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랑의 물리학

사랑의 물리학

  • 김인육
  • |
  • 문학세계사
  • |
  • 2016-12-20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7075843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사랑의 물리학」 중에서 진솔하고 따뜻한 ‘바보의 사랑법’ 종합 베스트셀러 1위 tvN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주고받은 김인육 시인의 시 「사랑의 물리학」은 방송 이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가 되었다. 「사랑의 물리학」이 수록된 시 모음집은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독자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시집 『사랑의 물리학』은 문학세계사에서 2012년 출간되었던 『잘 가라, 여우』의 개정판이다. 김인육의 시집에서 가장 중요한 시적 기율은, 그가 어머니의 생애에서 흘낏 바라본 이른바 ‘바보의 사랑법’일 것이다. 그만큼 이번 시집은 자신의 기억 속에 깃들인 대상들에 대한 지극하고도 순후醇厚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 사랑법은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 오랜 기억 속에 있는 이들, 눈에 밟히는 가족들을 향해 ‘사랑의 동심원’을 그리면서 차츰 넓은 세상으로 퍼져간다. 시인은 그들을 향한 “외롭고 쓰라린 짝사랑의 형벌”(시인의 말)을 마다하지 않고 서정의 극점에서 자신의 그 지극함을 선연하게 발화하고 각인한다. 그 ‘바보의 사랑법’이 그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반성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그의 시들은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그 현실에 대항하듯 익살스럽기도 하고 힘차고 풍자적이다. 우리가 잘 알듯이 서정시의 보편 문법은 남다른 기억을 재현하고, 그 기억과 힘겹게 싸우고, 마침내 그 기억을 항구화하려는 욕망에 있다. 김인육 시인은 우리가 상실한 가장 소중한 삶의 지표들을 새삼 기억하고 호명하고 복원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불모성에 대한 항체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것은 이번 시집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종교적인 비유의 선명한 음역이다.

저자소개

저자 김인육 1963년 울산 산하 출생. 2000년 《시와생명》으로 등단. 2001년 제2회 교단문예상 수상. 시집 『다시 부르는 제망매가』 (2004년), 『잘가라, 여우』 (2012년) 출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강사(2011년~2015년). 현재 서울 양천고 교사, 계간 《미네르바》 편집위원.

도서소개

tvN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주고받은 김인육 시인의 시『사랑의 물리학』. 문학세계사에서 2012년 출간되었던 『잘 가라, 여우』의 개정판이다. 김인육의 시집에서 가장 중요한 시적 기율은, 그가 어머니의 생애에서 흘낏 바라본 이른바 ‘바보의 사랑법’일 것이다. 그만큼 이번 시집은 자신의 기억 속에 깃들인 대상들에 대한 지극하고도 순후醇厚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 사랑법은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 오랜 기억 속에 있는 이들, 눈에 밟히는 가족들을 향해 ‘사랑의 동심원’을 그리면서 차츰 넓은 세상으로 퍼져간다. 시인은 그들을 향한 “외롭고 쓰라린 짝사랑의 형벌”(시인의 말)을 마다하지 않고 서정의 극점에서 자신의 그 지극함을 선연하게 발화하고 각인한다. 그 ‘바보의 사랑법’이 그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반성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그의 시들은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그 현실에 대항하듯 익살스럽기도 하고 힘차고 풍자적이다. ▶ 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된《잘가라 여우》의 개정판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