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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이야기  천년도 하루 같은 옛사람들 이야기

삼국유사 이야기 천년도 하루 같은 옛사람들 이야기

  • 김수업
  • |
  • 휴머니스트
  • |
  • 2015-01-05 출간
  • |
  • 210페이지
  • |
  • ISBN 97889586274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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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삼국유사 이야기》를 읽기 전에

하나 … 나라 세운 이야기
고조선 단군왕검 _ 하늘 서낭과 땅 곰이 낳은 아기
동부여 해부루 _ 금빛 개구리 모양을 한 아기
신라 혁거세 _ 우물가에서 얻은 알과 미르 겨드랑이에서 난 아기
후백제 견훤 _ 지렁이와 처녀가 낳은 아기
가락국 이야기 _ 흙을 파서 얻은 금빛 알 여섯

둘 … 임금 된 이야기
탈해임금 _ 궤를 열고 알을 깨어
미추임금과 죽엽군 _ 댓잎 귀고리를 한 군사
선덕큰임금의 지혜 _ 세 가지 일을 꿰뚫어 본 슬기
원성큰임금의 꿈 _ 꿈풀이를 제대로 했더니
경문큰임금의 귀 _ 임금님 귀는 나귀 귀
탈해와 수로임금 _ 임금 자리를 빼앗으러 왔다가

셋 … 임금과 임금 아내 이야기
연오랑과 세오녀 _ 바위에 실려 일본으로 가서
사금갑 _ 거문고 집을 쏘아라
김춘추와 김유신의 누이 _ 언니의 꿈을 산 문희
경문큰임금과 범교사 _ 세 가지 아름다운 일
서동과 선화 공주 _ 미르의 아들 구슬이
수로임금과 왕후 _ 아유타나라에서 찾아온 황옥

넷 … 미르 이야기
만파식적 _ 온갖 물결 잠재우는 젓대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친 노인 _ 미르 궁궐에 다녀온 각시
나라 무당 처용 _ 서낭이 된 미르 임금의 아들
진성여자임금과 거타지 _ 미르 임금의 딸을 얻은 거타지
보양스님과 배나무 _ 이무기와 함께 산 스님

다섯 … 신비로운 이야기
김알지 _ 임금 자리 넘겨준 금궤 아기
도화녀와 비형랑 _ 죽은 임금과 산 열녀가 낳은 비형랑
부례랑과 백률사 _ 벼슬을 얻은 거문고와 젓대
말 못하는 사복 _ 땅속 세상으로 내려간 아이
범을 사랑한 김현 _ 그지없이 아름다운 범의 사랑

여섯 … 충신 이야기
김제상 _ 내물임금과 충신 김제상
김유신 _ 김유신과 세 산신령
차득공과 안길 _ 재상과 시골 벼슬아치의 만남

일곱 … 스님 이야기
사미 묘정 _ 자라에게 여의주 얻은 묘정
조신의 꿈 _ 꿈속에서 한세상 살아 보니
원광법사 _ 검은 여우 귀신과 사귄 스님
혜숙스님 _ 참모습을 감추고 사는 혜숙
혜공스님과 지귀 _ 드난살이 아낙의 아들 혜공
정수스님 _ 하룻밤에 나라 스승이 된 정수

여덟 … 효자 효녀 이야기
대성의 두 부모 _ 불국사와 석굴암을 세운 대성
손순의 효심 _ 자식을 묻으려 한 손순 내외
가난한 딸의 효심 _ 눈먼 어머니의 외동딸

이야기 속 이야기
《삼국유사》란 무엇인가 _ 우리 겨레의 맨 처음을 기록하다
건국 신화와 시조 신화 _ 임금, 알에서 태어나다
향가 이야기 _ 나쁜 것은 물리치고 좋은 것은 불러오다
미르 이야기 _ 남녘 사람들이 믿었던 목숨의 임자
일연 시대의 불교 _ 어지러운 시대에 이룬 빛나는 업적

