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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 최도빈
  • |
  • 아모르문디
  • |
  • 2016-10-17 출간
  • |
  • 282페이지
  • |
  • ISBN 97889924484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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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로움을 향한 끝없는 길 위에 선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 예리한 사유로 우리 시대의 예술을 성찰했던『철학의 눈으로 본 현대 예술』의 저자인 철학자 최도빈의 새 책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에는 새로움에 대한 끝없는 천착, ‘보다 나음’을 향한 끊임없는 순례라는 주제로 수렴되는 다양한 장르에 걸친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곳곳에서 열린 전시와 공연을 찾아다니며 쓴 글 25꼭지를 1부 우리 시대의 시각 예술, 2부 과거의 시각 예술, 3부 공연 예술 세 부분으로 나누어 실었다. 1부에서는 가장 최근의 미술을 다루었다. 오랜 시간 자연 속에서 꽃가루를 모아 미술관 바닥에 고운체로 쳐서 뿌리는 작가 볼프강 라이프, 340톤의 거석을 채석장에서 옮겨 와 미술관 뒷마당에 모심으로써 ‘예술가의 돌’을 세운 마이클 하이저, 세계 여러 도시에 자신들만의 거인 그래피티를 그려 넣는 쌍둥이 거리 예술가 오스 제미우스처럼 말 그대로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찾을 뿐만 아니라, 그 기발하고 참신한 표현방식 속에 사회적 부정의와 억압에 대한 저항을 담아 표현하는 중국의 아이웨이웨이까지 지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통해 현재 미술계의 모습을 꼼꼼하게 펼쳐 보인다. 또 비단 미술가 개개인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뉴욕 최대의 아트 페어인 아모리쇼라든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를 다룬 MoMA PS1의 전시, 지난해 새로운 터전으로 이주하여 개관한 미국 미술의 산실 휘트니 미술관, 이질적인 물체와 작품들을 한 공간에 전시하여 낯선 조우를 꾀한 젊은 큐레이터 게디 시보니 등 미술 시장과 미술관, 큐레이팅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리고 영화배우와 감독들의 예술적 집념을 다룬 전시, 파괴적 창조의 대명사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여정을 보여 주는 전시 등도 함께 다룸으로써 시각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였다. 2부에서는 이제는 전설로 회자되는 20세기의 시각 예술가들을 이야기한다. 속도에 열광했던 이탈리아의 미래주의자들, 나치에 의해 ‘퇴폐 예술’로 낙인 찍혀 고초를 치른 작품의 화가들, 사막의 바위산에 은거하며 생명력 가득한 그림을 그려 낸 조지아 오키프, 전위적 현대 예술의 선두에서 우정을 나눈 소시에테 아노님의 예술가들, 따뜻한 테크놀

목차

저자의 말 예술, ‘보다 나음’을 향한 순례 1부 우리 시대의 시각 예술 Contemporary Visual Arts 열린 공간에 담긴 예술적 삶 : 뉴욕 현대미술관MoMA 아트리움에서 보는 현재 보이지 않는 손, 투명한 시장 : 뉴욕 미술 시장의 정점 [아모리쇼 2013] 자연에 대한 존중, 인간에 대한 회의 : [EXPO1: NEW YORK] 전, MoMA PS1 예술의 소통, 전시의 유통 : [정적인 현현顯現 속에서] 전, 퓰리처 예술재단, 세인트루이스 예술가의 저항, 그 예술적 의미에 대하여 : [아이웨이웨이: 무엇에 따라?] 전, 허슈혼 미술관, 워싱턴 DC 거리에는 예술을, 사람에게는 자유를 : [오스 제미우스] 전, 보스턴 현대 미술관 예술가의 돌, 진리의 빛 : [제임스 터렐: 회상] 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완벽한 작품, 완전한 삶 : [장엄한 집념: 영화 명장 30인의 이야기] 전, 영상 미술관, 뉴욕 아스토리아 억압으로부터의 ‘시크’한 탈주 : [장 폴 고티에의 패션 세계: 사이드워크에서 캣워크까지] 전, 브루클린 미술관 자기 인식의 노력: 허세와 민낯 사이 : 〈미국은 알기 어렵다] 전, 뉴욕 휘트니 미술관 2부 과거의 시각 예술 Historical Visual Arts 기계와 속도, 그리고 열광 : [이탈리아 미래주의 1909-1944: 우주의 재구성] 전,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 퇴폐 예술-모더니즘의 파괴, 시민 사회의 절멸 : [퇴폐 예술: 나치 독일에서의 현대 예술에 대한 습격] 전, 노이에 갤러리, 뉴욕 스승을 찾아 나서다 : [이사무 노구치와 치바이스: 베이징 1930] 전, 노구치 미술관, 뉴욕 퀸즈 바위산 속 보금자리-삶의 예술적 완성 : [근대적 자연: 조지아 오키프와 조지 호수] 전, 조지아 오키프 미술관, 뉴멕시코 주 산타페 미래를 보는 따뜻한 안목 : [소시에테 아노님: 미국을 위한 모더니즘] 전, 예일대 미술관 전위적 현대 예술의 낭만, 새로운 예술을 꿈꾼 친구들 : [신부 주위에서 춤추기: 케이지, 커닝햄, 존스, 라우셴버그, 뒤샹] 전, 필라델피아 미술관 고통, 흐름, 그리고 깨달음 : [백남준: 세계적 선구자] 전, 스미스소니언 미국 미술관 3부 공연 예술 Performing Arts 맨해튼의 어느 주말 풍경 : [리버 투 리버 페스티벌], 뉴욕 로어 맨해튼 숲 속의 선율, 상상력의 전당 : [매버릭 페스티벌], 뉴욕 주 우드스탁 세기말의 꿈 : [‘비엔나: 꿈의 도시’ 페스티벌], 뉴욕 카네기홀 한 도시에서 벌어

저자소개

저자 최도빈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논문 「맹자와 흄의 정감주의 덕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근대 영국과 현대 미국 미학 연구를 바탕으로 미학과 예술론을 가르쳤으며, 미국에서는 현대 윤리학 및 동서양 덕 이론을 연구하며 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쓴 논문으로는 『미학대계』에 실린 「데이비드 흄의 미학」(2007), 「'비극의 역설'에 대한 고찰: 흄에서 현대까지의 논의들」(2009), 「회화적 사실주의에 대한 분석적 고찰」(2012)이 있으며, 요즘은 맹자와 흄의 도덕론 및 취미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논문들을 가다듬고 있다. 섬세한 시각과 예리한 사유를 담은 『철학의 눈으로 본 현대 예술』(2012)에 이어,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보다 나음을 향해 나아가며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우리 시대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앞으로 동서양의 도덕적, 예술적 삶의 가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지속하려는 소망을 지니고 있다.

도서소개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은 새로움에 대한 끝없는 천착, ‘보다 나음’을 향한 끊임없는 순례라는 주제로 수렴되는 다양한 장르에 걸친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곳곳에서 열린 전시와 공연을 찾아다니며 쓴 글 25꼭지를 1부 우리 시대의 시각 예술, 2부 과거의 시각 예술, 3부 공연 예술 세 부분으로 나누어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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