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 이이화
  • |
  • 사파리
  • |
  • 2016-01-25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9115509934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9,500원

즉시할인가

8,5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5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주몽이 세운 나라, 고구려
1 수도를 정하고, 나라를 세우고
부여의 건국 설화
2 하늘에서 내려온 천손족
부여는 북부여와 동부여로
3 나날이 커지는 나라, 고구려
최초의 사랑가, 황조가
4 새로운 도읍지, 국내성
장군총은 누구의 무덤일까
5 귀족과 평민 그리고 천민들
사성 제도로 많은 성이 생겨났다
6 쉴 새 없는 정복 전쟁
요동은 어떤 곳인가
7 남쪽 백제와도 전쟁을 벌이고
위례성의 위치와 유물 발굴

두 번째 이야기│광개토대왕과 대제국의 건설
1 나라의 내실을 다지고
고등 교육 기관인 태학
2 위대한 영웅, 광개토대왕의 등장
길림성 집안에 있는 광개토대왕비
3 장수왕이 한강의 주인
충주에 세워진 중원고구려비
4 임금과 기족의 갈등
아차산에서 쏟아진 고구려 유물
5 옆구리로 뛰어드는 종이호랑이
으르렁거리는 고구려와 백제

세 번째 이야기│먹느냐, 먹히느냐의 전쟁
1 고구려는 보물단지
신라가 보낸 걸사표
2 평양을 지킨 고구려군
왕이 된 장수 고건무
3 천하의 명장, 을지문덕
성을 공격하는 무기들
4 세 나라의 줄다리기
연개소문은 어떤 인물인가
5 요동 벌판이 다시 피로 얼룩지다
당 태종에 얽힌 몇 가지 이야기
6 고구려, 마침내 사라지다
안동도호부는 어떤 기구인가

네 번째 이야기│찬란한 고구려의 문화
1 나라에서 지낸 여러 행사
여러 나라의 축제들
2 고구려인의 뛰어난 천문 기술
별자리와 윷놀이
3 돌성과 돌무덤이 가장 많은 나라
고구려의 역사가 숨쉬는 국내성
4 불교ㆍ유교ㆍ도교를 받아들이다
도덕경은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5 문학과 음악과 무용
왕산악과 거문고
6 벽화를 통해 본 그림 솜씨
담징이 그린 금당벽화
7 아기자기한 생활과 풍속
오늘날 고분 벽화의 보존 상태

