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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과 극소의 빵

유한과 극소의 빵

  • 모리 히로시
  • |
  • 한스미디어
  • |
  • 2016-12-26 출간
  • |
  • 728페이지
  • |
  • ISBN 97889597587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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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이공계 미스터리의 전설 ‘S & M’(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미스터리의 금자탑! 『모든 것이 F가 된다』에서 시작해 이곳에서 종결된다! 마가타 시키 박사의 등장과 테마파크에서 일어난 불가사의한 사건 범접하지 못할 ‘천재’를 따라잡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를 방문한 니시노소노 모에와 친구들. 테마파크에서는 과거 ‘시드래건 사건’이라고 불리는 사체 소실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모에 일행을 기다리는 새로운 사건, 그리고 연이어 등장하는 괴이한 수수께끼. 테마파크 분위기는 사이버틱하고, 롤플레잉 게임, 지하 연구소, 로봇, 컴퓨터, 가상현실(VR) 등 근미래적 요소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성탄절을 앞두고 겨우 사흘 동안에 일어난 이야기. 핵심에 존재하는 위대한 지성의 정체는……. 이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하지만, 과연? ‘S & M’ 시리즈의 금자탑이 될 걸작 장편! 모리 히로시라는 작가의 등장은 일본 본격 미스터리 문학계의 일대 사건이었다. 이것만은 단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일본 본격 미스터리는 발전을 거듭하고 신본격이라는 새로운 움직임까지 부흥하면서 일급 지성(知性)들이 연이어 판에 뛰어들었다. 대학 조교수가 참가해도 위화감이 없는 수준까지 성장했으니 모리 히로시 같은 지성도 마침내 참가한 것이다. (……) 그는 이런 유래를 통해 코드형 본격 미스터리 계보에 참가했다. 엄밀하게는 다르지만 ‘S & M’ 시리즈는 거의 코드형에 속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_ 시마다 소지, 해설 중에서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의 순간을 목격했다. 게다가 피해자 내부에 있던 목격자. 살인자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가?” 모리 히로시의 ‘사이카와 & 모에’(일명 S & M)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열 번째 이야기.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이공계 미스터리의 금자탑!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작품답게 200자 원고지 2,500매가 넘는 분량에 롤플레잉 게임, 지하 연구소, 로봇, 컴퓨터, 가상현실(VR) 등 근미래적인 요소를 담았다. 1990년대 후반에 발표하였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여전히 신선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1권 『모든 것이 F가 된다』에 등장한 천재 박사 마가타 시키가 다시 나와 흥미를 배

목차

제1장 판도라의 상자 Pandora’s Box 제2장 하계의 신전 Pantheon 제3장 혼돈의 마전(魔殿) Pandemonium 제4장 확대의 제도(製圖) Pantograph 제5장 뒤쫓는 야수 Panther 제6장 삼색제비꽃 Pansy 제7장 전경의 구도 Panorama 제8장 과도한 동요 Panic 제9장 자비의 손 Panhandler 제10장 신의 약 Panacea 작품 해설 - 시마다 소지(미스터리 작가)

저자소개

저자 : 모리 히로시 저자 모리 히로시(森 博嗣)는 1957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나고야 국립대학 공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던 1996년에 데뷔하였다. 1995년 여름방학에 첫 작품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을 약 일주일 만에 집필, 그해 가을에 우연히 소설 잡지 《메피스토》를 보고 편집부에 투고하였다. 투고한 시기에 네 번째 작품인 『모든 것이 F가 된다』까지 집필을 끝냈으나 편집부의 요청으로 이 작품이 시리즈 첫 번째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제1회 메피스토 상 수상작이자 등단작이 되었다. 당초에 이 시리즈는 다섯 번째 작품인 『봉인재도』에서 끝을 낼 계획이었으나 순서가 바뀌면서 전체적인 구조를 다시 설정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작가는 2기에 해당하는 후반부 다섯 권을 더 집필하여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가 넘는 인기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그 외에도 ‘V’ 및 ‘시키(사계)’ 시리즈, ‘스카이 크롤러’ 시리즈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역자 : 이연승 역자 이연승은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장르 분야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S & M’ 시리즈를 비롯하여(공역)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 『도서관의 살인』 『범인에게 고한다』 『그녀가 죽은 밤』 『맥주별장의 모험』 『사상학 탐정』 『붉은 눈』 『종착역 살인사건』 등이 있다.

도서소개

모리 히로시의 ‘사이카와 & 모에’(일명 S & M)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열 번째 이야기 『유한과 극소의 빵』.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를 방문한 니시노소노 모에와 친구들. 테마파크에서는 과거 ‘시드래건 사건’이라고 불리는 사체 소실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모에 일행을 기다리는 새로운 사건, 연이어 등장하는 괴이한 수수께끼 그리고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에 더해 가상현실(VR)에서의 체험은 모에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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