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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세상

기울어진 세상

  • 톰 프랭클린 , 베스 앤 퍼넬리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6-12-16 출간
  • |
  • 516페이지
  • |
  • ISBN 97889255605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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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추리소설계의 최고 영예 CWA 골드 대거 상 수상에 빛나는 《미시시피 미시시피》 작가 톰 프랭클린의 화제의 신작! ■ 작품 소개 “결국 그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였어!” 살인을 부르는 밀주 산업, 마을을 수몰시킬 제방 파괴 공작…… 시대의 아이러니로 기록된 1927년 미국 서민층에 관한 날카로운 초상! 영미권 추리소설계의 최고 영예 CWA 골드 대거 상을 수상한 《미시시피 미시시피》의 작가 톰 프랭클린과, 그의 아내이자 푸시카트 상을 수상한 여류 시인 베스 앤 퍼넬리가 공동으로 집필하여 화제가 된 장편소설 《기울어진 세상(The Tilted World)》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927년 미국 금주법 시대에 지역 최고의 밀주 제조업자로 통하는 딕시 클레이 홀리버와 ‘밀주 단속’이라는 비밀 임무를 띠고 마을에 들어온 연방요원 테드 잉거솔의 이야기를 교차 서술하며, 사상 최악의 재앙을 맞은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출간 당시 ‘음울한 미국의 초상이자 매우 만족스럽게 읽히는 대작(북리스트)’, ‘퍼넬리의 팬들은 강렬한 모성애에 대한 묘사에 감동하고, 프랭클린의 팬들은 거의 잊힌 시대와 정신의 강렬한 재생에 열광할 것이다(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의 호평을 받았다. 알코올중독, 약물 남용 등 시대의 부조리를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으로 1919년 발효된 볼스테드의 금주법은 오히려 음주와 범죄를 조장하고 마피아를 양산하며 아편과 코카인을 눈감아주는 결과를 낳았고, 바로 이 금주법이 한참 실시되던 1927년 미시시피 일대는 또 다른 시련을 만났다. 1926년 겨울부터 1927년 봄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결국 마을 제방이 붕괴되면서 높이 30미터에 나이아가라 폭포의 두 배가 넘는 급류가 델타 지역을 덮쳐 총 33만 명 이상의 이재민 발생, 주택 100만 채 파괴,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 피해를 낳았다. ‘시대의 아이러니’로 기억되는 1920년대 암울했던 시기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집필된 이 책 《기울어진 세상》은 밀주 산업을 둘러싼 살인 미스터리와 검은 거래,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한 제방 쌓기 작업, 홍수에 취약한 지역 일대를 희생시켜 다른 지역을 구하는 ‘악마의 선택’을 지지하는 제방 파괴 공작, 그리고 모든 것이 물에 잠겨 옥수수 껍질 까는 소일거리조차 구하지 못하고 생계가 막막해진 서민들의 절박함과 그 속

목차

미디어 리뷰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연방 밀주 단속원 2. 제이컵의 죽음 3. 진흙투성이의 남자 4. 세상이 기우는 곳 5. 맥마혼 식당에서의 만남 6. 홀리버 부부의 결혼생활 7. 미시시피 바다 8. 블랙 라이트닝 9. 예상하지 못했던 일 10. 검은색 증기기관차 11. 제방 파괴 공작원 12. 불길한 징조 13. 신원 확인 14. 위기에 빠진 마을 15. 제방 위의 남자 16. 초콜릿색 강물 17. 블라인드 피그 블루스 18. 미시시피 강변의 풍경 19. 송신인 불명의 편지 에필로그 감사의 글 작가에 대하여ㆍ톰 프랭클린 작가에 대하여ㆍ베스 앤 퍼넬리 작품에 대하여ㆍ《기울어진 세상》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플러드워터 펀치 제조법 《기울어진 세상》 노래 목록 독서가이드

저자소개

저자 : 톰 프랭클린 저자 톰 프랭클린 Tom Franklin은 1962년 미국 앨라배마 주의 디킨슨에서 태어났고, 사우스 앨라배마 대학교와 아칸소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99년 소설집 《밀렵꾼(Poachers)》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 작품집에 실린 단편들은 《블랙 워리어 리뷰》, 《사우던 리뷰》, 《옥스퍼드 아메리칸》 등 다양한 매체에 발표된 것들로 비평가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장편으로는 1897년 앨라배마를 배경으로 한 학살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약식의 지옥(Hell at the Breech)》, 1911년 올드 텍사스를 무대로 한 시대 소설 《스멍크(Smonk)》 등이 있다. 자신이 타고 자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을 써온 톰 프랭클린은 2010년 출간작 《미시시피 미시시피》로 CWA 골드 대거 상을 수상하였으며, 에드거 상ㆍ배리 상ㆍ앤서니 상ㆍ해밋 상 최우수소설 부문 후보, 《LA 타임스》 올해의 미스터리 소설로 선정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도약했다. 이 작품은 미국 남부 한 작은 마을의 역사를 통해 미국의 어두운 정서를 드러낸 슬프고도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언론과 독자들의 격찬을 받았다. 현재 아내 베스 앤 퍼넬리, 세 자녀와 함께 미시시피 주의 옥스퍼드에 거주하며, 미시시피 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 : 베스 앤 퍼넬리 저자 베스 앤 퍼넬리 Beth Ann Fennelly은 1971년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났고, 노트르담 대학교와 아칸소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2년 시집 《오픈 하우스(Open House)》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데뷔했고, 미국 문단에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캐니언 리뷰 상ㆍGLCA 신예작가상ㆍ푸시카트 상을 수상했다. 2001년 아이를 낳으며 부모라는 낯설고 아름답고 두려운 세계에 매료된 베스 앤은 이러한 경험을 시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이 시들이 국립예술기금 상을 수상하며 2004년 《조바심(Unmentionables)》이라는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미시시피 대학교에서 문학과 문예창작을 가르치며 2006년 논픽션 《아이와 함께 행복하기(Great with Child)》를 발표했고, 2008년에는 세 번째 시집 《말할 수 없는 것들(Tender Hooks)》을 발표했다. 그다음 해에 풀브라이트 재단과 미 정부 예술진흥기금의 후원으로 브라질에 가서 엘리자베스 비숍의 시를 연구했다. 현재 미시시피 대학교에서 인문학석사과정 학과장으로 일하며 남편 톰 프랭클린,

도서소개

『기울어진 세상』은 '1927년 미국 금주법 시대에 지역 최고의 밀주 제조업자로 통하는 딕시 클레이 홀리버와 ‘밀주 단속’이라는 비밀 임무를 띠고 마을에 들어온 연방요원 테드 잉거솔의 이야기를 교차 서술하며, 사상 최악의 재앙을 맞은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밀주 산업을 둘러싼 살인 미스터리와 검은 거래,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한 제방 쌓기 작업, 홍수에 취약한 지역 일대를 희생시켜 다른 지역을 구하는 ‘악마의 선택’을 지지하는 제방 파괴 공작, 그리고 모든 것이 물에 잠겨 옥수수 껍질 까는 소일거리조차 구하지 못하고 생계가 막막해진 서민들의 절박함과 그 속에서 싹트는 예측 불가능한 행위들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밀주를 제조하는 사람과 단속하는 사람, 마을의 수몰에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 설탕으로 술을 만들려는 사람과 빵을 만들려는 사람…… 생사를 가르는 비극의 갈림길에 선 미국 서민층에 관한 날카롭고 묵직한 초상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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