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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 아저씨가 나타났다

엄마 친구, 아저씨가 나타났다

  • 박현숙
  • |
  • 좋은책어린이
  • |
  • 2016-12-22 출간
  • |
  • 64페이지
  • |
  • ISBN 97889283157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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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싱글맘 엄마와 딸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일상 우리는 ‘가족’ 하면 엄마, 아빠, 자녀로 구성된 형태를 흔히 떠올립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아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습니다. 이혼, 사별 등의 이유로 한부모가정이 된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싱글맘이나 싱글대디로 시작한 가정, 조손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 자녀로 구성된 형태를 가족의 기준으로 삼다 보니 기준과 달라서, 남과 달라서 상처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했는데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서 방황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그중 하나입니다. 부모의 이별로 입은 상처를 치유할 틈도 없이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리도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서 부모의 이혼을 인지하지 못했고, 아빠의 빈자리를 엄마가 채워 주면서 알게 모르게 엄마와의 관계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빠 없이도 그럭저럭 잘 지내던 어느 날,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도 함께요. 엄마는 소리에게 유일한 가족이었고, 소리는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었는데 그 믿음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소리가 외로움을 느끼고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지 남과 다르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정해 놓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서 상처받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박현숙 작가는 소리가 처한 상황을 여러 가지 모양의 삶과 행복에 비유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것이 동그라미 모양의 행복이라면 소리가 만들어 갈 행복은 세모일 수도 있고, 네모일 수도 있고, 다른 모양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엄마 친구, 아저씨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싶었던 소리가 아저씨의 웃는 모습을 봐줄 만하다고 여기는 걸 보면서 소리가 만들어 갈 행복의 모양이 궁금해집니다. 엄마와 아저씨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든 소리가 자기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갈 어린이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나는 엄마의 웃는 얼굴이 참 좋다. 볼우물이 폭 패도록 웃을 때 정말 예쁘다. 그런데 엄마가 나만 보고

목차

영원히 따로 산다고? ------------- 4 콩쥐, 백설 공주, 신데렐라 ------------ 14 돈가스 도둑 ---------- 24 왜 나한테는 화를 내? ---------- 34 우리 집에 왜 왔니? ---------- 44 작가의 말 ---------- 63

저자소개

저자 : 박현숙 저자 박현숙은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동화를 쓰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여러 작품이 문학상을 받거나 우수문학도서로 추천되는 등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어린이 독자들이 박현숙표 동화를 읽으며 깔깔거리고 웃을 때 제일 행복합니다. 쓴 책으로는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너는 들창코 나는 발딱코』, 『짜장면 배달 왔어요!』,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친구 집』, 『국경을 넘는 아이들』, 『몸짱이 뭐라고』, 『마트로 가는 아이들』, 『뒤로 가는 기차』,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최지은 그린이 최지은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면서 그림책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11년 CJ그림책공모전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 입상한 이후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그림으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참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 『감나무 아래에서』, 『소년, 조선의 하늘을 보다』, 『관을 짜는 아이』, 『맨발 벗고 갑니다』, 『부엌새 아저씨』, 『온새미로숲』, 『별이 된 오쟁이』 등이 있으며, 따뜻한 색감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그림이 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도서소개

싱글맘인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앓이! 『엄마 친구, 아저씨가 나타났다』는 여러 가지 삶과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상황이 변화더라도,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리는 엄마랑 둘이 삽니다. 4년 전 아빠가 큰 가방을 들고 나가면서 곧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그 뒤로 오지 않았습니다. 엄마 말로는 아빠가 먼 외국에 있는 회사에 다녀서 올 수 없다지만 왠지 느낌이 이상합니다. 소리는 고민 끝에 할머니에게 물었지요. 엄마, 아빠가 이혼한 거냐고. 눈이 휘둥그레진 할머니가 들릴 듯 말 듯 한숨을 쉬었습니다. 소리는 가슴에서 무언가 우당탕탕 쏟아져 내리고, 머리꼭지에서 파도가 치는 느낌입니다. 얼마 뒤 엄마 앞으로 꽃바구니가 배달되고, 주말에 엄마를 만나러 집 앞에 온 아저씨를 발견합니다. 볼우물이 패도록 활짝 웃는 엄마의 얼굴이 미워 보였어요. 곧 다가올 생일 파티를 신경 써 주는 엄마에게 괜히 심술을 부리고, 밖을 돌아다니던 소리는 갑작스레 내린 비를 맞고 다음 날 고열에 시달리게 됩니다. 바쁜 업무 때문에 엄마가 퇴근을 못하고, 할머니도 외숙모가 아기를 낳느라 소리를 돌볼 수 없게 되었을 때 엄마의 남자 친구, 그 아저씨가 소리를 도와줍니다. 말없이 돌봐 주고, 소리가 싫다고 하면 엄마랑 결혼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는 말에 왠지 안심이 됩니다. 돌아서는 아저씨의 뒷모습이 왠지 밉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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