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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시전집

김종철 시전집

  • 김종철
  • |
  • 문학수첩
  • |
  • 2016-07-05 출간
  • |
  • 984페이지
  • |
  • ISBN 97889839261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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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50년 가까운 시인의 창작 여정을 담아낸 단 한 권의 전집!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까지 시를 놓지 않은 일촌 김종철 시인의 강철처럼 강렬하고도 안개처럼 아련한 시의 향연 살아서의 영광과 오욕은 모두 시를 욕되게 한다. 오로지 시인이 죽은 후에야 시가 온전히 세상에 남게 되는 것이다. 유골함이나 비석에 남겨진 이름 석 자만이 그 사람의 일생을 말해주듯이, 시인은 사라지고 시만 남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시인의 빈자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 박후기, 《시인수첩》 2014년 겨울호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2014년 7월 5일 작고할 때까지 꾸준히 시작 활동을 이어온 김종철 시인. 그를 기리는 《김종철 시전집》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이 전집은 첫 시집 《서울의 유서》(1975)부터 《오이도》(1984), 《오늘이 그날이다》(1990), 《못에 관한 명상》(1992), The Floating Island(1999), 《등신불 시편》(2001), 《어머니, 우리 어머니》(2005), 《못의 귀향》(2009), 《못의 사회학》(2013), 유고시집 《절두산 부활의 집》(2014)까지, 시인이 평생토록 이룬 시 세계를 집대성했다. 이 중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시인의 형인 김종해 시인과 같이 펴낸 시선집이고, The Floating Island는 이전에 발표한 작품을 영역하여 펴낸 시선집이다. 우리 주변에서는 드물게 보는 깊이로 엮은 생활의 신화 ― 신춘문예 심사평 중학생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스물한 살에 등단하기까지 김종철 시인은 지역 백일장의 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신춘문예 당선작 [재봉]으로 “유현한 신화적 심상과 탐미적 언어로 직조한 독특한 상상 세계를 펼쳐내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그는 [죽음의 둔주곡]에는 “성스러움이 아닌 잔혹함”을 담는다. 제1시집 《서울의 유서》에 담긴 이러한 이질성의 공존은 김종철 시학이 “단성성單聲性이 끊임없이 복제된 세계가 아니라 여러 음색이 교차하면서 이루어진 복합적 시세계임”을 보여준다.(유성호, [경험적 구체성과 형이상학적 영성의 통합], 《문학사상》2014년 8월호) 현실 풍자와 비판 정신을 드러내는 작품이 다수 수록된 제1시집의 자서에 쓰인 “가장 어려운 문제는 ‘인간’을 초극하는 문제였고, ‘자기’를 뛰어넘는 사소한 문제였다. 나는 늘 이러한 문제와 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시인의 말은 시세계에 대한 고민을 오

목차

제1시집 서울의 유서 제2시집 오이도 제3시집 오늘이 그날이다 제4시집 못에 관한 명상 영문시집 The Floating Island 제5시집 등신불 시편 형제시인 시집 어머니, 우리 어머니 제6시집 못의 귀향 제7시집 못의 사회학 제8시집 절두산 부활의 집

저자소개

저자 : 김종철 일촌一寸 김종철金鍾鐵은 1947년 부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197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또 한 번 당선되었다. 시집으로는 《서울의 유서》 《오이도》 《오늘이 그날이다》 《못에 관한 명상》 《등신불 시편》 《못의 귀향》 《못의 사회학》, 유고시집 《절두산 부활의 집》, 형제시인 시집 《어머니, 우리 어머니》, 영문시집 The Floating Island, 시선집 《못과 삶과 꿈》 《못 박는 사람》이 있다. 제6회 윤동주문학상, 제4회 남명문학상, 제3회 편운문학상, 제13회 정지용문학상, 제12회 가톨릭문학상, 제8회 박두진문학상, 제12회 영랑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 교수,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겸임 교수, 한국작가회의 자문위원,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종합 문예지 《문학수첩》과 시 전문지 《시인수첩》 발행인 및 편집인을 역임했다.

도서소개

[김종철 시전집]은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2014년 7월 5일 작고할 때까지 꾸준히 시작 활동을 이어온 김종철 시인을 기리기 위한 시전집이다. 시선집에는 시인이 고스란히 통과해냈던 젊음과 가족과 시대와 역사의 음영이 배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때로 고해성사에 가깝다가도 촌철살인의 풍자와 일갈이 그려지는가 하면, 일상의 어느 부분을 포착한 깊은 철학적 사유가 펼쳐진다. 김종철 시인의 시세계는 시편 하나하나가 그의 삶 자체이자 그가 살아온 시대이며 인류의 긴 역사에서 그의 시가 개인, 사회, 역사, 철학, 신성사의 층위를 변증법적으로 꿰뚫어냈음을 입증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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