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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타운(LAST TOWN)

라스트타운(LAST TOWN)

  • 블레이크 크라우치
  • |
  • 오퍼스프레스
  • |
  • 2016-02-11 출간
  • |
  • 396페이지
  • |
  • ISBN 97911867840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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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웨이워드파인즈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라스트타운』. 저자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지구에 가장 ‘해로운’ 생명체인 인류의 나태함에 대한 경고. 그럼에도 시간이 지닌 치유의 힘에 기대어, 세상이 더 살 만한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희망. 그래서 더 절망적일 수도 있는 역설이다. 미연방수사국 비밀요원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명의 연방요원을 찾으러 향하는 길에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에서 깨어보니 외부와는 연락을 할 수 없고 마을은 온갖 의문투성이다. 주민은 그 누구도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됐는지 알지 못했다. 에단 버크만이 의문의 실체를 알아내고, 이곳이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책 소 개]
파인즈 시리즈 마지막 완결편 대 발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2016년 FOX TV 시즌 2 방영 ‘웨이워드파인즈’ 원작 미스터리 SF 소설
2016년 여름 시즌 2가 방영되는 미국드라마 ‘웨이워드파인즈’의 원작 소설 3부작 중 마지막 완결편인 《라스트 타운》이 출간된다.
미연방수사국 비밀요원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명의 연방요원을 찾으러 아이다호 주 웨이워드파인즈로 향하는 길에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에서 깨어보니 외부와는 연락을 할 수 없고 마을은 온갖 의문투성이다.
주민은 그 누구도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됐는지 알지 못했다. 에단 버크만이 의문의 실체를 알아내고, 이곳이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뿐!
인류는 이제 더 이상 자연을 지배하는 영장류가 아니었다. 그곳은 인류의 마지막 도시였고, 마을 담장만 넘어서면 상상도 하지 못할 악몽의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인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천재 과학자의 실험

훗날 인류가 멸종할 것을 알아챈 천재 과학자는 모든 것을 걸고 실험을 시작한다. 위험해 보였던 실험은 수많은 세기를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실현되었다. 그리고 그곳에 마지막 인류가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인류는 천재 과학자가 마련한 모든 것을 누리면 되었다.
취직도, 대출금도, 결혼도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모든 것이 마련되며, 필요한 것이 지원되었다. 다만 감시 체제 아래 모든 것이 정해진 대로, 지정받는 대로, 배급받는 대로 살아야 했다.
자신의 전부를 걸었던 천재과학자는 이곳의 통치자이자, 신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인류는 박탈된 한 가지, 자유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삶이란 게 아무 걱정 없이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듯이.
마지막 인류의 자유를 위한 갈망과 천재 과학자의 대결은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인류를 더욱 위험에 몰아넣는다.

여기서 사는 게 좋지도 않지만, 걱정도 없다

자유 없는 삶과 자연 도태될 삶 중에서 당신이라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가 없는 삶, 에단 버크의 선택은 과연 옳은 것일까?
해답은 책을 읽으며 온갖 추리를 해온 독자, 당신에게 있다.

“여기서 사는 게 좋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당신 그거 알아요?” 바버라가 코를 훌쩍거렸다. “공과금 낼 걱정은 안 해도 됐잖아요. 주택 융자금 걱정도 없었고요. 당신하고 나는 그냥 빵집만 잘 운영하면 됐는데.”
“여기서 사는 방식에 익숙해진 거죠.”
“맞아요.”
“하지만 과거에 대해선 입도 뻥긋할 수 없었잖아요. 친구도, 가족도 절대 만나지 못했고. 우린 강제로 하는 수 없이 결혼한 사람들이에요.”
“그래도 결과가 아주 나쁘진 않았잖아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2000년을 넘나들던 웨이워드파인즈 3부작 시리즈가 드디어 숨 가쁜 대장정을 끝냈다. 작가의 메시지는 어찌 보면 단순하다. 지구에 가장 ‘해로운’ 생명체인 인류의 나태함에 대한 경고. 그럼에도 시간이 지닌 치유의 힘에 기대어, 세상이 더 살 만한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희망. 그래서 더 절망적일 수도 있는 역설적인 작품의 마무리는 사실 다시 원점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되리라는 예상을 여기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도, 절망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크 크라우치는 1990년대 TV 시리즈 <트윈픽스>에서 이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훌륭한 작품은 느닷없이 아쉬움을 남기며 덜컥 끝난다는 사실 또한 언급하면서, 어린 시절 난데없는 결말에 분노하며 스스로 <트윈픽스>의 뒷이야기를 지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예기치 못한 순간에 돌연 서사가 마무리되는 열린 결말은 독자에게 무한한 상상의 여지를 남기기 때문에 열광적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무성의한 마무리로 지탄받기도 한다. 호불호가 나뉘는 위태로운 결말을 선택한 작가에 대한 평가는 이제 독자의 몫이다. 옮긴이 이전에 한 사람의 독자로서 에단이 번쩍 눈을 뜬 이후의 이야기를 이러저러하게 상상하고 있자니, 작품의 긴 여운이 나름 의미심장하다. 우선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 하루의 소중함부터 돌이켜봐야 할 것 같지 않은가.

- 옮긴이 변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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