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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랑한 파리

고양이가 사랑한 파리

  • 올리비아스네주
  • |
  • 소네트
  • |
  • 2016-09-12 출간
  • |
  • 128페이지
  • |
  • 200 X 249 X 21 mm /726g
  • |
  • ISBN 97911852714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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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파리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고양이 19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은, 파리를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

파리에서 카페와 고양이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세계적인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 현재 최고의 디바는 유명한 런웨이 근처가 아니라, 현지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꼽히는 레스토랑이나 바의 함석 카운터 아래에서 빈둥거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파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 열아홉 마리를 소개한다. 이 고양이들은 파리의 근사한 유적 근처로 산책하도록 우리를 이끌고, 파리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해준다.
전설적인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이층에서는 고양이 키티가 전망 좋은 창가에 자리 잡고 센 강을 오가는 배들과 노트르담 대성당의 관광객들을 바라본다. 카페 ‘제피르’에 사는 고양이 스위퍼는 그랑 불르바르의 흥청거리는 분위기에 젖은 손님들에게 멋진 카페로 들어와 커피나 와인 한 잔을 즐겨보라며 유혹한다. 호텔 ‘르 브리스톨 파리’에 사는 귀한 혈통의 이국적인 고양이 파라옹은 투숙객들만 누릴 수 있는 온갖 호사를 즐긴다. 몽마르트르 박물관에 상주하는 고양이 살리스는 카바레 ‘르 샤 누아르’의 상징적인 포스터에 나온 검은 고양이와 흡사한 외양을 지녔을 뿐 아니라, ‘르 샤 누아르’를 세운 로돌프 살리스의 이름까지 물려받았다.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이들 고양이는 파리를 특별하게 느끼는 가장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여행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파리에 가면 꼭 만나야 하는 고양이를 찾아서!
프랑스를 사랑하는 작가 올리비아 스네주(《에스닉 파리 쿡북》의 저자)가 사진작가 나디아 방샬랄과 함께 매혹적인 고양이 사진들을 담은 멋진 책을 출간했다.
오래된 또는 실제로 오래되지 않았어도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파리의 카페들에는 대개 등나무 의자들이나 너도밤나무 의자들이 놓여 있다. 요즘 유행하는 스칸디나비아 풍의 모던함과는 거리가 먼 그 카페들을 특징 지워주는 또 하나의 것이 있으니, 카페 안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작은 고양이이다. 프랑스보건법이 주방을 제외한 매장 내부에 고양이들을 들일 수 있게 바뀐 이후로, 고양이는 프랑스의 다양한 가게들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음식을 취급하다보니 쥐들이 많아져서 궁여지책으로 들이게 된 고양이들이었지만, 단골손님들뿐만 아니라 새로 온 손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버린 이 고양이들은 이제 그 카페를 상징하는 당당한 주인공이 되었다. 그중에는 몽파르나스의 ‘르 셀렉트’ 같은 브라스리를 평정했던 미키라는 고양이도 있었고(지금은 하늘나라에 갔다), 몽마르트 대로에 있는 ‘르 카페 제피르’의 대세 고양이 스위퍼도 있다.
이 책에는 총 열아홉 마리의 고양이들이 등장하며, 매 에피소드의 첫 페이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포착한 (몰래 찍은) 고양이 풀샷, 주소 및 간단한 독특한 캐리커처를 담은 고양이 명함으로 시작한다. 늘씬하기로 유명한 프랑스 여성들과는 달리, 프랑스에서 발견한 고양이들은 허리 라인에 두둑한 살이 붙어 있어도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다.
책에는 파리의 여러 명소가 위치까지 소개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직접 여행을 떠나지 못한다 할지라도 두 페이지 가득 실린 아름다운 피사체를 보며 애묘가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파리를 발견하는 새로운 방법
파리를 좋아한다면 이 책은 특별하다. 이제까지 그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은, ‘파리를 여행하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사랑하고, 파리지앵들이 잘 가는 명소나 그들의 ‘집’에 살고 있는 점잔 빼며 우아함을 발산하는 고양이라는 동물에 관한 글을 좋아한다면, 혹은 위의 경우에 다 해당된다면 이 책은 비교할 수 없는 책이다. 기자인 올리비아 스네주가 쓴 128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나디아 방샬랄의 숨이 멈출 듯한 아름다운 고양이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열아홉 마리의 고양이들은 모두 마치 “나를 읽어주세요”라고 속삭이는 듯하다. 글은 흥미롭고 사진은 탄성을 자아낸다.
파리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파리의 유명한 유적지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장소들까지 소개하며,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인간과 고양이의 이야기, 그 장소에서만 발견되는 짧은 일화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덕택에 가보고 싶은 파리의 명소들을 산책하듯 편안하게 거닐 수 있겠다.

