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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

  • 송만규
  • |
  • 비앤씨
  • |
  • 2016-03-08 출간
  • |
  • 124페이지
  • |
  • ISBN 9791186519011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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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봄꽃
08 각시붓꽃
10 개불알꽃
12 금강봄맞이
14 금낭화
16 금새우란
18 깽깽이풀
20 꽃다지
22 노랑제비꽃 Ⅰ
24 노랑제비꽃 Ⅱ
26 노루귀
28 내장금창초
30 돌나물
32 동의나물
34 매미꽃
36 모데미풀
38 민들레
40 변산바람꽃
42 복수초
44 봄까치꽃
46 산자고
48 수선화
50 앉은부채
52 애기똥풀
54 앵초
56 양지꽃
58 얼레지
60 은방울꽃
62 인동덩굴
64 자란
66 자주괴불주머니
68 제비꽃
70 족도리풀
72 처녀치마
74 큰괭이밥
76 털괭이눈
78 할미꽃
80 현호색

여름꽃
84 가시연꽃
86 개망초
88 고들빼기
90 고마리
92 곰취
94 금강초롱
96 금꿩의다리
98 금불초
100 기린초
102 꽃창포
104 꽈리
106 꿀풀
108 노랑물봉선
110 노랑어리연꽃
112 놋젓가락나물
114 달맞이꽃
116 닭의장풀
118 동자꽃
120 두메양귀비
122 마타리
124 메꽃
126 매발톱꽃
128 꽃며느리밥풀
130 모시대
132 무릇
134 물옥잠
136 바위구절초
138 바위솔
140 범부채
142 분홍바늘꽃
144 비비추
146 뻐꾹채
148 산수국
150 상사화
152 수련
154 순채
156 술패랭이
158 씀바귀
160 어리연꽃
162 엉겅퀴
164 왕고들빼기
166 원추리
168 이질풀
170 지리터리풀
172 짚신나물
174 차풀
176 참나리
178 패랭이꽃
180 풀협죽도???

가을꽃
184 감국
186 구절초
188 무릇
190 꽃향유
192 물달개비
194 물매화
196 부들
198 산부추
200 산솜방이
202 쓴풀
204 억새
206 용담
208 층꽃나무
210 털머위
212 투구꽃

도서소개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는 그간 개인전과 다양한 매체에 통해 소개되었던 그의 그림과 글을 모은 작품집이다. 이 책은 섬진강 화가로서 그의 작품 세계가 어떤 물길 속에 변화해 왔는지 보여준다. 2000년대의 작품들이 서정적이면서도 거대하고 웅장한 섬진강의 생명력을 보여주었다면 지금의 그림은 더욱 소박하고 수수해졌다.
섬진강, 들꽃으로 피어나다
‘섬진강 화가’, 송만규. 섬진강 들꽃으로 그려낸 그의 인생 화폭

송만규 화가의 삶 전체를 굽이치는 이름, 섬진강. 어느 정월 대보름날 김용택 시인의 집에 들러 처음 섬진강을 만났다. 그 물길이 마치 ‘태초의 자연’을 닮은 듯 원초적인 생명력을 느꼈다는 그는 섬진강에 붓을 빠뜨리고 인생을 담근 지 20년이 넘었다. 섬진강에 대한 지독할 만큼 각별한 애정은 그를 ‘섬진강 화가’라 불리기에 충분했다.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는 그간 개인전과 다양한 매체에 통해 소개되었던 그의 그림과 글을 모은 작품집이다. 이 책은 섬진강 화가로서 그의 작품 세계가 어떤 물길 속에 변화해 왔는지 보여준다. 2000년대의 작품들이 서정적이면서도 거대하고 웅장한 섬진강의 생명력을 보여주었다면 지금의 그림은 더욱 소박하고 수수해졌다. 이는 한결 작아진 작품의 크기에서도 단적으로 드러난다. 호젓한 자태를 드러냈던 섬진강은 이제 이름도 낯선 작은 들꽃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었다. 화가 송만규는 사물을 향해 몸을 더욱 낮추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가 들꽃에 마음을 빼앗긴 것은 그리 이해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의 시선은 언제나 낮은 곳을 향해 있었다. 기꺼이 ‘바닥에 입술을 대고(개인전)’ 이 땅의 민중과 ‘낮은 이’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그가, 눈에 띄지 않는 들꽃에 손길을 내미는 것은 그의 인생을 비추어봤을 때 당연한 귀로일 것이다. 그의 그림은 화려한 기교를 뽐내거나 정교하게 자연을 모사하지도 않는다. 그림의 한 귀퉁이에서 자신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들꽃의 강인함과 그에 대한 애처로움, 사랑스러움이 작품마다 묻어난다. 더불어 그의 글은 들꽃을 대하는 것처럼 세상의 풍파를 견디는 사람들의 고된 인생살이도 어루만진다. 그의 그림처럼 강이 들꽃의 일부가 되듯이 인간이 서로의 일부가 되어 자신의 곁을 내어주고 어우렁더우렁 살아가는 것. 지금의 서글픈 경쟁 사회에서 화가 송만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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