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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스미는

천천히 스미는

  • G. K. 체스터튼
  • |
  • 봄날의책
  • |
  • 2016-09-20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9118637207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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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좋은 에세이를 읽을 때 우리는 모든 능력이 활발하게 깨어 즐거움의 햇볕을 쬐는 느낌이 든다. 또 좋은 에세이는 첫 문장부터 우리를 사로잡아 삶을 더 강렬해진 형태의 무아지경으로 빠뜨린다.” ― 버지니아 울프 1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현재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절,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창작된 아름다운 영어 산문들을 채집한 이 책은 지금, 이곳의 우리가 보아도 공감이 갈 만한, 어쩌면 우리보다 더 넓고 깊게 사물과 인간을 찬찬히, 오래도록 들여다본 작가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바로 이들의 이 작품들. 잠과 깸(F. 스콧 피츠제럴드) 녹스빌: 1915년 여름(제임스 에이지) 오버롤스 작업복(제임스 에이지) 나방의 죽음(버지니아 울프) 어린 시절의 고통(토머스 드 퀸시) 그의 이름은 피트였습니다(윌리엄 포크너) 윌리엄과 메리(맥스 비어봄) 삶의 리듬(앨리스 메이넬) 철새들의 행진(존 버로스) 두꺼비에 대한 몇 가지 생각(조지 오웰) 산처럼 생각하기(알도 레오폴드) 내가 바람이라면(알도 레오폴드) 소나무의 죽음(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돼지 빚을 갚다(마저리 키넌 롤링스) 구불구불한 길(힐레어 벨록) 마라케시(조지 오웰) 야간 공습 중에 평화를 생각하다(버지니아 울프) 용서(도로시 세이어즈) 살아 있는 짐 크로우의 윤리(리처드 라이트) 어떤 질문(리처드 라이트) 서문(윌리엄 포크너 ) 애서가는 어떻게 시간을 정복하는가(홀브룩 잭슨) 읽을 것이냐, 읽지 않을 것이냐(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여백(케네스 그레이엄) 색깔 없는 것은 1페니, 있는 것은 2페니(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장난감 극장( G. K. 체스터튼) 제임스 서버의 은밀한 인생(제임스 서버) 나의 이탈리아어 독학기(마크 트웨인) 마슈하드 가는 길(로버트 바이런) 덜보로우 타운(찰스 디킨스) 베로나(찰스 디킨스) 걷는 여자(메리 헌터 오스틴) 2 기억의 기록, 관찰의 기록, 사색의 기록 작가의 개인적ㆍ사회적 기억, 자연과 사물, 인간에 대한 정확한 관찰, 그리고 작가의 눈을 통과해 개성 넘치는 표현을 얻은 글들은 정확하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대목들로 넘친다.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남김없이. 그들은 자체로도 빛나고 도드라질 뿐 아니라, 특히 전체 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가치를, 멋을 발한다. 가령 버지니아 울프의 [나방의 죽음], 제임스 에이지의 [녹스빌: 1915년 여름], 조지 오웰의 [마라