파리지앵 고양이들의 흥미로운 스토리
파리와 고양이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둘 다 아름답고, 명확한 위엄을 갖추고 있으며, 가끔은 냉담할 정도로 초연하고,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고 싶을 땐 과감히 애정을 주기도 하는 등, 애묘가들이 열거하는 고양이의 매력은 끝이 없을 정도이다.
이제 개성만점의 파리지앵 고양이 열아홉 마리의 눈을 통해 파리를 경험할 준비가 되었다면, 그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스토리들을 들어 보자. 1951년에 문을 연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에는 고양이 키티가 있고, 150년 이상 대대로 현악기를 제조해 온 미앙 가문의 공방에는 몸무게가 12킬로그램에 달하는 메인쿤 고양이 엘립스가 있다. 미슐랭 가이드 팀이 3년 연속 방문하며 고양이만 내보낸다면 ‘별’을 주겠다고 했지만 미슐랭 별을 받는 것보다 고양이가 더 소중하다고 했던 ‘카페 페트렐’ 주인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5성급 호텔 ‘르 브리스톨’의 고양이 파라옹은 심지어 호텔 홈페이지에 별도의 소개 페이지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대접’을 받고 있다. 뤽상부르 공원 근처 카페 ‘르 로스탕’의 고양이는 시라노가 사랑한 여인 록산느의 이름까지 물려받았고, 몽파르나스의 유명 브라스리 ‘르 셀렉트’의 붙박이 고양이 미키는 23살에 죽었을 때 직원들이 고양이의 죽음을 단골들에게 천천히 알리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까지.
애묘가라면 이 책에 소개된 저항할 수 없는 고양이들의 흥미로운 스토리 덕택에 파리라는 도시가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나무들이 울창한 공원, 매혹적인 서점 진열창 뒤, 그리고 오래된 비스트로 의자 아래에서 어쩌면 우리보다 인생의 좋은 면을 누릴 줄 아는 굉장한 고양이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목차


서문
바닐_오 페르 트랑퀼
키티_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미민_카페 드 랭뒤스트리
스위퍼_르 카페 제피르
나르시스_미니 팔레
파라옹_르 브리스톨 파리
라카유_페트렐
필루_라 메종 드 푸페
즈위키_플뢰
불 & 바바_아틀리에 마리 라 바랑드
록산느_르 로스탕
엘립스_르 카뉘-미양
미키_르 셀렉트
아르튀르_파주 189
뤼케트_카페 뤼크
밀루_르 카리용
살리스_몽마르트르 박물관
보졸레_라 로티스리

저자소개

저자 : 올리비아 스네주 저자 올리비아 스네주Olivia Snaije는 기자인 올리비아는 파리에 거주하며 〈뉴욕타임스〉 〈가디언〉 〈하퍼스 바자 아트〉 〈글로벌 포스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에스닉 파리 쿡북(공저)》이 있다. 역자 : 김미정 역자 김미정은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파리의 심리학 카페》 《라루스 청소년 미술사》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재혼의 심리학》 《하루에 한 권, 일러스트 세계명작 201》 등이 있다. 그림 : 나디아 방샬랄 그린이 나디아 방샬랄Nadia Benchallal은 사진작가인 나디아는 〈뉴욕타임스〉 〈뉴스위크〉 〈더 타임스〉 〈마리 클레르〉 〈르 몽드〉 〈디 차이트 에트 제오〉와 작업을 하고 있다. 그녀의 사진들은 다양한 미술관과 아틀리에, 국제 페스티벌에서 전시된 바 있다.

도서소개

1951년에 문을 연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에는 고양이 키티가 있고, 150년 이상 대대로 현악기를 제조해 온 미앙 가문의 공방에는 몸무게가 12킬로그램에 달하는 메인쿤 고양이 엘립스가 있다. 파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 열아홉 마리를 소개하는 『고양이가 사랑한 파리』는 프랑스를 사랑하는 작가 올리비아 스네주와 사진작가 나디아 방샬랄과 함께 매혹적인 고양이 사진들을 담은 책으로, 프랑스보건법이 주방을 제외한 매장 내부에 고양이들을 들일 수 있게 바뀐 이후로, 다양한 가게들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프랑스의 고양이들을 소개한다. 책에는 총 열아홉 마리의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매 에피소드의 첫 페이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포착한 고양이 풀샷과 주소 및 간단한 캐리커처를 담은 고양이 명함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파리의 여러 명소가 위치까지 소개되어 있어 여행 안내서 역할도 한다. 파리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파리의 유명한 유적지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장소들까지 소개하며,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인간과 고양이의 이야기, 그 장소에서만 발견되는 짧은 일화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여 애묘인 뿐 아니라, 파리의 명소를 여행하는 특별한 가이드 북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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