깊이 읽기 _ 천년도 하루 같은 옛사람들 이야기
함께 읽기 _ 내가 한 나라의 시조가 된다면?
참고 문헌

도서소개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이 국존으로 모신 일연스님이 평생에 걸쳐 모은 방대한 자료를 모아 집대성한 책입니다. 무신 정권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몽골 침입 등 전쟁으로 국내외 정세가 겹겹으로 소용돌이치던 어지러운 시대에 우리 겨레의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담은 《삼국유사》로 겨레의 자부심과 주체 의식을 높이려 한 것이지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스스로의 위치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혼곤했던 그 시대의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줍니다.
우리 겨레의 믿음과 삶과 꿈이 담긴
신기하고 이상한 마흔 마리 이야기
우리 겨레는 하늘의 해를 바라보며 스스로 하늘의 자손이라 믿은 북녘 사람들과 땅과 물 밑을 생각하며 스스로 땅의 자손이라 믿은 남녘 사람들이 만나 하나로 어우러져,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믿으며 더불어 살게 됐지요.《삼국유사》는 겨레 역사의 잃어버린 맨 처음 자취를 신기하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보여 줍니다. 나라를 세우고 임금이 된 이야기, 미르 이야기, 충신?스님?효자?효녀의 이야기까지,《삼국유사》에서 가려 뽑은 마흔 마리 이야기는 위로는 왕에서부터, 아래로는 백성에 이르기까지 우리 겨레의 뿌리와 믿음, 그리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1. 역사인 듯, 역사 아닌, 역사 같은 너,《삼국유사》
‘단군 신화’, ‘연오랑 세오녀’…… 우리가 어릴 때부터 귀동냥으로 흔히 들어오던 옛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역사책 《삼국유사》는 수업 시간에 많이 들어 마치 여러 번 읽어 잘 알고 있는 책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정작 무슨 내용인지 이야기하자면 멈칫하게 됩니다. 사실 일반 독자들뿐만 아니라 학자들 사이에서도 《삼국유사》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삼국유사》는 신화학, 국문학, 민속학, 불교학, 역사학의 성전이다.’ 내지는 ‘《삼국유사》는 역사서이며 문학서이고 종교사이며 문화사다.’ 정도로 뭉뚱그리고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유사》는 어떤 책일까요?
고려 충렬왕 때 일연스님(1206~1289)이 지은 《삼국유사》는 김부식(1075~1151)이 지은 《삼국사기》와 더불어 지금까지 전해 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입니다. 총 5권 2책으로 구성된 《삼국유사》는 고조선을 시작으로 삼한?부여?백제?고구려?신라로 이어지는, 우리 겨레가 세운 나라들의 역사와 토속 신앙에서 불교까지 우리 겨레의 믿음을 지탱해 주던 종교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겨레 최초의 나라인 고조선 이야기,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락국 이야기, 신라 노래 향가 열네 수를 전하는 유일한 책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삼국유사 이야기》는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 중에서도 우리 겨레의 뿌리와 믿음, 그리고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잘 보여 주는 이야기 마흔 가지를 가려 뽑았습니다. 우리 겨레는 멀리 남녘 따뜻한 곳에서 모든 목숨이 물 밑과 땅 밑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고 믿으며 살던 사람들과 멀리 북녘 차가운 곳에서 모든 목숨이 하늘의 햇볕을 받아 살아나는 것을 보고 믿으며 살던 사람들이 한반도에서 만나 드넓은 만주 벌판까지 흩어져 살아왔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믿음과 꿈으로 살던 사람들이 이 땅에서 만나 하나로 어우러져서,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믿으며 살게 되었지요. 더러는 뚜렷하고 더러는 흐릿하지만, 여기 실린 마흔 가지 이야기는 모두 우리 겨레 스스로가 하늘과 땅의 자손이라는 믿음에 닿아 있습니다.

2. 일연, 역사와 종교를 아울러 겨레의 이야기를 들려주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이 국존으로 모신 일연스님이 평생에 걸쳐 모은 방대한 자료를 모아 집대성한 책입니다. 무신 정권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몽골 침입 등 전쟁으로 국내외 정세가 겹겹으로 소용돌이치던 어지러운 시대에 우리 겨레의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담은 《삼국유사》로 겨레의 자부심과 주체 의식을 높이려 한 것이지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스스로의 위치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혼곤했던 그 시대의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줍니다.
이 책의 ‘이야기 속 이야기’에는 《삼국유사》의 구성과 각 부분이 담고 있는 내용을 일연스님과 그 제자 무극스님의 인터뷰 형식으로 상세히 담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견될 만큼 신비롭고 재미있는 우리 겨레의 건국 신화와 시조 신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나쁜 것은 물리치고 좋은 것은 불러오는 신라 노래가 담고 있는 이야기, 《삼국유사》에서 자주 나오는 땅의 신 ‘미르(용)’의 유래와 다양한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으며, 국내외의 어지러운 시대 상황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룬 고려 시대의 불교 문화도 함께 소개합니다.

3. 《삼국유사》, 이제는 우리말로 읽자!
사대주의의 영향으로 한자어가 한글보다 더 높은 말인 것처럼 느껴지고, 일제 강점기의 잔재인 일본식 한자어가 아직도 우리 생활 곳곳에 남아 있는 시대, 우리말을 익히기도 전에 영어 유치원부터 보내고, 인터넷 세상에서 쓰이는 줄임말과 각종 신조어들이 어지럽게 섞여 어느 나라 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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