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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 나오미 울프
  • |
  • 김영사
  • |
  • 2016-10-10 출간
  • |
  • 516페이지
  • |
  • ISBN 97889349732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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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름다움이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적 무기’라는 주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문제작! 순종, 모성애, 아름다움 등의 여성성이 권력과 시스템에 의해 형성됐음을 고발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흠 없는 미인’에 중독된 현대인을 위한 필독서! 아름다움 속에 갇혀버린 허상을 깨고, 진정한 여성의 본질과 가치를 탐색한 불후의 명저 최근 이슈가 된 ‘강남역 살인사건’부터 ‘메갈리아’로 이어진 논란은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성차별 의식구조를 잘 보여준다. 특정 문제를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이에 반발해 더 큰 논란으로 번지고, 결국 누구보다 친밀해야 할 남녀가 지나친 감정적 논쟁을 벌인다. 이는 비단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 세기 이상 지속된 구조적 문제다. 페미니즘 운동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세기 여성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인식이 널리 공유되면서부터다. 이 운동은 크게 19세기 말 투표권과 참정권을 얻기 위해 일어났던 제1의 물결, 1960년대 사회적 차별 문제 해결에 주력한 제2의 물결, 1990년대 백인 이외의 여성이나 동성애 문제 등으로 관심의 폭을 넓힌 제3의 물결로 나뉜다. 나오미 울프의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는 제3의 물결이 막 시작되던 시기에 출간된, 페미니즘 운동의 성격과 관점을 대표하는 혁명적 저작이다. 사회비평가이자 페미니스트인 저자는 성ㆍ인종 차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알리기 위해 28세 때 이 책을 출간했는데, 일약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녀는 대중적 인기와 함께 여성운동 제3의 물결의 대변인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현세기 가장 중요한 책’이라는 〈뉴욕타임스〉의 극찬과 함께 언론과 학계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음은 물론, 전통적 억압체계에 속박되어 있던 여성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아름다움을 이용하는 정치적ㆍ상업적 음모와 ‘흠 없는 미인’이라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신적ㆍ신체적으로 파괴되어 가는 여성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친 수작이다. 성차별 문제를 정치적ㆍ경제적 속성과 연결하여 왜 여성이 ‘아름다움의 신화(The Beauty Myth)’라는 사회적 덫에 빠져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지 그 고통스러운 메커니즘을 추적 및 고발하고 있다. 무엇이 지극히 개인적인 여성의 용모와 옷차림을 옳고 그르다는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도록 만들었는가

목차

해제_ 여자의 아름다움은 왜 존재하는가 들어가는 말 1장 아름다움의 신화 : 여성을 통제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이데올로기 아름다움에 짓눌린 여성 여성을 둘러싼 수많은 허구의 등장 철의 여인이라는 환각 2장 일 : 권력으로의 접근을 막기 위한 수많은 경제적 불의 권력구조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 직업에 필요한 아름다움이라는 자격 조건 PBQ의 배경 법이 아름다움의 반격을 떠받치다 PBQ의 사회적 결과 3장 문화 : 화려함 속에 숨겨진 우리 문화의 이중성 여성 영웅의 모순적 이미지 여성지 새 물결의 여성지 잡지의 위기와 포르노의 위력 검열 4장 종교 : 여성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새로운 종교의 탄생 아름다움의 의식 새로운 종교의 구조 새로운 종교의 사회적 영향 5장 섹스 : 남성은 지배하고 여성은 복종하는 정형화된 행동 패턴 피부보다 깊숙이 아름다움의 포르노와 사도마조히즘 그것은 어떤 작용을 하는가 성 전쟁: 이익과 글래머 실례 여성의 성을 억압하는 법 젊은이의 성: 완전히 변했는가 사랑에 나쁜 아름다움 남성 6장 굶주림 : 여성은 왜 죄책감을 느끼고 굶주려야 하는가 아주 쉽다 세 번째 물결: 얼어붙은 움직임 거식증과 포르노 세대 길에서 벗어나 7장 폭력 : 온갖 수술도구로 우리 몸을 학대해야 하는 현실 걸어 다니는 부상자 건강 제도화된 재분류 건강이 건강에 좋을까 돈벌이 윤리 안전장치 성기수술 무감각 고통 선택 성형수술의 미래 우생학 철의 여인이 탈주하다 8장 아름다움의 신화를 넘어서 :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말하는 것 비난 페미니즘의 세 번째 물결 세대 간 협력 분할 정복 감사의 말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나오미 울프 저자 나오미 울프(Naomi Wolf)는 미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성ㆍ인종 차별을 비롯한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세상에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진보적 사회비평가이자 페미니스트. 196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교 뉴칼리지에서 로즈 스칼라 장학생으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그녀가 세상에 알려지며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것은 28세 때 출간한 첫 번째 저작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The Beauty Myth)》를 통해서였다. 〈뉴욕타임스〉가 ‘현세기의 가장 중요한 책 가운데 하나’라고 극찬했던 이 책을 통해 그녀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수많은 저작을 통해 여성운동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한 그녀는 1997년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우드헐연구소를 창립하여 젊은 여성이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0년 미 대선 때는 민주당 앨 고어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현실 정치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에스콰이어〉 등에 활발하게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으로 《불에서 불로(Fire With Fire)》《미국의 종말(The End of America)》《내게 자유를 줘(Give me Liberty)》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이인식 (해제) 해제 이인식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며, 과학문화연구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중앙선데이〉〈동아일보〉〈매일경제〉〈한겨레〉〈부산일보〉 등 신문에 550여 편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과학동아〉〈주간동아〉〈한겨레21〉〈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며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지식의 대융합》《미래교양 사전》《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48종이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20여 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6년 〈

도서소개

‘아름다움’을 강요받은 여성들, 그 불편한 진실! 페미니즘 운동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세기 여성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인식이 널리 공유되면서부터다. 이 운동은 크게 19세기 말 투표권과 참정권을 얻기 위해 일어났던 제1의 물결, 1960년대 사회적 차별 문제 해결에 주력한 제2의 물결, 1990년대 백인 이외의 여성이나 동성애 문제 등으로 관심의 폭을 넓힌 제3의 물결로 나뉜다. 제3의 물결이 막 시작되던 시기에 출간된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는 아름다움을 이용하는 정치적, 상업적 음모와 ‘흠 없는 미인’이라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파괴되어 가는 여성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친 수작으로 페미니즘 운동의 성격과 관점을 대표하는 혁명적 저작이다. 이 책은 무엇이 지극히 개인적인 여성의 용모와 옷차림을 옳고 그르다는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도록 만들었는지, 집안 살림과 자녀 양육 등 여성 역할의 상당 부분은 왜 가정에 국한되어 있는지, 여성은 왜 다이어트, 성형수술, 값비싼 화장품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지 등 ‘아름다움’을 강요받았던 여성을 향한 불편한 진실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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