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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문학자의 걷기예찬

어느 인문학자의 걷기예찬

  • 아널드 홀테인
  • |
  • 프로젝트A
  • |
  • 2016-08-26 출간
  • |
  • 200페이지
  • |
  • 132 X 211 X 18 mm /257g
  • |
  • ISBN 97911869121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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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은 19세기 인문학자, 아널드 홀테인이 걷기를 통해 얻게 된 자연에 대한 성찰을 담은 걷기, 산책, 도보여행에 대한 예찬론이다.
아널드 홀테인은 인도, 캐나다, 유럽 등지를 산책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생사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자연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자연이 왜 감탄스러운지, 인간은 왜 겸허해야 하는지 등을 일깨운다.
저자의 눈으로 본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의 특징을 한마디로 ‘사색적이다’라고 축약할 수 있다. 인문학자답게 많은 시인, 작가, 철학자의 글들을 인용하고, 적절한 곳에 신화까지 배치해, 읽는 이의 머리를 사색으로 가득차게 한다. 시적인 문장과 압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 또한 독자의 읽기 욕망을 충족시키기에 모자람이 없다.
보편적 여행이라는 개념이 낯선 시대에 쓰인 [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은 당시 여행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걷기 여행의 선구자라고 말할 수 있는 저자는 초창기 산업시대에 자연과 여행이 주는 힐링 효과에 주목했으며, 오늘날에도 그가 말하는 ‘자연주의 여행법’은 귀담아 들을 만하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요즘엔 ‘둘레길 걷기’, ‘트레킹’ 등이 유행하며 걷기 열풍이 한창이지만, 홀테인이 이 책을 엮어낼 무렵엔 시골 마을을 한가로이 걷는다는 것이 그다지 흔치 않았을 뿐더러 당시 사람들은 걷기 그 자체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홀테인은 시골 산책을 즐기며 그 묘미를 제대로 알아차렸다. 그는 두 발로 시골 마을을 가로지르며 사색을 일삼고, 자연 속에서 걷기가 주는 묘미를 곱씹었다. 그는 걷기를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을 얻고 자연의 위대함을 깨달았다. 여행이나 운동 목적이 아닌 ‘걷기를 위한 걷기’를 발견했던 것이다. 말하자면 홀테인은 걷기를 재발견한 인물이다.
홀테인의 걷기를 압축적으로 정리하면 ‘자연과의 내밀한 만남’이다. 그 만남을 통해 그는 자연의 숭고함, 위대함 등을 깨달았다.

목차

골프는 산책이 아니다
홀로 걸으리라
누구나 인생의 한 시기를 걷는다
첫 산책, 버마에서 걷기의 묘미를 처음 맛보다
인도에서 걷기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다
영국 전원의 샛길에 흠뻑 빠지다
경이로운 잉글랜드의 봄날 아침을 걷다
가을 환상곡, 적막은 대자연의 놀라운 힘이다
자연은 인류의 자궁이자 무덤이다
걸으며, 명상하며 나를 넘어 서다
콘트라스트의 나라, 캐나다의 봄을 걷다
캐나다 조지아 호수를 따라 걷다가 우주로 빨려들 뻔하다
잊지 못할 캐나다의 겨울 아침을 걷다
아침의 고요를 찾아 걷다
밤에 만난 자연의 연극무대, 나의 우주를 걷다
온 우주를 성찰하고 완상하다
걷기는 유전자처럼 인류에게 각인된 본능이다
지독한 걷기의 쾌감
다시 캐나다의 가을을 걷다
두 발보다 중요한 준비물은 없다
걷기 여행자의 짐은 철저해야 한다
걷기 여행자의 끼니는 소중하다
자연은 역사를 품는다
‘질투심 강한 여자’ 자연의 사랑을 쟁취하려면…
모든 것은 무한으로 향한다
걷기는 해결사다, 걷다보면 모든 게 해결된다
걷기는 이기적이지 않고 ‘더불어 살기’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영혼을 청소하는 자연의 찬가에 귀 기울여보라

도서소개

19세기 인문학자, 아널드 홀테인이 걷기를 통해 얻게 된 자연에 대한 성찰을 담은 걷기, 산책, 도보여행에 대한 예찬론『어느 인문학자의 걷기예찬』. 아널드 홀테인은 인도, 캐나다, 유럽 등지를 산책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생사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자연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자연이 왜 감탄스러운지, 인간은 왜 겸허해야 하는지 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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