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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

  • 안미린
  • |
  • 민음사
  • |
  • 2016-09-09 출간
  • |
  • 148페이지
  • |
  • ISBN 97889374084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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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두우면서도 환하고, 진지하면서도 발랄하며, 무거우면서도 경쾌한 현실과 비스듬히 서 있는 또 하나의 실재 “언어로는 힘주지 않아 경쾌했고 감수성에는 깊이가 있어 묵직했다. 마음을 아프게 하는 구절들을 아무렇지 않게 들풀처럼 심어 두곤 했다.” 김소연(시인) / 《세계의 문학》 신인상 심사평에서 “소멸하는 주체의 뒤틀린 웃음은 의미론적 비문을 통해 읽는 ‘나’에게도 아프게 휘감겨 온다. 어두우면서도 환하고, 진지하면서도 발랄하며, 무거우면서도 경쾌한 안미린 시의 매력은 그녀의 뛰어난 언어 감각과 한 몸을 이루고 있다.” 김수이(문학평론가) / 《세계의 문학》 신인상 심사평에서 “안미린의 작품들은 부드럽게 거칠고, 거칠게 부드럽다. 그는 언어를 아껴 다듬을 줄 알고, 아끼지 않고 내던질 줄도 안다. 시를 만드는 힘과 시를 쏟는 힘 사이에서 그는 시를 쓴다. 가는 사유하는 감각과 감각하는 사유를 보여 준다.” 김행숙(시인) / 《세계의 문학》 신인상 심사평에서 2012년 계간지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안미린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이 민음의 시로 출간되었다. 안미린 시인은 “비스듬한 차이들과 유사성에 대해 사유하는“ 시, ”부드럽게 거칠고 거칠게 부드러운“ 시, ”과감하게 생략하고 비약하고 가로지르는 자유로운 어법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으며 「라의 경우」 외 9편의 시로 등단했다. 특히 「라의 경우」를 비롯한 등단작들은 말맛이 살아 있는 언어 감각과 다이나믹하게 줌인 줌아웃을 오고가는 자유로운 시선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4년 동안 발표한 시들이 총망라된 이번 시집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에서는 안미린 시인만의 독특한 언어 감각으로 세워진, 경험 세계와 어슷하게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시집은 1부 ‘라의 경우’ 2부 ‘거의 전부의 흔들리는 중심‘ 3부 ’분명 너의 이론‘ 등 세 개의 부, 총 56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해설은 조강석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안미린 시 세계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는 주요 이미지를 중심으로 개별적 시의 에너지와 각각의 시 사이에 존재하는 의미화 작용을 분석한다. ■시집 안에서 탄생-성장-변태하는 이미지들의 작용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의 이미지들은 우리와 익숙한 현실에서 무언가를 지시하기보다 이미지

목차

1부 라의 경우 반투명 라의 경우 우산의 안 슈거 러시(Sugar Rush) 장 롱 청교도 헤아의 팔 미미크리(Mimicry) 크리놀린(Crinoline) 워터 베어(Water bear) 서 있는 새 우유 수염(Milk Mustache) 투명한 연보라 흰 눈 사람 멀리의 감각 유령 운동 높 낮이 점선들 2부 거의 전부의 흔들리는 중심 비세계 0의 자리 납 인형 거의 전부의 흔들리는 중심 층층 다른 다리 어떤 보온 그 나라의 눈 씨들 밑줄이 번진다 온음계 뼈미로 종이 비행 먼 흰 미맹(味盲) 혀말기 감정선(感情線) 공진화 비슷 카라멜의 뜻 물들 오로라 오로라 무척추 깊이 보이는 보이는 깊이 초대장 박쥐 3부 유니베이지(Univeige) 겹 겹 흐린 기린 무생물 서서히 너희 반비례 버팔로의 가르마 가르마 컬러풀(Colorful) 사슴 셋 거인의 원본 풀장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분명 너의 이론 유니베이지(Univeige) 발루니스트(The Balloonist) 작품해설 / 조강석 무수히 문들인 시적 ‘틀뢴’

저자소개

저자 : 안미린 저자 안미린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도서소개

안미린 시집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 2012년 계간지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안미린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지난 4년 동안 발표한 시들이 총망라된 이번 시집에서는 안미린 시인만의 독특한 언어 감각으로 세워진, 경험 세계와 어슷하게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시집은 1부 ‘라의 경우’ 2부 ‘거의 전부의 흔들리는 중심‘ 3부 ’분명 너의 이론‘ 등 세 개의 부, 총 56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해설은 조강석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안미린 시 세계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는 주요 이미지를 중심으로 개별적 시의 에너지와 각각의 시 사이에 존재하는 의미화 작용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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