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제1부 아침, 그 환한 이마
느낌표 / 아침, 그 환한 이마 / 괄호 / 노을 / 쉴 수 없는 쉼표 / 팔분쉼표 / 평균대 위를 걷다 / 가벼워짐에 대하여 / 홀로서기
흔들린다는 것은 / ~까지 / 싱크홀 / 말라가다 / 기억, 푸른 나들이 / 낙타 스타일 / 사무친다는 것은 / 모래시계 / 명현현상

제2부 폐쇄회로와의 동거
차경 / 폐곡선 안의 타인들 / 이명 / 전신마취 / 일방통행 / 폭우 / 가발 / 폐쇄회로와의 동거 / 오늘
2호차 / 지붕 / 달맞이꽃 / 독감 바이러스 / 시래기 / 유월 / 새들은 / 동그란 구속 / 반송

제3부 붉은 바다정원새
선풍기 / 대지 / 붉은 바다정원새 / 제 탓이오! / 분명히 있었는데 / 아웃사이더 / 경계석 / 사다리 / 밥을 위한
선글라스를 쓰다 / 모닥불 / 비막 / 문패 / 샤갈의 허수아비 / 제비 / 바코드 / 왼손의 저녁 / 별리

제4부 백조의 다리를 보았는가
피카소 안경 / 덧칠 / 지옥계곡 / 백조의 다리를 보았는가 / 쇼팽과 춤을 / 알카자 쇼 / 한국 사람 맞지요? / 소록도 / 식영정
우유 따르는 여인 / 치즈가 녹기 시작하는 온도 / 꽃피는 사막 DMZ / 휘파람 소리로 / 초록빛 가문 / 매산고택 여인들
염부, 소금 앓는 / 당신은 지금 어디 계십니까 / 내가 죽어 네가 산다면

▨방지원의 시세계 1 | 김용직
▨방지원의 시세계 2 | 김정원

방지원 시집 『치즈가 녹기 시작하는 온도』. 방지원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한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느낌표', '괄호', '노을', '쉴 수 없는 쉼표', '팔분쉼표', '평균대 위를 걷다', '~까지', '싱크홀', '기억, 푸른 나들이', '낙타 스타일' 등 주옥같은 시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