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말하다

말하다

  • 다케우치 도시하루
  • |
  • 북뱅크
  • |
  • 2016-07-25 출간
  • |
  • 40페이지
  • |
  • 216 X 285 X 15 mm /456g
  • |
  • ISBN 978896635050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말하다]라는 동사로 [말한다]는 행위를
다채롭게 말하는 그림책

“오늘은 참 좋은 날이다. 요시랑 친구가 됐고, 또 민들레랑 얘기도 나눴고.”
아이들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아름답게 풀어 놓은
저절로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는 감성 그림책


‘말한다’는 행위는 세상 많은 일들의 ‘시작’입니다.
주인공 여자아이는 요시와 처음 말을 한 것으로 요시와 친해지게 되었고, 민들레와 말을 한 것으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일상의 아주 소소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이 책은 그림과 어우러진 시와도 같은 짧은 글이 어떠한 긴 글보다 쉽고 명료하게 다가와 따뜻하게 가슴을 어루만져 줍니다.
또, 말이 주는 즐거움, 말하는 행위로 생겨나는 기쁨들이 페이지를 꽉 채운 그림의 밝은 색깔로 환하게 전해줍니다. 더욱이 아이가 그린 것 같이 단순하게 그려진 주인공 아이들 모습이 아주 시원시원하여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물리적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것만이 아닌 소리 내어 말하지 않더라도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것도 말하는 거라는 걸 말하고, 또 어떨 때는 말하고 싶어도 말해선 안 될 때도 있다는 것도 말하고, 말 할 수 있는 적절한 때가 오면 다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도 말해 줍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만이 아니라 무생물과 교감할 때도 말하다, 라는 말을 쓸 수 있다는 것, 마음이 담긴 위로의 말은 우는 사람의 눈물을 그치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말하다’가 ‘이야기하다’와 같이 쓸 수 있다는 것도 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 알 수 있습니다.
말을 때와 장소에 맞게 잘 쓰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말로 서로의 기분을 전하기도 하고, 상대를 배려하기도 하지만, 기분을 상하게도 하고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내기도 하니까요. 일상생활이 거의 말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이 책은 ‘말하다’라는 동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오감 톡톡! 인성 그림책]
만들다, 세다, 말하다, 보다, 듣다, 울다, 성내다 등등, 사람의 다섯 가지 감각과 관련된 낱말을 그림과 함께 창의적으로 풀어내 어린이의 인성을 키우는 그림책 시리즈로, 낱권이 모이면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아우르는 ‘오감 낱말 사전’ 역할도 할 수 있다.

* [줄거리]
여자아이는 좋아하는 아이와 처음으로 말을 나눈 기쁨을 장황하게 들어놓지 않습니다. 그냥 짧게 ‘요시와 말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하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서, 그때까지 못 보고 지나쳤던 민들레 꽃밭을 발견하게 된 것으로 아이의 기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마음속에 기쁨이 가득 찬 여자아이는 마치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듯 민들레랑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자니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다 한 번쯤은 겪어보았음직한 이런 기분을 처음으로 느낀 여자아이. 행복으로 가득 찬 작은 여자아이 마음을 충분히 짐작하는 독자는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되겠지요.
여자아이는 집에 들렀다가 남자아이를 만나러 다시 공원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공원에서 남자아이가 다른 아이랑 싸우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철봉의 거꾸로 매달리기를 못한다고 놀려서 서로 다투게 됐다는 건데, 남자아이는 그게 분해서 엉 엉 엉 엉 울고, 여자아이는 살며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에이, 그러라지 뭐. 그딴 게 무슨 상관이야.” 이렇게 속 시원하게 툭 던지는 여자아이의 말이 또 한 번 독자를 즐겁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말합니다.
“있잖아, 요시야. 멋진 일 하나 알려 줄까? 글쎄 말이야, 우리 집 가는 길모퉁이 뒤쪽에 민들레가 한가득 피어 있지 뭐야.”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남자아이 마음이 풀어진 걸 안 여자아이는 슬며시 다시 만날 약속을 이끌어냅니다.
“나 내일도 민들레 보러 갈 건데, 같이 안 갈래? 집에 가는 길에 나랑 잠깐 들렀다 가자.”
울어서 좀 갈라진 목소리로 “알았어.” 요시가 대답을 합니다. 그 말 한마디에 남자아이는 어느새 마음이 풀어졌으니까요.
내일 같이 민들레 보러 갈 생각에 둘은 즐거워집니다. 덩달아 독자도 즐거워집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도서소개

저절로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는 감성 그림책『말하다』. 일상의 아주 소소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이 책은 그림과 어우러진 시와도 같은 짧은 글이 어떠한 긴 글보다 쉽고 명료하게 다가와 따뜻하게 가슴을 어루만져 줍니다. 우리는 말로 서로의 기분을 전하기도 하고, 상대를 배려하기도 하지만, 기분을 상하게도 하고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에 ‘말하다’라는 동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세이미지

말하다(오감 톡톡 인성 그림책 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