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부 아하! 잎이로세!
잎/ 잎새의 노래/ 새봄/ 새봄의 노래/ 봄을 아는 그대에게/ 턱 잎/ 벚꽃에게/ 느티나무의 봄
봄마다 새 잎/ 인생 한 판 1/ 인생 한 판 2/ 老臣木/ 봄/ 벚꽃/ 약수터 느티나무/ 초봄 여운
3월에 사늘 가다/ 초 봄/ 봄날 약수터

2부 꽃은 가도 잎은 할 일 많나니!
잎의 소원/ 아직도 수줍음이/ 발효 산소/ 잎 마다 산새/ 하소리 뒷산/ 5월에 산을 가다
그대 있어 행복하나니/ 봄 여름/ 그늘 1/ 그늘 2/ 푸른 행진곡/ 아카시아 향수/ 비가 오면 1
에운담안松/ 초여름 산행/ 9월에 산을 가다/ 무궁화/ 꽃다지/ 꽃과 나무

3부 단풍으로 개명하여도 잎은 잎이로세
낙엽들의 사랑방/ 가을 동산/ 만남/ 낙엽/ 그리운 사람/ 언제나 잎새/ 고민/ 휴休
10월에 산을 가다/ 정녕 물들어라/ 11월에 산을 가다/ 중년의 삶/ 낙엽 추회/ 단풍 협주곡

4부 낙엽이라! 잎 족보로 남으련다!
낙엽 회한/ 낙엽에 산을 사다/ 12월에 산을 가다 1/ 12월에 산을 가다 2/ 낙엽 무한
끝나지 않은 메아리/ 동행/ 가도 흔적은 남아 있으니 1/ 초겨울/ 겨울 이파리/ 겨울 잎새
떠나도 마음만은/ 言中 有言/ 1월에 산을 가다/ 2월에 산을 가다/ 송엽서설/ 回而不同/ 매화

해설 잎새의 언어미학과 자연심상이 빚은 인생철학 · 오동춘

김흥래 시집 『잎, 그 은밀한 매력!』. 크게 4부로 나뉜 이 시집은 '잎', '잎새의 노래', '새봄', '새봄의 노래', '초봄 여운', '약수터 느티나무', '봄을 아는 그대에게', '인생 한 판1', '인생 한 판2', '벚꽃' 등 김흥래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