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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 향기 두 번째 여름

치자꽃 향기 두 번째 여름

  • 진효임
  • |
  • 아이테르
  • |
  • 2016-07-31 출간
  • |
  • 108페이지
  • |
  • 149 X 210 X 10 mm /210g
  • |
  • ISBN 97911862550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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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특이사항 :
“잘 살았다. 잘 견뎠다!”
일흔에 한글을 배워 두 번째 시집을 낸 할머니 시인이 세상에
보내는 러브레터. 첫 시집 〈치자꽃 향기〉는 2012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뽑는 ‘올해의 우수문학 도서’에 선정됨.

출판사 서평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장미의 용모, 붉은 입술, 나긋나긋한 손발이 아니라/ 씩씩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정열을 가리킨다”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의 한 부분이다.
세상에는 스무 살의 노인이 있는가 하면 일흔 살의 청년도 있다. 일흔의 청춘, 할머니 시인 진효임의 두번째 시집 〈치자꽃 향기〉!
이름 없는 풀꽃이 제 모든 에너지를 다해 한 송이 꽃을 피워 올리듯,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킨 진효임 시인!
일흔의 나이에 한글 공부 시작하고, 다시 시에 도전하는 그녀의 용기는 무엇이든 쉽게 시작하고 쉽게 포기하는 젊은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다.
힘든 오늘을 위로 받고 싶은 순간에 강력 추천하는 ‘힐링 북’이다.

〈또 하나의 문을 열며〉 _ 발행인 박채정

일흔, 시가 그녀에게로 왔습니다.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4학년까지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았던 그녀는 한글을 다시 배운 지 4년 만에 첫 번째 시집 〈치자꽃향기〉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6남매의 엄마로 살면서 겪은 매운 시집살이와 무심한 듯 속 깊은 부부애, 절절한 자식 사랑이 담긴 〈치자꽃향기〉는 사회적 반향 속에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할머니 시인’이 복지관에서 글을 배워 시집을 냈다는 언론보도에 전국의 복지관과 야학, 초등학교 등에 시니어를 위한 시 창작 반이 생겨났고, 방송 출연, 강연 요청과 함께 국회의원들의 관심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시인은 세간의 그런 관심을 매우 부끄러워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설 때마다 청심환까지 먹어야 했던 수줍은 그녀가, 4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치자꽃향기, 두 번째 여름〉으로 다시 용기를 냈습니다.
“잘 살았다, 잘 견뎠다.”
우리 시대 어머니들의 소박한 진심이 담긴 이 작은 시집이 마음 기댈 곳 없이 쓸쓸한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힘찬 응원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진효임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치자꽃향기〉에 대한 평가

우리들 삶의 모습이 일흔 살 어머니의 소박하고 잔잔한 음성으로 되살아나는 모습에 저절로 감동할 수밖에 없는 시집이다. 감동이란 억지로 꾸민다거나 그럴 듯한 이야기를 지어낸다거나 해서 오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 일흔에 노인복지관에서 한글 공부를 시작해 글을 깨치면서 시를 쓰기 시작한 우리네 어머니 같고 할머니 같은 이 시인의 시편들은 정말 단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낸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아무도 몰라주는 곳에서도/향기는 피어”나는 치자꽃 앞에서 “쓰고, 맵고, 달았던 세월이”(「치자꽃」) ‘사랑’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이 ‘일흔의 엄마’를 꼭 안아주고 싶게 만든다. - 2012년 올해의 우수문학도서 선정위원 문정희 시인

미디어가 본 진효임 시인

① 조선일보 사회 1면 Top기사 2012.9.24
②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 1부 2012.9.25
③ 미디어 다음 오늘의 인물 1위에 선정 2012.9.25
④ 중앙일보 분수대 2012.9.26
⑤ MBC라디오 '김창옥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4부 2012.10.3
⑥ 여성신문 피플면 2012.10.5
⑦ 인터넷신문 ‘시니어즈클럽’ 화제의인물면 2012.10. 15
⑧ KBS 라디오 〈나의 삶 나의 보람〉 2012.10.30
⑨ KBS 라디오 〈나의 삶 나의 보람〉 2012.10.31
⑩ CBS 라디오 〈나눔캠페인〉 2012.11월 한 달 간 연속방송
⑪ tbs 교통방송 〈장용의 4시를 잡아라!〉 2012.11.9
⑫ KTV 한국정책방송 2012.12.4
⑬ KBS 1TV 〈KBS스페셜〉 2012.12.30 연말특집 다큐멘터리 등 22개 매체에서 주요 이슈로 다룸.

