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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흘리면 그만이지만 상처는 흉터로 남는다

눈물은 흘리면 그만이지만 상처는 흉터로 남는다

  • 전혜정
  • |
  • 삶과지식
  • |
  • 2016-09-12 출간
  • |
  • 148페이지
  • |
  • ISBN 97911853243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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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할머니 낙서라는 시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람을 받았던 전혜정이 ‘눈물은 흘리면 그만이지만 상처는 흉터로 남는다’라는 시집으로 돌아왔다. 전작(前作)이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바라본 것이라면 이번 시집은 젊은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위로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삶에 지쳐 기성세대의 충고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보다 몇십 배나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전혜정 시인의 삶과 아쉬움과 소망은 따스한 등불이 될 것이다. 이 시집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봄’에서는 잡초마저 얼굴을 보려고 몰려들었던 인생의 봄날을 노래한다. 하지만 손을 잡으라며 눈물은 흘리면 그만이지만 상처는 흉터로 남는다고 말한다. 2장 ‘여름’에서는 참을 수 없이 뜨거웠던 몸부림을 노래한다. 함께하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는 것을 믿고 슬프면 소리 내어 힘껏 울라고 말한다. 3장 ‘가을’에서는 방해하지도 않고 누구를 잡지도 않고 추는 춤을 노래한다. 자신만의 평안한 축제를 즐기지만 남의 땔감도 걱정하라고 말한다. 4장 ‘겨울’에서는 허공에 마음을 띄우고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눈이 되는 법을 노래한다. 이별도 만남만큼 반가운 것이라고 말한다. 5장 ‘가족’에서는 감정을 뛰어넘는 사랑의 본질을 노래한다. 눈을 꼭 감고 몸이 부서지도록 사랑하라고 말한다. 닫기 할머니 낙서라는 시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람을 받았던 전혜정이 ‘눈물은 흘리면 그만이지만 상처는 흉터로 남는다’라는 시집으로 돌아왔다. 전작(前作)이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바라본 것이라면 이번 시집은 젊은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위로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삶에 지쳐 기성세대의 충고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보다 몇십 배나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전혜정 시인의 삶과 아쉬움과 소망은 따스한 등불이 될 것이다. 이 시집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봄’에서는 잡초마저 얼굴을 보려고 몰려들었던 인생의 봄날을 노래한다. 하지만 손을 잡으라며 눈물은 흘리면 그만이지만 상처는 흉터로 남는다고 말한다. 2장 ‘여름’에서는 참을 수 없이 뜨거웠던 몸부림을 노래한다. 함께하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는 것을 믿고 슬프면 소리 내어 힘껏 울라고 말한다. 3장 ‘가을’에서는 방해하지도 않고 누구를 잡지도 않고 추는 춤을 노래한다.

목차

봄 세월의 봄 · 14 힘내요 · 15 맑은 날 · 16 바람 · 17 단비 · 18 아침 · 19 봄날 · 20 젊음 · 22 눈빛 · 23 마음 · 24 그래 · 26 여름 폭염 · 30 빨간 장미야 · 32 선풍기 · 34 운동화 · 35 분단의 아픔 · 36 지켜야 해 · 37 비극은 더는 없어야 한다 · 38 잘못한 말 한 마디 · 40 밤비 · 42 큰 집 작은 집 · 43 교회 · 44 기도 · 46 그림자 · 48 세상은 알고 있을까 · 49 가을 꿈을 꾼다 · 52 빗소리 · 54 고추잠자리 · 55 옛날 들국화 · 56 가을 바람 · 58 어떤 사별 · 59 못된 놈 · 60 남자의 황혼 · 62 길 · 63 기다려 · 64 일생 · 66 사막 · 67 저녁 · 68 허수아비 사람 · 70 젖은 잎 · 71 날 우울하게 하는 것 · 72 세상은 · 74 외등 · 76 여인의 삶 · 77 겨울 물 구슬 · 80 세월 · 82 눈 오는 날 · 84 산에 간다 · 85 귀로 · 86 해가 말한다 · 87 이별 · 88 장례식장에서 · 90 커피 타임 · 91 좋아하는 밤 · 92 울지 말아요 · 94 가자 · 96 어느 날엔가 · 97 짝사랑 · 99 유리 액자 · 100 사람의 세계 · 102 가족 사랑이라는 보상 · 106 꾸고 싶은 꿈 · 108 형제 · 110 손주 · 111 내 할머니 · 112 백발의 동생 · 114 보배란 · 115 아빠 꼬리 · 116 혼자라는 것 · 117 간밤 · 118 생각을 바꿔봐 · 120 똑같아요 · 121 세계는 하나 · 122 결혼 기념일 · 123 세월은 가도 · 124 슬픈 밥 · 125 일기장 · 126 괜찮아 · 127 정답은 둘 · 128 안경을 벗지 않는다 · 130 자식의 꾸지람 · 132 유치원 졸업식 · 134 불면 · 136 편안한 길 · 137 오빠 생각 · 138 멋있는 그림 · 140 추천의 글 1 · 143 추천의 글 2 · 145

저자소개

저자 전혜정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6.25 때 부모님을 여의고 1965년 결혼하여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습니다. 전업주부로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외손주들을 돌보며 소소한 일상을 틈틈이 글로 남겨왔습니다. 2012년 가을, 75세의 나이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며 새로운 삶의 한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쓰고 그린 시와 그림을 모아 2013년에 첫 시집 <할머니 낙서>를 출간하였습니다.

도서소개

일흔아홉 할머니가 자기 인생을 무심히 바라보며 젊은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시집으로 엮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희로애락을 겪는 것이 인생이란 것을 알아챘을 때는 머리카락이 희어지고 몸도 내 말을 듣지 않았다. 슬픔과 외로움의 강을 건너고 노동에 지쳐서 소중한 젊음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때 더 웃어야 했는데, 그때 더 놀아야 했는데, 그때 더 너그러워야 했는데, 그때 희로애락에 숨겨진 행복을 찾는 일을 보물찾기처럼 해야 했는데.” 그녀는 젊은이에게 조바심을 내지 말하고 말한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소중한 것을 조금씩 쌓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태산처럼 커진다.” 그녀의 경험은 든든하다. 이 책을 덮을 무렵이면 뙤약볕 아래에서 놀다 돌아와 외할머니의 부채 바람을 맞으며 외할머니 무릎을 베고 단잠을 잤던 시절이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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