찾아보기
고구려 연표

도서소개

『고구려』는 저자의 올곧은 역사관과 해박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중국과 대등하게 맞서는 자주적인 면모를 보이며 북방 민족을 통합해 대제국을 건설했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역사서다. 이 책은 국가 태동기의 주변 상황과 건국에 얽힌 주몽 설화가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해 광개토대왕비문과 삼국사기의 시각 차이를 짚어내고,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광개토대왕비문에 실린 역사적 사실들과 숨겨진 뜻, 그에 얽힌 신라와 백재, 왜의 관계를 알려준다.
우리 역사에 한 번도 없었던 대제국, 고구려!
BC 37년, 주몽이 졸본에서 세운 고구려는 서기 668년까지 700여 년 동안 국가를 유지했던 두말할 필요 없는 우리 역사이다. 고구려는 요동 일대뿐 아니라 한강 이남의 충주와 금강 일대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동북아시아의 대제국으로 군림했으며, 고대 국가를 형성하면서 독자적인 연호와 관직 체제를 쓰는 등 독자적 정치 체제를 갖추었다. 또 부여를 중심으로 옥저, 동예, 선비, 말갈 등 만주와 한반도 북부의 여러 종족 집단을 통합한 다종족 국가였고, 중국의 통일 왕조인 수나라, 당나라와 맞서 싸우며 영역을 확장하고 보존했다. 고구려가 멸망한 뒤에는 고구려 유민인 대조영이 세운 발해가 그 정통을 이었고, 발해 멸망 뒤에는 고려가 그 정통을 계승했다.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에서도 고구려사를 본기에 넣어 한국사로 규정했고, 일연이 [삼국유사]를 쓰면서도 고구려를 신라, 백제와 같은 민족 국가로 단정지었다. 고려 때의 이규보는 [동명왕편]을 쓰며 고구려의 건국과 그 시조를 찬양했고, 조선의 실학자 유득공도 발해를 세운 대조영을 두고 “그 대씨는 누구였던가? 그는 고구려 사람이었다. 그들이 차지했던 땅은 어디였던가? 그곳은 우리의 고구려였다.”고 기록했다.
일일이 언급하는 것이 입이 아플 정도로 고구려의 역사적 진실이 명백함에도, ‘중국은 고구려사를 도둑질하려 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자존심, 아는 만큼 지켜낼 수 있다!
중국은 2004년 4월 자국의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고구려 부분의 역사를 삭제하고, 신라와 백제도 ‘국가 형성’이라는 표현 대신 ‘정권 출현’이라는 표현으로 격을 낮추었다. 그에 맞춰 관영 신문과 방송에서도 일제히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 정부’라고 보도했을 뿐만 아니라, 1980년대까지만 해도 버젓이 한국사로 인정하던 고구려사를 역사 교과서에서 완전히 삭제해 버렸다.
그 후 우리나라에서 역사 왜곡에 대한 반대 여론이 들끓자 중국에서는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지 않겠다는 구두 약속을 통해 이 문제를 일단락지으려 했다. 하지만 중국은 오래전부터 ‘동북공정’, 즉 ‘동북 변경 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대한 일련의 연구 과정’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노리려는 정치적 의도를 펼치고 있다. 실례로 2006년 3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은 발해 유적지를 보호하는 조례를 조용히 통과시켰고, 역사 교과서에서 빠졌던 고구려사에 대한 언급은 더 이상 채워지지 않고 있을 뿐더러, 중국의 역사박물관에서는 고구려 유물의 전시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이렇듯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를 정확하게 깨닫고 우리 역사의 뿌리에 대해 굳건한 이해를 갖춰야 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과 함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알려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조심스럽다. 우리 역사라 해서 미화하거나 과장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를 작고 초라하게 볼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볼 수 있는 법. 역사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왜곡하려는 의도를 가진 타국의 도발로부터 우리 역사를 온전히 지켜낼 수 있다. 미래의 우리 역사를 책임질 주역들에게 우리 역사의 진실과 위대함을 알려 주려는 데에 이 책의 기획 의도가 있다.

균형 있고 올곧은 역사관에 바탕을 둔 쉽고 상세한 고구려사
저자 이이화 선생은 오랜 기간 동안 두문불출하며 한국사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저서인 [한국사 이야기] 스물두 권을 집필한 재야 역사학자로, 이 책은 저자가 처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균형 있고 올곧은 역사관과 해박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중국과 대등하게 맞서는 자주적인 면모를 보이며 북방 민족을 통합해 대제국을 건설했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파고 들어가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냈다. 그래서 근래에 들어 활발히 출시되고 있는 가벼운 역사 만화나 주마간산 격으로 통사 전반을 다루는 서너 권의 어린이용 역사책들과 차별화된다.
국가 태동기의 주변 상황과, 건국에 얽힌 주몽 설화가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해 광개토대왕비문과 삼국사기의 시각 차이를 짚었다. 또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광개토대왕비문에 실린 역사적 사실들과 배경에 숨겨진 뜻, 그에 얽힌 신라와 백제, 왜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동아시아의 대제국으로 군림하기까지 줄곧 이어지는 숨 가쁜 정복 전쟁과 영토 확장 과정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후연, 후한, 수, 당 등 700년 동안 이어지는 중국과의 관계까지 명확히 짚어, 혼란스러웠던 중국을 통일했던 수나라가 40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던 이유가 바로 고구려와의 대규모 전쟁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