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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 홍찬선
  • |
  • 북투데이
  • |
  • 2016-11-14 출간
  • |
  • 228페이지
  • |
  • 136 X 216 X 17 mm /349g
  • |
  • ISBN 97889919662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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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인은 감성의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직조해 내고,
그 향기로 영혼을 치유한다

30년 가까이 언론사에서 일하며 경제 분야 서적도 여러 권 집필한 베테랑 경제 기자인 저자가 세상에 내놓은 첫 시집. 문학이라는 예술의 날개를 달면서 이성과 감성의 탁월한 조화로 펼쳐 내놓은 시들이 돋보인다. “안정된 시적 구조, 예리한 시적 관찰력, 문학의 진정성 추구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학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수사修辭의 미적 감각이 일정 수준을 넘나들 만큼 상당한 문학적 경지에 도달해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시인은 예리한 관찰력으로 시대를 꿰뚫어 바라보는 명징한 시적 안목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활달한 호연지기의 기상을 담보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거나 움직임이 없는 부동심의 새로운 세계를 생성시키고 있다. 더욱이 대자연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달관의 캐릭터를 꽃피우는 시인은, 관념의 숲속에서 일군 신선한 감성을 꽃 피워 아름다움을 직조해 내고, 그 꽃의 향기로 방황하는 영혼을 치유한다.
시의 소재로 많이 차용되는 사랑과 가족,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 외에도「김영란법」「출판사 사장의 변」「바람의 아들-중자연」등 시인의 경력과 직업 정신에서 발현한 사회 현상에 관한 시들도 눈길을 끈다. 시인은 우리 시대의 아픈 단상을 진단하는 치유의 눈을 갖고 있으며, 괴로운 이들을 위한 영혼의 명의가 되기도 한다. 한 번이라도 감동의 치유를 받게 되면 맑은 영혼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인은 이 시대의 마지막 메시아다. 오감을 통해 세상을 관찰해 내는 존재, 즉 예리한 시안을 가진 전지적 존재이다.

목차

서문
서시-시인이 되어

1장 하늘

해돋이의 꿈
그님이 거기 있었네
님은 항상 그곳에
2042103847
문장대
씻김굿
새봄
틈에서 오는 봄
붕어의 기도
이사랏
서울 매미
느림보 가을
저녁노을
처서
철부지 팔월
우격雨格
가을 결
잔서殘暑
귀뚜라미-가을 훔치다
가을-산정호수를 거닐며
뜨는 해 지는 해
가을맞이
그루터기
양자 마음
시심
막내에게-지리산 천왕봉에서 미리내를 보며

2장 땅
앓는 지구
수수꽃다리
지진1
지진2
귀향鬼鄕
민들레
물고기 봄나들이
들꽃
봄과 가을
지나친 봄
봄비
벼 꽃
서석대를 만나다
부석사
벌초
미루나무
주왕산 장군봉 가는 밤길
소지봉 깔딱 고개
강화도 향기
인수봉
사라봉
북한산 백운대 행
설악초

3장 사람
노숙자
분노의 포도-어머니론
엄마는 바다였다
아부지는 ○○○였다
엄마는 슈퍼우먼
다향 할매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
오거리 사진관
영화 동주-히라누마 도쥬 론
바람의 아들-중자연
택시 운전사 김씨
봄의 어린이
고려인 변월룡
이중섭 자화상
높은 곳을 향해 낮은 곳으로 가라
행복교육 행복사회
불이선란도不二禪蘭圖
희망일출산행-큰곰 대장 강희갑론
돈하 이철성
꽃무릇

4장 삶
나는 광장시장에 간다
김영란법1
김영란법2-최후의 만찬
김영란법3
청춘, 실루엣
나이 들어보니 알겠더라
수은주 34℃
한밤중에 목이 말라
논두렁 깎기
신선이 사는 도시-술권사
타이베이에 한국이 없었다
소리선물
술 한 잔 마시고
팔베개 콘서트
희망 해돋이
백운결의
호롱기
생각은 여자 마음
민어民魚
세 발 자전거
이중섭의 소
돌아오지 않는 강
해금의 아리랑
누가 이길까
가장 맛있는 김밥
대치동은 공사 중
사랑애몽-만복사저포기
프랑스 다녀온 붕어빵
소백산의 사귐
출판사 사장의 변
시간여행
음봉 막걸리
내리사랑 치사랑
한가위
산갈치
단풍
사는길活道-짝과 원수
담론-도시 탈출법

종시-바람의 신화
시평

저자소개

저자 여심 홍찬선 如心 洪讚善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출생. 월랑초, 음봉중을 졸업하고 천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공부했다. 카투사(KATUSA) 병장 제대 뒤 대한투자신탁에서 근무하다 경제기자가 되어 28년째 기자로 활동 중이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재무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주오(中央)대학 기업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중국 칭화(淸華)대학교 경제관리학원 고급금융연수과정 및 성균관대 동양고전 인문학 과정을 수료하며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머니투데이에서 증권-정경-금융-산업1부장, 베이징특파원, 편집국장을 지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의 보도국장도 역임해 신문과 방송을 모두 경험했다. 현재는 머니투데이 상무로 입법 국정 전문 월간지『The Leader』의 편집인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황금손』, 『주식자본주의와 미국의 금융지배전략』, 『내 아이 종자돈 1억 원 만들기』(공저)가 있고, 역서로『비즈니스 경제학』,『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등이 있다.
詩 전문계간지『시세계』2016년 가을호(통권 66호)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틈」「노숙자」「나는 광장시장에 간다」가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 시세계』67호(2016년겨울호) 신인문학상시조 부문에「전인지」외 2편이 당선돼 시조시인으로도 등단했다. ‘문학세계 문인회 ’정회원, ‘한국황칠문학회’와 ‘독도동인지’ 동인으로 시와 시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6월 초부터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일출산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리산, 가야산, 무등산, 속리산, 주왕산, 북한산 등 산악형 국립공원에 올라 해돋이의 감격을 시로 옮기고 있다.
서울은 물론 부산 안동 광주 나주 담양 등 전국을 찾아다니며 우리의 멋과 아름다움을 시와 시조로 따듯하게 드러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여심 홍찬선의 첫번째 시집 [틈]. 30년 가까이 언론사에서 일하며 경제 분야 서적도 여러 권 집필한 베테랑 경제 기자인 저자가 세상에 내놓은 첫 시집이다. 문학이라는 예술의 날개를 달면서 이성과 감성의 탁월한 조화로 펼쳐 내놓은 시들이 돋보인다. 활달한 호연지기의 기상을 담보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거나 움직임이 없는 부동심의 새로운 세계를 생성시키고 있다. 더욱이 대자연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달관의 캐릭터를 꽃피우는 시인은, 관념의 숲속에서 일군 신선한 감성을 꽃 피워 아름다움을 직조해 내고, 그 꽃의 향기로 방황하는 영혼을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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