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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 홍종의
  • |
  • 국민서관
  • |
  • 2014-08-29 출간
  • |
  • 116페이지
  • |
  • 175 X 232 mm
  • |
  • ISBN 9788911031481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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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야호! 신 나는 여름 방학!
출장 가는 엄마 아빠 대신
이모가 바로를 돌봐 주겠다고 합니다.
유명한 원어민 선생님께 과외를 부탁했다고
신이 난 엄마와 이모.
영어 과외라니, 바로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때 바로를 시골로 데려가겠다며 할머니가 찾아왔습니다.
영어 과외를 받는 것보단
시골로 가는 것이 낫겠다 생각한 바로는
엄마의 눈총에도 모르는 척 시골로 향합니다.
과연 바로는 시골에서 할머니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가짜 할머니와 가짜 손자의 한여름날 대격돌!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삼대가 함께 사는 가족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지요.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추억을 만들 시간이 적은 만큼 아이들이 가끔씩 만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어색하고 서먹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바로는 어떨까요? 바로 역시 시골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서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선뜻 할머니를 따라 시골로 내려왔지만 자꾸만 후회가 됩니다. 우선 밥 먹는 것부터 지옥입니다. 밥에는 쌀보다 콩이 더 많습니다. 할머니는 귀한 콩이니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며 타박을 합니다. 자신보다 돼지를 더 예뻐하는 할머니를 보며 바로는 진짜 할머니가 아닌 게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는 어떨까요? 손자가 왔다고 귀한 쥐눈이콩을 잔뜩 넣어 밥을 해 줬더니 글쎄 콩밥이 싫다며 투정입니다. 집을 보라고 했더니만 그 귀한 콩을 다른 사람에게 줬다고 합니다. 게다가 동네 사람들 앞에서 편을 들어 주기는커녕 할머니를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서운한 마음에 할머니는 생각합니다. 바로가 진짜 손자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렇듯 바로와 할머니는 서로를 가짜 할머니, 가짜 손자라고 여깁니다. 이는 바로와 할머니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가족 간의 소통이 적은 요즘, 조부모와 손자 사이에 점점 유대감이 부족해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없게 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고집불통 할머니와 천방지축 손자,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의 거리를 좁혀라!


조부모와 손자 사이는 떨어져 사는 거리만큼 정서적 거리가 생기고, 또 나이 차이만큼이나 생각의 차이도 생깁니다. 그로 인해 서로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요. 바로와 할머니도 예외는 아닙니다. 콩밥 때문에 아웅다웅하기도 하고, 참외 서리 사건으로 티격태격하기도 합니다. 바로와 할머니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면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집니다.

그런데 바로와 할머니가 티격태격 다투는 것이 서로가 밉고 싫기 때문일까요? 할머니가 바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할머니의 표현법이 서툴고, 바로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지요. 할머니의 툭툭거리는 행동 저변에는 손자에 대한 사랑이 숨어 있습니다. 서로가 어색했던 만큼 그 사랑을 깨닫는 것도 조금 늦어진 것뿐이지요.

이 책에는 조손간의 사랑과 소통이 담뿍 담겨 있습니다. 바로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 자연스럽게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가짜 할머니
2. 돼지 콧구멍이 뭐랬냐?
3. 심심한데 뭐 하지?
4. 콩값 참욋값
5. 싸움과 싸움
6. 정빈이와 지혜
7. 할머니와 한판
8.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저자소개

저자 홍종의 선생님은 동화 쓰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신 나고 재미있답니다. 그래서 자꾸자꾸 동화를 쓰고 있지요.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 작가가 되었고요. 계몽아동문학상, 대전일보문학상,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똥바가지》, 《털실 한 뭉치》, 《초록말 벼리》, 《파워 블로거 지덕심》, 《별사이다 한 병》, 《오줌 지도》, 《흥원창 어린 배꾼》 등이 있어요.

도서소개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는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소통이 적은 요즘 가족의 모습을 주인공 바로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줍니다.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출장 가는 엄마 아빠 대신 이모가 바로를 돌봐 주겠다고 합니다. 유명한 원어민 선생님께 과외를 부탁했다고 신이 난 엄마와 이모. 영어 과외라니, 바로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때 바로를 시골로 데려가겠다며 할머니가 찾아왔습니다. 영어 과외를 받는 것보단 시골로 가는 것이 낫겠다 생각한 바로는 엄마의 눈총에도 모르는 척 시골로 향합니다. 과연 바로는 시골에서 할머니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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