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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평전 - 민주주의의 수호자

김영삼 평전 - 민주주의의 수호자

  • 김삼웅
  • |
  • 깊은나무
  • |
  • 2016-11-22 출간
  • |
  • 696페이지
  • |
  • ISBN 97889988223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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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故김영삼 대통령 최초의 평전”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며 독재정권에 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던 그의 뜨거운 정치역정을 보라! “김영삼은 현대사다” 1937년, 하숙집 책상 앞에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라고 써 붙인 까까머리 중2 소년이 있었다. 그로부터 55년 후, 최연소 20대 국회의원, 최연소 30대 야당 원내총무, 최연소 40대 야당 총재로 대성하여, 50대 대통령 후보를 거쳐 마침내 60대에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이승만 부정부패 정권, 박정희 3선 개헌 반대투쟁과 폭압적 긴급조치, 전두환 신군부의 군사독재에 맞서 치열한 민주화 투쟁의 최전선에서 정치거목이 되었으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다’며 3당합당을 감행했다. 그는 대통령의 권좌에 오르자 지체 없이 문민정부를 표방하며, 한국 현대사에서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금융실명제’실시, 군부의 사조직 ‘하나회’ 척결, 평시작전통제권 회수, ‘역사바로세우기’로 총독부건물 해체, ‘공직자 재산 공개’ 등 파격적인 개혁드라이브를 펼쳐 군사정권 32년의 적폐를 어느 정도 해소함으로써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뚜렷한 족적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비록 임기 말에 IMF환난을 초래하여 전 국민에게 고통을 주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정치인다운 정치가’의 표상이며 역사의 현장을 온 몸으로 겪어온 한국 현대사 그 자체의 거산(巨山)이라고 할 수 있다. 김영삼은 정열ㆍ책임감ㆍ사명감을 고루 갖춘 정치인이다 김영삼은 정치인이다. 정치 이외에 달리 해 본 일이 없다. 20대부터 80평생을 정치인으로 살았다. 그리고 대통령까지 올랐다. 정치인으로 성공한 것이다. 박정희 유신독재와 전두환 5공 독재를 종식하는 데 그의 역할이 컸다.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당대의 어느 정치인에 못지않았다. 그는 정치적 리더십과 스타십을 함께 갖춘 보기 드문 지도자였다. 그는 막스 베버가 『직업으로서의 정치』에서 제시한 정열ㆍ책임감ㆍ사명감을 고루 갖추고 있었다. 정치인으로서는 완벽에 가까운 인물이다.(p.13) 김영삼은 군사독재시대 민주주의의 수호자다 민주국가에서 군사쿠데타는 반란행위이지만, 더욱이 일본군 장교 출신들의 쿠데타는 정치사 이전에 민족사적으로 비극이었다. 박정희는 18년 5개월 10일 동안의 집권기간에 군정 940일, 계엄령 3회, 위수령 4회, 대학휴교령 5

목차

프롤로그_김영삼 대통령 다시보기 1부 거산巨山의 첫 걸음 : 출생에서 정계입문까지 제1장 ‘미래의 대통령’이라 쓰다 제2장 26세 청년정객의 국회입성 제3장 험난한 야당의 길에 들어서다 2부 60년대 야당의 최전선에서 : 4월혁명에서 3선개헌 반대투쟁까지 제1장 4월혁명과 5ㆍ16군사쿠데타 제2장 군사독재와의 투쟁 제3장 60년대 야당의 최전선에서 제4장 박정희 3선 개헌의 격랑 속에서 3부 긴급조치시대, 민주주의의 수호자 : ‘40대 기수론’에서 의원직 제명까지 제1장 ‘40대 기수론’ 제창과 좌절 제2장 긴급조치시대의 야당총재 제3장 돌파구 없는 군사정권의 탄압 제4장 이철승 체제에서 당권탈환 제5장 독재의 끝, 의원직 제명과 부마항쟁 4부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 ‘서울의 봄’에서 3당통합까지 제1장 ‘서울의 봄’ 공간에서 제2장 상도동에 연금된 민주주의 제3장 민주산악회와 목숨을 건 단식투쟁 제4장 민추협과 세 번째 야당총재 당선 제5장 제13대 대선 패배, 총선 후 제3당 전락 제6장 자신의 정치신조와의 싸움 5부 문민정부, 국정개혁 성취와 좌절 : 제14대 대통령당선에서 IMF환난까지 제1장 민자당 총재 취임, 제14대 대통령당선 제2장 문민정부, 국정 개혁에 나서다 제3장 국정개혁 성취와 좌절의 연대기(1) 제4장 국정개혁 성취와 좌절의 연대기(2) 제5장 국정개혁 성취와 좌절의 연대기(3) 제6장 국정개혁 성취와 좌절의 연대기(4) 6부 거산의 그림자는 크고 넓으나 : 퇴임에서 서거까지 역사 속으로 걸어간 ‘민주주의의 수호자’ 연표

저자소개

저자 김삼웅 현대사연구가 및 정치평론가. 1943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 및 하버드대학교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제7대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하고,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민주전선》 편집장 등 진보매체에서 활동했으며,《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다.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제주4ㆍ3사건희생자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자문위원, 《친일인명사전》 편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바른 역사 찾기, 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ㆍ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 냄새나는 우리 현대사의 문제적 인물들의 삶’을 평전을 통해 전하고자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에 대한 수많은 평전을 집필함으로써, 국내 평전계에 독보적인 위상을 갖고 있다. ㆍ 주요 저서 《독부 이승만 평전》 《김대중 평전》 《노무현 평전》 《백범 김구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안창호 평전》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빨치산대장 홍범도 평전》 《장준하 평전》 《이회영 평전》 《저항인 함석헌 평전》 《리영희 평전》 《김근태 평전》 《송건호 평전》 《안두희, 그 죄를 어찌할까》 《박현채 평전》 《김남주 평전》 《일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곡필로 본 해방 50년》 《위당 정인보 평전》

도서소개

『김영삼 평전』은 故 김영삼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평전이다. 1928년에 출생하여 2015년 11월 22일 서거한 그는 26살에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독재에 대항하고, 박정희의 5·16군사쿠데타로 시작하여 신군부 전두환, 노태우 정권까지 이어진 군사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지난한 투쟁의 현장에 있었던 정통 야당 정치인이었다. 반면 1993년 전격적인 3당합당을 통해 여당 대통령이 된 후 문민정부를 이끌며 금융실명제 실시, 하나회 척결, 역사바로세우기, 평시 작전통제권회수 등 파격적인 정치혁신을 추진했다. 이 평전은 비록 그가 임기 말 ‘제2의 국치’라는 IMF환난을 막지 못하고 쓸쓸히 퇴임했지만, ‘민주주의의 회복’을 갈망하는 현실에서 ‘40대 기수’로서 거침없이 격동의 현대사에서 대도무문을 걸어왔던 ‘정치인다운 정치지도자 김영삼’에 대한 방대한 통사적 기록이다. 아울러 이 책은 그와 거의 동시대를 살아왔던 한국 현대인물 평전의 대가 김삼웅의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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