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커피 내리는 아침

커피 내리는 아침

  • 박순옥
  • |
  • 출판이안
  • |
  • 2016-12-28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9118577240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500원

즉시할인가

10,3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3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처음처럼’ 일관된 희망을 노래하는 시인 좋은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좋은 계획도 누구나 세울 수 있다. 문제는 그 생각을 어떻게 실행으로 옮기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늘 ‘처음처럼’ 할 수 있다면 그 방면에 최고가 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뭔가 큰 깨달음을 이루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처음처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수행하는 이들은 처음 먹었던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간단한 수행 방법을 선택한다. 새벽 기도를 빠지지 않는다든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경전을 읽겠다든지, 자신만의 수행 방법을 선택해서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노력을 한다. 형체 없는 마음은 잡기 힘드니까 그렇게라도 마음을 잡기 위해 뭔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작은 수행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른 아침 놀러온 커피 향기가 나를 깨운다 너를 그리워하며 마시는 커피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보인다 너 언제나 그리움에 달라붙어 매일 아침 나와 함께 한다 - ‘너’ 전문 시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어쩌면 시인에게 커피가 그런 수행의 도구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인은 매일 아침 커피를 내리면서 마음을 챙겼다. 아침에 내리는 커피 한 잔은 시인에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새벽기도와 같았다. 새벽 명상으로 하루를 밝게 열어주는 스승과도 같았다.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은 수행방법이 또 어디 있으랴! 누가 내 마음 속에 무상으로 집 한 채 지어준 적이 있었던가? 아무도 지어주지 않는 그런 집 매일 아침 만나는 커피라는 그대 찻잔 속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향기가 집 한 채를 선물로 준다 내 마음이 쉴 수 있는 멋지고 편안한 집! - ‘무상 집 한 채’ 전문 백 평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백 평 지붕 속에 갇혀 살지만, 누구도 지어주지 않은 집 속에 사는 사람은 온 우주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커피는 시인에게 온 우주를 집으로 선물한 소중한 은인이다. 아니, 시인은 우리에게 커피 한 잔으로도 온 우주를 집으로 소유할 수 잇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우리 시대의 깨어있는 영혼의 스승이다. 검은 알갱이 곱게 갈아 컵에 넣고 투명한 얼음 동동 띄워 내 사랑 건네주니 그대 뜨겁게 타오른 마음 적당히 달래

목차

서시 1부 당신이 좋아요 당신이 좋아요/ 커피/ 커피2/ 커피3/ 그대에게/ 당신 사랑에/ 당신 사랑도/ 그대가 건네 준 커피/ 그대 사랑도/ 시치미/ 니캉 내캉/ 프로포즈/ 남녀의 향기/ 찬바람 속에 친구가/ 친구가 찾아왔다/ 한겨울에/ 커피 여인/ 입맞춤/ 아침을 깨우는 소리/ 카멜레온 커피/ 커피힐링 2부 우리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사이 콩닥콩닥/ 아이 좋아/ 첫사랑 커피/ 커피는 나의 꽃/ 연인/ 요술 커피/ 온정/ 행복/ 커피 있음에/ 커피 있음에2/ 커피는 예술가/ 응원군/ 연결고리/ 근심 지우기/ 꽃을 피우는 아침/ 꽃/ 친구 같은 커피/ 향에 취해/ 커피 향기/ 꽃향기 닮았다/ 치명적 매력/ 얼음 커피/ 위대한 눈물/ 샘 같은 3부 짝사랑은 이제 그만 할래 봄날에/ 행복 만점/ 기억/ 기다리는 아침/ 찻집에서/ 그대랑/ 짝사랑/ 너도 나도/ 눈물/ 무상 집 한 채/ 어쩌지?/ 비밀/ 일심(一心)/ 바람난 커피/ 카푸치노/ 그런 너/ 우리/ 어쩌면 좋을까요?/ 커피가 글쎄/ 비오는 날/ 오매불망/ 더치 커피 4부 우리 지금 따뜻한 커피 한 잔 해요 비/ 보고 또 봐도/ 그대 그리워/ 그리움/ 그리움2/ 그대 그리워지면/ 추운 날2/ 찻잔에 그리움 담아/ 그리워 그리워/ 향기 나는 종착역/ 자판기/ 그대 그립게/ 그대 어디 있나요?/ 영원한 애인/ 커피랑 그대랑/ 여자 남자/ 속마음/ 그리운 만큼/ 그대 생각에/ 커피 혹시 너도? 5부 내 안의 그대를 만나기 위해 누구니?/ 모닝커피/ 모닝커피2/ 유혹에 빠지는 아침/ 당신/ 커피의 유혹/ 그대랑 커피랑/ 지음(知音)/ 아침마다/ 커피로 여는 아침/ 행복한 아침/ 추석에/ 향기 따라 봄/ 빛 구슬/ 추운 날/ 함께 하는 오후/ 오후의 행복/ 커피에 핀 꽃/ 그대 생각하며/ 너/ 작은 행복/ 목마른 향기 6부 내가 그대인 줄 모르고 인심/ 세상이 추워도/ 빈 자리/ 이웃/ 비가 내리면/ 곧 추운 겨울이 올 건데/ 약속/ 연인 같은/ 사랑처럼/ 그래도 괜찮아/ 화요일 커피/ 바다를 기다리는 커피/ 그대 좋아하는 대로/ 기다림/ 그대랑/ 당신/ 그대 앞에 서면/ 그리움은 한 잔인데/ 마음 도둑/ 찻잔에 담은 사랑 발문 ? 사랑할 줄 아는 시인(이인환 시인) 후기 - 커피 내 사랑

저자소개

저자 : 박순옥 저자 연심 박순옥은 경남 고성의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오빠 셋을 둔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던 해부터 아버지의 일이 잘 돼서 집안의 복을 가지고 태어났다며 온 가족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마당 한쪽에 자리를 잡은 평상 위에 누워 잠자리떼 날아다니는 하늘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며, 책 읽는 것과 만화 보는 걸 좋아했다. 이후로 도시생활을 시작하면서 힘들 때마다 커피와 함께 하며 커피 향기로 위로 받으며 틈틈이 글을 써왔고, 서정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하면서 더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 거주하며 한국서정작가협회, 다솔문학, 민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솔문학 동인지 <초록 물결>, 민주문인협회 <2016년 12월 민주문학 창간호> 등이 있다.

도서소개

13살부터 이순까지 초지일관 일편단심, 커피와 함께 사랑해온 시인의 따뜻한 노래! 1960년대 산업화 초기부터 지금까지 온 국민들과 애환을 함께 한 커피! 그 오랜 세월 동안 커피와 함께 해온 연심 박순옥 시인의 첫시집! 초지일관 일편단심 한번 정을 주면 끝까지 이어가는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다. 매일 아침 커피를 내리며 명상을 하듯 하루를 설계하고,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인생의 멘토로, 때로는 연인으로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는 시인의 따뜻한 삶을 만날 수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