개괄해봄으로써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경험을 나누고 현재의 활동에 도움될 만한 힌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역동적인 활동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곁들이고 있다. 강남역 살인 사건의 의의를 다룬 행사에서 만난 네 명의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 라운드 페이블’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강의를 기획했고, 2016년 10월 8일, 장장 7시간 반에 걸쳐 기나긴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권김현영, 손희정의 1, 2강 강의는 그야말로 넷페미의 입으로 말하는 넷페미의 역사였다. 당사자로서 그간의 역사를 말해줄 수 있는 자원이 페미니스트 내부에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었다. 3강의 토론에서는 기자로서 여성 이슈를 취재해온 《주간경향》의 박은하 기자와 현재의 주목할 만한 페미니스트 필자인 이민경의 시각을 함께 나눠보았다. 강의 후 단행본 작업을 진행하면서 강의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에 대한 보완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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