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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상)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상)

  • 배종훈
  • |
  • 불광출판사
  • |
  • 2016-11-25 출간
  • |
  • 214페이지
  • |
  • ISBN 97889747933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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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학사 · 운문사 강원의 최초 비구니 강사이자 한국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스님 성철 · 자운 · 운허 스님의 첫 비구니 제자인 묘엄 스님 출가에서 열반까지 묘엄 스님의 삶을 만화로 만나다 * 하권은 2017년 4월에 발간 예정 만화로 읽는 큰스님, 묘엄 스님의 이야기 67년간 조계종 승려로 살다간 묘엄 스님은 현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비구니 강사이자 비구니 율사이다. 현대 한국불교, 특히 비구니 승가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이야기할 때 묘엄 스님은 결코 빼놓을 수 없다. 묘엄 스님은 20세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고승이자, 조계종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청담(靑潭, 1902~1971) 스님의 딸이기도 하다. 특히 출가 초기에 묘엄 스님은 당대 최고의 선사인 성철 스님의 선(禪)과 자운 스님의 율(律), 그리고 운허 스님의 경(經)을 모두 전해 받는데, 이는 20세기 불교사에서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여기에는 세 분 큰스님이 묘엄 스님을 통해 한국불교의 발전에 꼭 필요한 비구니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계획이 숨어 있었다. 그러나 최고의 스승이 있더라도, 열네 살에 한글을 겨우 익힌 소녀가 한문으로 된 경전의 뜻을 읽고 이해하고 외우고 엄격한 계율을 따르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묘엄 스님의 앎에 대한 의지와 성실함,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함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줄탁동시, 스승과 제자의 어우러짐으로 가능한 공부와 수행이었다. ‘내가 아는 것을 모두 가르쳐주겠다’며 출가의 길로 이끈 성철 스님, 공부하고 싶은 열정으로 스스로 봉암사를 찾아간 어린 묘엄, 어떤 억울함도 견디라고 매섭게 꾸짖은 아버지 청담 스님 등. 한국불교사에 정진과 수행의 모범을 세운 비구니 묘엄 스님의 탄생 과정은 만화 한 칸마다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별히 스님의 삶을 만화로 담아낸 것은, 엄격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불교 수행자의 이야기를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부드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여성 수행자에 대한 편협한 생각을 바꾸다 묘엄 스님에게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다닌다. 계율에 정통한 승려를 뜻하는 ‘율사’로서의 스님의 삶에는 더욱 그러하다. 한국불교의 대표적 율사인 자운 스님의 율맥을 전수하면서 ‘한국 현대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라는 영예로운 호칭이 따라다니며, 1999년 6월 21

목차

발간사 | 저자의 말 세주묘엄 스님 연보 | 등장인물 1 풍경 소리에 옛 기억이 떠오르고 2 성철 스님을 만나 출가를 결심하다 3 사미니계를 받다 4 출가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다 5 행동으로 가르침을 보이는 스승 6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참선 수행을 시작하다 7 한국 근현대 불교사에서 최초로 식차마나니계를 받다 8 대참회를 외우며 천 배를 올려라 9 탁발 수행 10 ‘이 뭐꼬’를 놓지 마라 11 생사의 기로에서 지킨 계율

저자소개

저자 : 배종훈 저자 배종훈은 서양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여행작가, 그리고 중학교 국어교사라는 1인 5역을 맡아 늘 바쁘게 살고 있다. 서른여섯에 처음 간 유럽에 중독되어 거의 매년 유럽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고 돌아와 전시를 열었다. 요즘에는 여행 드로잉 수업을 통해 여행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드로잉 비법을 전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일본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고 그림과 글을 쓸 계획이다. 불교의 생활 수행 등과 관련된 일러스트와 만화 작업도 13년째 하고 있다. 『이젠 흔들리지 않아』, 『유럽을 그리다』, 『도표로 읽는 불교입문』, 『행복한 명상카툰』,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를 지었다. 감수 : 이미령 감수자 이미령은 동국대학교에서 불교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동국역경원 역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초기 경전을 비롯한 많은 경전에 담긴 아름다운 붓다의 말씀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여러 불교 매체에 칼럼을 쓰고, 불광불교대학, 동산불교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며, 불교방송 ‘경전의 숲을 거닐다’ 진행을 맡고 있다. 팟캐스트 ‘이미령의 책잡히다’와 YTN 라디오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에서 책을 소개하며 북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 『붓다 한 말씀』, 『간경수행입문』,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를 쓰고, 『한국 비구니승가의 역사와 활동』, 『절에 가는 날』, 『붓다의 길을 걷는 여성』을 함께 썼으며, 『직지』, 『대당서역기』, 『붓다 그 삶과 사상』을 번역했다.

도서소개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상)』은 67년간 조계종 승려로 살다간 큰스님, 묘엄 스님의 삶을 만화로 읽을 수 있다. 한국불교사에 정진과 수행의 모범을 세운 비구니 묘엄 스님의 탄생 과정은 만화 한 칸마다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스님은 터만 남다시피 한 봉녕사에 들어와 세계 최초의 비구니 교육 기관을 세우기에 이르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분명하던 한국불교계에 비구니도 똑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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