목차

제1장. 여든다섯 살 청개구리

여든 다섯 살 청개구리 12 / 김치 담그는 날 14 /
우리 영감 천사 영감 15 / 정이 삼천리 16 / 첫눈 오신 날 18 /
감자 20 / 사랑Ⅰ 22 / 사랑Ⅱ 23 / 사랑Ⅲ 25

제2장. 꽃보다 벗

영감보다 좋은 거 28 / 생각이 달라서 29 / 내 친구는 31 /
알밤을 줍다가 32 / 고맙습니다 34 / 동지팥죽 끓이는 날 35

제3장. 아가! 아직은 괜찮다

횡단보도 앞에서 38 / 괜찮다 39 / 높은 산의 장미처럼 40 /
성공 41 / 아메리카 벌새 42 / 생각하기 나름 43 / 부모 44 /
젊을 땐 모르지Ⅰ 45 / 젊을 땐 모르지Ⅱ 46 / 젊을 땐 모르지Ⅲ 47

제4장. 꽃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눈 오시는 날 50 / 꽃샘바람 51 / 봄 52 / 여름 시냇가 53 /
메밀 꽃 54 / 해바라기 꽃 55 / 까치가족 56 / 참새 57 /
들꽃 58 / 가을에Ⅰ 59 / 가을에Ⅱ 60 / 기러기 61

제5장. 언니생각
꽃잎에 쓴 편지 64 /
형제Ⅰ 65 / 형제Ⅱ 66 /
언니생각Ⅰ 67 / 언니생각Ⅱ 68

제6장. 나 어릴 적에

동생보기 70 / 나 어릴 때는 71 / 정월 대보름 73 /
고드름 74 / 형제라서 75

제7장. 잘 살았다, 잘 견뎠다

나도 모르겠네 78 / 어머니의 등 80 / 눈물 82 / 두 어머니 83 /
고구마 뒤주 84 / 그땐 몰랐네 85 / 시어머니 86 / 한숨 87 /
30년 만의 귀향 89 / 연어 한 마리 90

제8장. 오늘도 웃는 날

미나리 92 / 용두암 93 / 운전 94 / 우도에서 95 /
삼다도 까마귀 96 /
효도 여행Ⅰ 97 / 효도 여행Ⅱ 98 / 효도 여행Ⅲ 99

제9장. 꿈꾸기 딱 좋은 나이

이런 시를 쓰고 싶다 102 / 언덕 위 나무 아래 103 /
내게 하는 약속 105 / 멋진 인생 106 / 지금이 좋지 107 /
어떤 어려움이 와도 108

저자소개

저자 진효임은 1941년 남원에서 태어났다. 전쟁과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4학년 때 학업을 포기했으며, 열여덟에 결혼, 슬하에 6남매를 두었다. 일흔에 동네 복지관에서 한글 공부를 시작해 3년 만에 첫 시집 ‘치자꽃 향기’를 냈다.KBS, MBC, 조선일보 등 언론에 일흔 살 나이로 한글을 배우고 시집을 낸 사연이 소개 되면서 청소년들에겐 ‘배움엔 나이가 없음을 보여준 모범\', 중장년에겐 ‘인생의 시차를 뛰어 넘어 최선을 다 하는 우리 시대 시니어들의 대표’로 불리며 사회적 공감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6년 여름에 두 번째 시집 〈치차꽃향기- 두 번째 여름〉을 펴냈으며, 여든에 세 번째 시집 내는 게 꿈이다.

도서소개

일흔에 한글을 배운 진효임 할머니 시인의 두 번째 러브레터 『치자꽃 향기: 두 번째 여름』. 시인은 일흔의 나이에 한글 공부를 시작하고, 다시 시에 도전하는 용기를 보여주어 무엇이든 쉽게 시작하고 포기하는 젊은이들을 반성하게 만든다. 소박하고 잔잔한 음성으로 되살아나는 우리들 삶의 모습을 통해 잔잔한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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