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1764 비밀의 책

1764 비밀의 책

  • 조경숙
  • |
  • 해와나무
  • |
  • 2016-11-30 출간
  • |
  • 176페이지
  • |
  • 137 X 199 X 15 mm /303g
  • |
  • ISBN 978896268149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764년, 조선통신사에 닥친 위기,
역사적 사건에 상상력을 더한 추리 동화
* 2016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작 *

1764년 4월 7일, 조선 역관 최천종 칼에 찔리다!
조선통신사를 위기에 빠뜨린 위험천만한 사건


조선 역관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창작된《1764 비밀의 책》. 조경숙 작가는 1764년에 일어난 역사 속 실제 사건에 상상력을 덧붙여 이 동화를 써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나 사건만을 취해 쓴 것이 아니라 작가가 오랜 기간 관련 사료를 조사하고, 역사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조선, 일본의 외교사까지 꼼꼼하게 추적하며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때문에 여느 역사동화보다 내용이 구체적이고 현장감 넘칩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야기를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레 이 시대 문화와 분위기를 체득할 수 있습니다. 《1764 비밀의 책》은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감탄할 만큼 오밀조밀하게 짜인 추리 구성, 진실을 감추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의 팽팽한 두뇌 싸움이 매력적인 역사 동화를 소개합니다.

진실을 감추기 위해 서로를 속이는 인물들,
절로 숨죽이며 읽게 되는 조마조마한 이야기


일본 역관이 조선 역관 최천종을 살해한 사건은 당대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런데도 그 진상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묻혀 버렸습니다. 작가는 호기심을 품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째서 그대로 덮어야만 했을까?’를 끈질기게 묻고 또 물으며, 그 시대 논리와 정서에 맞게 빈 조각들을 감쪽같이 맞춰 냅니다. 그 조각 가운데 하나가 일본의 오래된 음모가 담긴 책 한 권인데, 이 책이 사고로 조선통신사 사절단 짐 꾸러미에 들어갑니다. 책을 되찾아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인 일본 역관은 조선 표류민 아이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이 부분이 작가가 빚어낸 또 다른 주요 조각입니다. 이 영민한 아이는 책을 찾아 나서는 게 위험하다는 걸 직감하지만 쉽사리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바다 풍랑에 휩쓸려 조선에서 대마도로 표류한 것처럼 또다시 꼼짝없이 양국의 운명 한가운데 놓이고 맙니다. 이 아이는 이번에는 어디로 휩쓸려 갈까요? 이번에도 무력하게 표류해 버릴 것인지, 아니면 풍랑을 거르고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정착할지 독자들은 숨죽이며 지켜보게 됩니다. 양국 간의 거대한 사건이 어린아이의 내면과 서로 단단하게 꼬여 움직이는 탁월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내용 소개

산이네 가족은 3년 전 파도에 휩쓸려 대마도에 표류합니다. 산이 부모님은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흉년이 거듭된 조선은 표류민을 챙길 여력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에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대마도를 비롯한 일본 열도가 통신사를 맞을 준비로 떠들썩합니다. 산이 역시 덴조라는 일본 역관의 추천으로 조선통신사 조엄 정사의 심부름꾼이 됩니다. 산이는 가족과 헤어져 홀로 사절단이 머무는 오사카로 떠납니다. 반년에서 일 년이 걸린다는 긴 일정 속에서, 산이는 집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립니다. 그런데 늘 다정하던 스즈키 덴조가 이상한 부탁을 해 옵니다. 통신사 사절단의 짐 꾸러미에 어떤 책을 찾아다 달라고요. 그렇게 하면 산이네 가족을 조선으로 보내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산이는 어쩐지 찜찜하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머니 때문에 갈등합니다. 고민에 빠져 잠 못 이루던 어느 새벽 날,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역관 최천종이 칼에 찔린 것입니다. 의도치 않게 살인 사건에 휘말린 산이! 과연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음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해와나무의 환상 책방 시리즈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즐거움. 아슬아슬, 조마조마 정교한 이야기 미로를 모험하는 쾌감. 좀처럼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가 선사하는 놀라운 상상.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SF, 추리, 무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환상 책방>에서 만나 보세요.

목차

1. 마상재 구경 2. 새벽의 비명 소리 3. 살인 사건 4. 답답한 수사 5. 두 얼굴의 스즈키 아저씨 6. 밝혀진 범인7. 조사 받는 산이 8. 에도 관리의 정체
9. 고마운 강이 형 10. 스즈키 덴조를 찾아라! 11. 잡혀 온 스즈키 덴조 12. 나는 누구인가? 13. 도둑으로 몰린 산이 14. 책의 비밀 15. 오래된 음모 16. 참수형 17. 아버지 품으로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저자 조경숙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만길이의 봄》《나는야, 늙은 5학년》《굳게 다짐합니다》《공을 차라, 공찬희!》《천문대 골목의 비밀》《귀신이 가득한 집》《비디오아트의 선구, 백남준의 TV부처》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책을 무사히 찾아오면 너희 가족이 조선으로 돌아갈 배를 구해주마!

산이네 가족은 3년 전 파도에 휩쓸려 대마도에 표류한다. 산이 부모님은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흉년이 거듭된 조선은 표류민을 챙길 여력이 없다. 그러던 중에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산이 역시 덴조라는 일본 역관의 추천으로 조선통신사 조엄 정사의 심부름꾼이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늘 다정하던 스즈키 덴조가 "통신사 사절단의 짐 꾸러미에 어떤 책을 찾아다 달라"는 이상한 부탁을 해오는데….

『1764 비밀의 책』은 1764년에 일어난 역사 속 실제 사건인 '조선 역관 살인 사건'에 상상력을 덧붙여 완성한 동화이다. 작가가 오랜 기간 관련 사료를 조사하고, 역사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조선, 일본의 외교사까지 꼼꼼하게 추적했다. 진실을 감추기 위해 서로를 속이는 인물들, 절로 숨죽이며 읽게 되는 조마조마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상세이미지

1764 비밀의 책(환상 책방 6)(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