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랑이 시가 될 때

사랑이 시가 될 때

  • 김소월
  • |
  • 북카라반
  • |
  • 2016-12-20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9116005009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랑을 노래하는 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읽고 싶은 시 사랑을 노래하는 가장 아름다운 우리 시 70편 언제나 새롭고 마음 설레게 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처럼, 가까이 두고 거듭 읽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랑시 70편을 모은 책이다. 우리는 가까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도 까맣게 잊고 살기도 하고,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모른 채 무심하게 지내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매년 더 차갑고 메마르게 느껴지는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닐까?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고,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불러일으켜 주는 데는 아름다운 단어를 고르고 골라 정성스럽게 만든 시만 한 것이 없을 것이다. 사랑에는 다양한 감정이 섞여 들어가고, 사랑은 인생의 여러 면을 다시 보게 만든다. 사랑을 하면 이전까지 보지 못하던 것이 보이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되기도 한다. 『사랑이 시가 될 때』는 사랑의 이런 다양한 면, 새로운 황홀한 감정을 노래한 우리 시들을 엄선해서 묶었다. 김소월과 정지용, 한용운부터 김남조, 정채봉, 안도현, 문정희, 황동규, 신달자의 시까지 아름다운 사랑시들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제든 부담 없이 읽고, 선물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묶었다. 사랑은 ‘아름답고 고운 것 보면 그대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내 사랑은」, 김용택).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너를 위하여」, 김남조)라고 말할 만큼 자신을 버리고 헌신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때로 사랑은 엇갈려 고통을 준다.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랑이 되어 있’(「조지훈」, 사모)을 수도 있다. 사랑을 잃으면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고 그래서 ‘마구 비틀거리는 겨울’, ‘마구 취한 겨울’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 ‘봄이면 가지는 그 한 번 덴 자리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를 터뜨린다’(「첫사랑」, 고재종). 그래서 나중에는 ‘그대 가슴속에 영원히 무덤을 파고 간 사람은 더욱 행복하다’(「젊은 날의 초상」, 송수권)고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게 아닐까. 그대를 위한 일이라면 모두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가 나를 생각하는 그리움의 한두 배쯤 마음속에 바람이 불고 가슴이 아팠지만 그대를 위하여 내가 주어

목차

1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김용택_내 사랑은 유치환_밤비 안도현_강 고재종_날랜 사랑 김광섭_저녁에 김경미_초승달 김남조_너를 위하여 이정록_더딘 사랑 오광수_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김소월_님의 노래 이준관_구부러진 길 조병화_늘, 혹은 2. 오래도록 못 잊을 사랑 하나 김남조_사랑의 말 유치환_그리움 1 정채봉_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안도현_그대에게 가고 싶다 김용택_단 한번의 사랑 조병화_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문정희_유리창을 닦으며 조지훈_마음 한용운_알 수 없어요 이성선_사랑하는 별 하나 신달자_너의 연인이 되기 위해 오광수_나는 그대에게 3. 아름다운 약속의 날 문정희_축복의 노래 오광수_가을 햇살 마종기_물빛 1 신달자_여보! 비가 와요 김남조_가고 오지 않는 사람 한용운_나의 꿈 안도현_어둠이 되어 정지용_그의 반 고정희_사랑법 첫째 김용택_길 이성선_반달 4.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고정희_고백-편지 6 김경미_비망록-그렇게 사랑이 신달자_봄의 금기사항 문정희_사랑해야 하는 이유 오광수_당신은 알까요 복효근_우산이 좁아서 장석주_썰물 정지용_내 맘에 맞는 이 황동규_버클리풍의 사랑 노래 한용운_사랑하는 까닭 조병화_꿈 정현종_그 여자의 울음은 내 귀를 지나서도 변함없이 울음의 왕국에 있다 5.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 기형도_그집 앞 김수영_사랑 안도현_그대를 위하여 조지훈_사모 곽재구_새벽 편지 고정희_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장석주_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김소월_님에게 정현종_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박규리_죽 한 사발 김경미_멸치의 사랑 6. 가장 오래도록 빛나는 너 안도현_별빛 조지훈_기다림 김용택_그래서 당신 정채봉_그땐 왜 몰랐을까 조병화_추억 장석주_애인 김소월_초혼 마종기_이름 부르기 송수권_젊은 날의 초상 고정희_가을 편지 고재종_첫사랑 고두현_남으로 띄우는 편지

저자소개

저자 : 김소월 외 시인 김소월은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출생하였다. 오산학교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동경상대(東京商大)를 중퇴하였다. 당시 오산학교 교사였던 안서(岸曙) 김억(金億)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낭인의 봄』 등의 작품을 <창조>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어 『먼 후일』『금잔디』『엄마야 누나야』『진달래꽃』 등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들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안타깝게도 33세 되던 1934년 12월 24일 요절했다. 7·5조의 정형률을 많이 써서 한국의 전통적인 한(恨)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한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소개

『사랑이 시가 될 때』는 가까이 두고 거듭 읽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랑시 70편을 모은 책이다. 사랑의 이런 다양한 면, 새로운 황홀한 감정을 노래한 우리 시들을 엄선해서 묶었다. 김소월과 정지용, 한용운부터 김남조, 정채봉, 안도현, 문정희, 황동규, 신달자의 시까지 아름다운 사랑시들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제든 부담 없이 읽고, 선물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묶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