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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없는 사회

어른 없는 사회

  • 우치다 타츠루
  • |
  • 민들레
  • |
  • 2016-11-04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886136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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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_ 먼저 내 발아래 유리조각을 줍는 일 한국어판 서문 _ ‘조용한 상식인’들과 함께 조금씩 조금씩 1장. 소비사회와 가족의 해체 “넌 경차로 충분해!” 비용 대비 효과를 견주는 아이들 ‘아이 같은 어른들’이 늘고 있다 강자에게는 지원할 의무가, 약자에게는 지원받을 권리가 어른이 없는 사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다 2장. 아버지의 몰락과 압도하는 어머니의 등장 부모 자식 관계가 어려운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청소년 범죄가 늘고 있다’는 거짓말 묵시록적 공포, 핵전쟁 부모 자식 관계는 예나 지금이나 소원하다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은 드라마 소재가 못 된다 가족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아버지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진 어머니’의 탄생 ‘어머니에 의한 지배’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약함’을 전제로 하는 육아 전략 어머니가 아버지 역할을 겸함으로써 생겨나는 어려움 3장. 확대가족론 ‘엄마 일’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가족 내 서열 두 번째’를 선택한다 ‘편의점 점원’이 되어 가는 교사들 서열이 사라진 아이들 사이에서 더 심해지는 왕따 누군가를 상처 입힐 때의 전능감 가상 세계와 현실이 뒤바뀌면 무술을 필수교과로 하는 것의 어리석음 놀이는 신체와 상상력의 공동 작업 연대의 능력이 삶의 능력 돈도 힘도 없는 약자들의 공동체 풍요와 가난의 양면성 4장. 격차사회의 실상 격차사회와 계급사회는 다르다 유아는 ‘과거의 나’, 노인은 ‘미래의 나’ 아이가 수입으로 어른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회 돈이 없으면 인간이 아닌가 사회적으로 요청되는 ‘분수에 넘치는 생활’ “이 물은 내 거야, 너는 마시지 마!” ‘공정한 경쟁’이라는 함정 5장. 학교교육의 한계 애국심 교육이 어리석은 까닭 사익 추구와 공교육의 몰락 학교교육에 희망을 걸었던 시대 자본주의는 빈부 격차의 확대를 원한다 이 나라가 살아남기 위한 과격한 주장 6장. 불통을 넘어서는 소통 능력 평소에 하지 않던 짓을 일부러 하기 매뉴얼화가 삶의 힘을 빼앗는다 상대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데까지 가까이 다가가기 7장. 다음 세대와 연결하기 사제지간은 대등한 인간 관계가 아니다 ‘노력과 보상’이 비례하지 않는 관계 진정한

저자소개

저자 : 우치다 타츠루 저자 우치다 타츠루 內田 樹는 레비나스 철학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문학, 정치, 교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현대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타다 스승을 모시고 40여 년 합기도를 수련한 그는 ‘개풍관’이라는 도장을 열어 무도 수련과 더불어 철학 강의도 하면서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만들고 있기도 하다. 지난 15년 동안 1백 권이 넘는 책을 펴낸 다작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스승은 있다》, 《교사를 춤추게 하라》, 《하류지향》,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등 10여 권의 책이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역자 : 김경옥 역자 김경옥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지향하는 탈학교 학습공동체인 《공간 민들레》 대표를 맡고 있다. 《열네 살의 철학》, 《나비 문명》, 《하류지향》을 한국어로 옮겼다.

도서소개

혼자 살기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함께 사는 기술『어른 없는 사회』. 공생의 기술이야말로 생존의 기술이라는 그의 이야기는 생태학적인 ‘이론’이 아니라 생명력을 북돋는 방법을 평생에 걸쳐 몸으로 수련한 무도인으로서 ‘신체성’에 근거한 주장이라 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합기도를 수련하며 몸으로 터득한 관계성과 레비나스를 스승으로 모시고 수십 년 동안 공부한 ‘관계의 철학’이 일맥상통함을, 십여 년 넘게 혼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체험적으로 깨달았다고 말한다. 우치다의 사상은 삶과 신체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이처럼 무성한 가지를 뻗는 것이 아닐까. 지난 20여 년 동안 저자는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는데, 모든 책의 바탕에는 일관된 철학이 흐르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어쩌면 그의 모든 저서들은 결국 ‘레비나스 철학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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