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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의 오해

모스크바에서의 오해

  • 시몬 드 보부아르
  • |
  • 부키
  • |
  • 2016-09-09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605155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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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현대 여성 지성의 상징, 시몬 드 보부아르의 빛나는 미발표작 ― 60년대 중반의 소련, 노화를 마주한 부부, 그리고 그녀 자신을 담아낸 자전적 소설 1962~1966년 사이 사르트르와 함께 여러 차례 소련을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보부아르의 자전적 소설. 원래 1968년 출간된 소설집 『위기의 여자』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이 작품을 고쳐 쓴 『분별의 나이』가 최종적으로 실렸다. 이 작품은 미발표작으로 남아 있다가 1992년이 되어서야 공개되었다. 나이 60을 코앞에 둔 그녀가 겪게 되는 노화와 그에 따른 좌절, 젊은이들에 대한 질투, 오랜 세월 함께한 동반자에 대한 집착과 두려움이 솔직하게 녹아 있다. 50년을 함께한 사르트르와의 애정은 앙드레와 니콜의 끈끈한 관계로, 모스크바에서 만난 통역사 레나 조니나에 대한 질투와 우정은 마샤와의 관계로 생명력을 얻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만나는 건 보부아르, 그녀 자신의 삶이다. 소설의 배경이 된 60년대 소련의 모습을 그녀의 시선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하나의 포인트다. 출판사 서평 현대 여성 지성의 상징― 시몬 드 보부아르가 남긴 미발표 소설 철학자이자 사상가,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선언했던 ‘페미니스트의 대모’, 사르트르와의 계약결혼을 통해 평생 지적 동반자로 함께했던 선구적 여인. 현대 여성 지성의 상징이라 할 만한 시몬 드 보부아르(1908~1986)가 세상을 떠난 지 정확히 30주년이 되었다. 30년 동안 세상은 많이 바뀌었고, 페미니스트든 아니든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이라면 분명 누구나 보부아르에게 빚을 진 셈이 되었다. 페미니즘이 문화계 담론의 한 축을 차지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2016년의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다.. 보부아르 서거 30주년을 맞아 그녀의 미발표 소설 『모스크바에서의 오해(Malentendu a Moscou』가 국내 최초로 출간되었다. 대표작은 사회학적 연구서 『제2의 성Le Deuxi?me Sexe』이지만, 그녀는 인정받는 소설가이기도 했다. 1943년 『초대받은 여자(L'Invit?e)』로 데뷔, 1954년 『레 망다랭(Les Mandarins)』으로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소설은 자전적인 작품이 많고 독자적 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다. 『모스크바에서의 오해』 역시 자전적 소설이다. 보부아르는 1962~1966년 사이에 작가연맹의 초대를 받아 사르트

목차

서문 ‥5 모스크바에서의 오해 …13 옮긴이의 말 …139

저자소개

저자 : 시몬 드 보부아르 저자 시몬드 보부아르는 철학자, 소설가, 자서전 작가, 서간문 작가, 여성운동가. 자신이 뛰어든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여인. 보부아르는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1928년 스물한 살의 나이에 최연소이자 차석으로 철학교수 자격 시험에 합격하였다. 이때 수석으로 합격한 사람이 유명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오십 년간 그녀의 동반자였던 장 폴 사르트르이다. 당시 심사위원들이 실제로는 보부아르가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여성을 공식 수석으로 인정하지 못할 만큼 당시 유럽에서 여성의 지위가 열악했음을 짐작하게 하는 일화이다. 보부아르는 철학 교사로 일하던 중 첫 소설 『초대받은 여자』(1943)를 출간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 희곡,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하였다. 에세이 『제2의 성』(1949)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이 책은 현대 페미니즘의 필수 서적이 되었다. 1954년에는 장편소설 『레 망다랭』으로 공쿠르 상을 받았다. 수많은 독자들이 그녀의 회고록을 읽었고, 사후에 출간된 젊은 시절의 편지와 일기는 그녀의 작품은 물론 그녀 자신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1929년에 시작된 사르트르와의 만남은 연인 간 자유와 지적 협력의 본보기가 되었다. 보부아르는 자신이 수호하는 명분들에 헌신했으며, 특히 1970년대부터는 페미니즘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2006년 7월 13일, 여성 최초로 파리 센 강의 다리(37번째 다리)에 그녀의 이름이 붙여졌다. 역자 : 최정수 역자 최정수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기 드 모파상: 비곗덩어리 외 62편』,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아멜리 노통브의 『아버지 죽이기』, 마리 다리외세크의 『가시내』, J. M. 에르의 『셜록 미스터리』, 『찰스 다윈: 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우리 기억 속의 색』, 『딜레마: 어느 유쾌한 도덕철학 실험 보고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시몬드 보부아르의 저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소설 『모스크바에서의 오해』. 1962~1966년 사이 사르트르와 함께 여러 차례 소련을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보부아르의 자전적 소설이다. 원래 1968년 출간된 소설집 《위기의 여자》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이 작품을 고쳐 쓴 《분별의 나이》가 최종적으로 실렸다. 이 작품은 미발표작으로 남아 있다가 1992년이 되어서야 공개되었다. 나이 60을 코앞에 둔 그녀가 겪게 되는 노화와 그에 따른 좌절, 젊은이들에 대한 질투, 오랜 세월 함께한 동반자에 대한 집착과 두려움이 솔직하게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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