목차

1 삶이 늘 시적이지는 않을지라도 버지니아 울프, [나방의 죽음] 17 F. 스콧 피츠제럴드, [잠과 깸] 23 제임스 에이지, [녹스빌: 1915년 여름] 33 제임스 에이지, [오버롤스 작업복] 42 토머스 드 퀸시, [어린 시절의 고통] 48 윌리엄 포크너, [그의 이름은 피트였습니다] 59 맥스 비어봄, [윌리엄과 메리] 63 앨리스 메이넬, [삶의 리듬] 81 2 내가 바람이라면 존 버로스, [철새들의 행진] 89 조지 오웰, [두꺼비에 대한 몇 가지 생각] 94 알도 레오폴드, [산처럼 생각하기] 102 알도 레오폴드, [내가 바람이라면] 107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소나무의 죽음] 109 마저리 키넌 롤링스, [돼지 빚을 갚다] 114 힐레어 벨록, [구불구불한 길] 130 3 어떤 질문 조지 오웰, [마라케시] 139 버지니아 울프, [야간 공습 중에 평화를 생각하다] 149 도로시 세이어즈, [용서] 157 리처드 라이트, [살아 있는 짐 크로우의 윤리] 167 리처드 라이트, [어떤 질문] 177 윌리엄 포크너, [서문] 182 4 소소하고 은밀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색깔 없는 것은 1페니, 있는 것은 2페니] 189 G. K. 체스터튼, [장난감 극장] 201 제임스 서버, [제임스 서버의 은밀한 인생] 208 홀브룩 잭슨, [애서가는 어떻게 시간을 정복하는가] 220 오스카 와일드, [읽을 것이냐, 읽지 않을 것이냐] 231 케네스 그레이엄, [행복한 여백] 235 5 길 위에서 마크 트웨인, [나의 이탈리아어 독학기] 243 로버트 바이런, [마슈하드 가는 길] 255 찰스 디킨스, [덜보로우 타운] 261 찰스 디킨스, [베로나] 279 메리 헌터 오스틴, [걷는 여인] 286

저자소개

저자 : G. K. 체스터튼 저자 G. K. 체스터튼은 1874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삽화가가 되려는 꿈을 품고 슬레이드 예술학교에 들어갔으나 학업을 마치지는 못했다. 〈스피커〉, 〈북맨〉, 〈데일리뉴스〉 같은 당대의 간행물에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와 문학비평, 사회비평을 발표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으며 시, 희곡, 전기, 소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왕성하게 썼다. 힐레어 벨록과 함께 대안적 정치 주간지 〈아이 위트니스〉를 발간했으며 가톨릭 사회 교설을 바탕으로, 사유재산제를 인정하되 자본의 집중과 무절제한 축적을 규제하자는 분배주의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1932년부터 BBC 라디오 방송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1936년 울혈성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방송을 계속했다. 근래에는 브라운 신부를 주인공으로 한 탐정소설 ‘브라운 신부 연작’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저자 : 도로시 세이어즈 저자 도로시 세이어즈는 1893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났다. 당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했고 출판사와 광고회사에서 일했다. 이후 피터 윔지 경이 등장하는 탐정소설 연작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시, 비평, 희곡,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저술을 남겼다. 말년에는 단테의 《신곡》을 생동감 넘치는 구어체 영어로 옮기는 일에 몰두했으며 ‘지옥’과 ‘연옥’ 편을 마쳤으나 ‘천국’ 편을 마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피터 윔지 탐정소설 연작을 비롯해 산문집 《창조자의 마음》, 《여자는 사람인가》, 《왜 일하는가》 등이 있다. 〈용서〉는 세이어즈가 2차 세계대전 중에 신문에 기고하기 위해 쓴 글이었으나 (‘멈출 수 없는 증오를 기독교 신학으로 정당화해주기를 원했던’ 편집자의 의도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신문에는 실리지 않았고 훗날 세이어즈의 에세이를 모은 《인기 없는 생각들》에 수록되었다. 엮음 : 강경이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번역 공동체 펍헙번역그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리스의 끝 마니》, 《지상의 모든 음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린이 문학의 역사》, 《오래된 빛》 등이 있다. 엮음 : 박지홍 출판기획자로, 엮은 책으로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가 있다. 역자 : 강경이 역자 강경이는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도서소개

[천천히, 스미는]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창작된 아름다운 영어 산문들을 채집한 책으로, 모두 25명의 작가의 작품 32편을 수록했는데 그중 3분의 2 이상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이 책은 지금 이곳의 우리가 보아도 공감이 갈 만한, 어쩌면 우리보다 더 넓고 깊게 사물과 인간을 찬찬히, 오래도록 들여다본 작가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책에는 작가의 개인적ㆍ사회적 기억, 자연과 사물, 인간에 대한 정확한 관찰, 그리고 작가의 눈을 통과해 개성 넘치는 표현을 얻은 글들은 정확하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대목들로 넘친다.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남김없이. 그들은 자체로도 빛나고 도드라질 뿐 아니라, 특히 전체 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가치를, 멋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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