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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방외지사 열전 2 - 죽기 전에 한번 살고 싶은 대로 살아보자

조용헌의 방외지사 열전 2 - 죽기 전에 한번 살고 싶은 대로 살아보자

  • 조용헌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5-01-12 출간
  • |
  • 373페이지
  • |
  • ISBN 97889255548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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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 하고 싶은 대로 한번 삶을 살아보는 것이 신의 섭리다
초판 서문 | 방내에만 살지 말고 방외에도 나가보자

1부 정신의 길을 가는 탐험가
제주도 설문대할망의 현신인가?
대각심 / 독버섯 달여 먹으며 ‘이 뭐꼬’ 화두 40년
뗏목은 태풍이 불어도 뒤집히지 않는다
윤명철 / 뗏목 타고 황해를 누비고 다니는 장보고의 후예
여자 신선의 길이란 무엇인가?
곽종인 / 중국 화산파 23대 장문으로 등극한 여선
옥추경(玉樞經)을 외워 신통력을 얻다
청원 도사 / 운명예측의 절정, 물상명리학의 고수
미국에서 도를 닦다
범휴 스님 / 미국인의 정신적 갈증 풀어준 선승
유교적 카리스마는 무엇인가?
김종회 / ‘수(水)’의 가치를 지키는 유가의 도인

2부 한길을 가는 구도자
신라 최고의 지성 최치원 문장의 비밀을 풀다
최영성 / 최치원 ‘사산비명’의 전문가
붓 한 자루 들고 풍파를 헤쳐나간다
김성덕 / 서체의 기운생동을 읽어내는 서예가
두 발로 걸어서 산천을 돌다
신정일 / 전국의 산하를 두 발로 걷는 낭인
심장의 화기를 내려야 마음이 편안하다
임형택 / 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지리산에서 태어나 지리산에서 늙다
김을생 / 실상사 앞에서 평생 동안 발우만 만든 지리산 터줏대감
체질 따라 다른 ‘몸 부자’가 된다
최근환 / ‘25년 표주’로 체질에 통달한 만공거사

도서소개

『조용헌의 방외지사열전』제2권《죽기 전에 살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 유불선과 도교의 계보를 이으며 정신의 길을 가는 탐험가 6인의 길과 서예와 한의학, 공예 등 한길을 가는 구도자 6인의 삶을 따라가본다. 그들이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해서 제멋대로 산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음이 시키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고 하는 게 더 맞을 것이다.
“한세상 먹고사는 문제만 고민하다 죽는 것인가?
죽기 전에 살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
이 시대 진정한 인생 고수들이 들려주는 ‘원하는 삶’에 대하여

‘행복’의 프레임을 깨트리는 우리 시대 이야기꾼 조용헌의 히든 명저!/b>

“예전에는 산속에 숨어 사는 도인들을 방외지사(方外之士)라 했지만,
현대에는 고정관념과 경계선 너머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 그를 일컬어 방외지사라 한다.”

『조용헌의 방외지사 열전』은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조용헌이 ‘이 세상의 방외(方外)로 나가본 사람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들, 죽기 전에 살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는 신념을 실행에 옮긴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탐색한 책이다.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아무 성과 없이 나이만 드는 게 두렵다는 이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화두를 꺼내 2005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방외지사』가 개정증보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10년간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방외지사 1, 2』에 저자가 10년간 발굴한 또 다른 방외지사와의 만남을 소개한 칼럼(‘조용헌의 야설천하’, ‘조용헌의 주유천하’)을 보태 새로운 만듦새로 구성했다. 인물의 숨결까지 담아내는 사진작가 백종하의 사진을 곁들인 『조용헌의 방외지사 열전』은 정신적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방외지사 25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시대 미생(未生)들을 위한 또 다른 삶의 지도, 방외지사
인생 경영이 쉽지만은 않은 시대다. 저성장 시대, 너도나도 갈 길 잃어 방황하는 ‘시대의 우울’이 우리 사회 곳곳을 뒤덮고 있다. 타인의 삶은 물론 자기 자신의 목소리조차 귀 기울일 여유가 없다. “앞만 보고 달리라.”라고 채찍질하던 외침을 뒤로하니 헛헛함만이 몰려드는 나이, 과연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은 저자가 그 질문에 대한 근원적인 답을 찾기 위해 팔도를 누비며 만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네 인간사의 핵심을 찌른다. “지금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말이다.
‘방외지사’ 열풍을 일으킨 지 10년 만에 내용을 보강해 새로운 만듦새로 재탄생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사회라는 촘촘하고 억센 그물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 구조조정과 조직생활의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 월급쟁이들이 가슴속에 간직한 ‘살고 싶은 대로 유유자적 살고 싶다.’는 비원(悲願)을 자극한다.
10년이나 되는 시간이 흐르면 트렌드도 변하고 생각도 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불멸의 자유를 꿈꾸는 인간의 문제의식은 억겁의 시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는 것! 이 시대 완생(完生)을 꿈꾸는 모든 미생(未生)들에게 세속도시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아웃사이더’ 방외지사들의 삶의 방식을 전한다.

이 시대 진정한 인생 고수들, 방외지사가 들려주는 ‘원하는 삶’에 대하여
방내(方內)는 무엇이고, 방외(方外)는 무엇인가? 방은 원래 사방이란 뜻이지만, 그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층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된다. 방은 테두리, 경계선, 고정관념, 조직사회를 의미한다. 방(方)은 또한 노래방, 빨래방, 찜질방의 방(房)과 같이 닫힌 공간, 구획된 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방외’라는 것은 방으로 상징되는 이러한 고정관념과 경계선 너머를 가리킨다.
* * * * *
밥을 굶지 않을 정도의 백수는 실천 가능한 방안인가? 어렵다. 직장 때려치우고 전원으로 돌아가는 귀거래사는 자청해서 ‘밥이나 굶지 않는 백수’가 되는 길이다. 그 결단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도시 생활과 월급쟁이라고 하는 자본주의적 삶의 양식을 거스르는 반역의 삶이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귀거래사는 반역의 삶이자, 방외지사의 삶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세속을 벗어나 명산대천을 순례하는 도꾼들이 방외지사였지만, 지금은 아파트나 매달 나오는 월급, 그리고 조직을 벗어나 사는 사람들이면 가히 방외지사라 부를 수 있겠다. <1권 본문 30쪽>
* * * * *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존관념과 경계를 뛰어넘어 얻은 ‘대자유’를 온전히 누리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세상 구경 중에 사람 구경이 제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방외지사들의 삶을 넘겨다보는 일이 단순히 구경에서 끝나지 않고 구경하는 사람에게도 카타르시스가 그리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 가는 길이 곧 나의 길이요, 나의 운명이다.”
『조용헌의 방외지사 열전』에 등장하는 방외지사 25인의 공통적인 삶의 철학은 ‘원하는 삶’을 살자는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거부한 채 시골에서 고택을 지키며 사는 강기욱, 전통무예 기천문의 장문인 박사규, 전국의 산하를 두 발로 걷는 낭인 신정일, 중국 화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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