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작가의 말
Part 1. 그리운 건 다 지나가 버렸다
쯧쯧
들불 맛
다산마을 여름 부들밭
안 되겠냐, 이 말이지
씨앗조차 없는 것이
삼만 원만 주시게
참새
도시의 겨울
겨울 그리움
민들레 생각
맥주 한 병 이천 원, 어여 오시게
천상시인 막걸리
너에게로 간다
였다! 봄 받아라
돈, 돈, 돈나물
춤추는 세계
보고 싶다, 밤 목련
사랑이 별건가
세상살이
노란 씀바귀
이팝나무
못난이의 아름다움
아카시아 꽃이 피면
1%가 되고 싶다고
퇴근길
수안보를 다녀와서
어린 새들 떠나다
파고다 공원을 지나며
민들레처럼
오늘 같은 날
기막힌 우리 삶
너희는 많이 배워 좋겠구나
일막 이장
꿈도 못 꾸나
참나리꽃
벌과 나비
세뱃돈도 안 주는 한가위
쓸쓸한 날의 한 잔
차라리 일장춘몽
아버지의 감나무
으름도 별처럼
성북역 느티나무
이외수 문학관 오르는 길
겨울밤, 에스프레소
단풍
은행알
지하철 첫차
직박구리의 울음
목 놓아 우는 밤
이 시간 나의 소원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라
동백꽃
외로운 날
자본주의 혈압
다들 각오해
아하, 술 약속
첫눈 나리는 날
만원만 내놔라
취기 어린 가을밤의 상념
시절 인문학
이놈의 꼬락서니
생긴 대로
뭐여?
단풍 | 호박 | 추어탕 | 휴대폰 | 십자가 | 억새꽃 |
감씨 | 투표 | 이발소 | 골프 | 미루나무 | 운동회
Part 2. 그래도 그리운 시절
고수(38)
원통사가 그 어디멘고
까치 유감
참으로 답답한 노릇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
매화야 피든 말든
그해 겨울
6월의 연잎
그래도 그리운 시절
노인 유감
갓
2014 거리에서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겨울
세상에 등불 되기
잘 안 될 거야, 아마
가시연꽃
설악산을 오르며
묘비명
인사만 잘해도 시인
대추나무 대추 열리듯
어제 하루
눈 나리신단다, 도토리묵 묵자
비만 오면 백남천이 취해 산다
직박구리
모두 다 친절하다
새싹 예찬
친절한 실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