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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징비록

  • 유성룡 (원작)
  • |
  • 파란자전거
  • |
  • 2015-02-15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911860750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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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쓴이의 말
희망의 시대를 위한 불행의 기록 《징비록》

제1부 《징비록》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1. 서애 유성룡은 어떻게 살았을까?
2. 임진왜란은 왜 일어났을까?
3. 조선을 지킨 유성룡과 이순신
4. 임진왜란으로 무엇이 바뀌었을까?
5. 유성룡이 《징비록》을 쓴 까닭은?

제 2 부 참혹한 전쟁, 반성의 기록《징비록》
1.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조선
2. 조선을 침략한 일본
3. 피란 행렬에 나선 임금
4. 명나라에서 보낸 원군
5. 이순신의 첫 승리
6. 행주산성에서의 큰 승리
7. 다시 되찾은 수도 서울
8. 이순신의 대승과 일본군의 퇴각

서애 유성룡 연표

도서소개

《징비록》은 조선 시대의 명재상 유성룡이 7년 동안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있었던 일을 담은 책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조선의 비참한 현실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도자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담담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혹한 전란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의 일을 근심하고 염려하는 유성룡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징비록》은 조선 시대의 명재상 유성룡이 7년 동안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있었던 일을 담은 책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조선의
비참한 현실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도자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담담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혹한 전란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의 일을
근심하고 염려하는 유성룡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미리 징계하여 뒷날의 근심거리를 그치게 한다.”
_《시경(詩經)》

희망의 시대를 위한 불행의 기록
전라남도 남쪽 바다에서는 지금도 세월호 사건으로 안타깝게 숨져간 수많은 영령들을 위한 진혼곡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400여 년 전, 그곳 진도 해역은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섬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 눈물이 서린 곳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조정은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챙기기에만 급급해 전쟁 방비에 소홀이 한 나머지 일본의 침략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조선의 온 국토는 쑥대밭이 되었으며 수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지요. 역사를 돌이켜 보면, 무능한 지도자들과 이기적인 관리들의 행태로 죄 없는 백성들이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안타까운 일들은 왜 되풀이되는 것일까요? 지난 일들의 비극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7년 동안의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
1592년(임진년. 선조 25) 음력 4월 13일, 대마도에서 출발한 2만 여 명에 가까운 왜군이 절영도(지금의 부산시 영도)에 상륙해 조선을 침략하면서 임진왜란은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임진년에 일어난 일본의 1차 침략을 임진왜란, 1597년의 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부릅니다. 무능하고 대책 없는 정치가들, 이기적인 관료들의 부정부패로 얼룩진 당시 조선 사회는 침몰 직전의 배와도 같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7년 동안이나 계속된 전쟁은 조선의 온 국토를 폐허로 만들어 버렸고 백성들의 삶은 더욱 비참해져 갔지요. 일본군의 약탈과 살인, 전염병 등으로 수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었고 굶주린 백성들은 서로를 잡아먹을 지경에 이르렀으며 살아남은 이들은 산속으로 들어가 도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와 관리들은 위기에 처한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기보다는 서로 제 살 길 찾기에만 바빴으며, 혼란한 상황을 수습할 대책은 세우지 않고 당파 싸움에만 몰두했습니다. 침몰 직전의 배와도 같았던 나라를 구한 것은 다름 아닌,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투에 참전한 이름 없는 백성들과 의병들, 남쪽 바다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싸움을 벌인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군사들이었습니다.

나라와 백성의 일을 염려하고 근심한 유성룡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부터 전란의 상황을 감지했던 유성룡은 이순신, 권율과 같은 뛰어난 장수들을 일찍이 조정에 천거하여 앞으로 있을 나라의 위기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이후에는 피란 가는 선조를 호위하며 군사들을 지휘했고, 피폐해진 나라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나라 원군들의 군 식량을 조달하고 전쟁 참여에 소극적인 명군들을 어르고 달래가며 일본군들과 계속해서 싸우도록 독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활약한 유성룡에 대한 백성들의 신망이 높아지자 자신들의 지위가 흔들릴까 염려한 선조 임금과 조정 대신들의 모함으로 벼슬에서 여러 차례 물러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요. 하지만 온갖 역경 속에서도 유성룡은 나라와 백성들을 걱정하며 쓰러져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런 노력이 결실을 거둬, 일본군들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인 노량에서 크게 패하는 것을 끝으로 자신들의 나라로 물러갔습니다. 7년 동안 이어진 기나긴 전쟁이 마침내 막을 내린 것입니다.

전쟁의 비극을 통한 처절한 반성의 기록 《징비록》
《징비록》은 임진왜란에 관한 입체적이고 객관적인 역사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성룡은 임진왜란의 한가운데서 전쟁을 직접 수행한 고위 관료였습니다. 그래서 임진왜란의 진행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전쟁의 참상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었지요.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머무르는 동안 유성룡은 7년에 걸쳐 일어난 전쟁인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황 등을 돌이켜 보며 《징비록》을 썼습니다. 그가 스스로 쓴 이 책의 서문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강토를 쑥대밭으로 만든 참혹한 전쟁이 이 땅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정의 여러 가지 잘못을 반성하고 앞날에 대비하라는 뜻으로 이 책을 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유성룡은 스스로 돌이켜보기 쉽지 않았을 전쟁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담담히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진심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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